주택담보대출 고정 시기…지금이 적기

주택담보대출 고정 시기…지금이 적기

0 개 807 KoreaPost

adae26225b4a0d36c5de7ad87ee3596a_1768937410_2017.jpg
 

올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시장의 핵심 쟁점은 언제 금리가 다시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느냐이지만, 전문가들은 상당수 차입자들이 지금쯤 금리 고정을 서둘러 생각해 볼 시기라고 조언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온 뒤, 이제는 더 이상 의미 있는 추가 하락 여지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뉴질랜드준비은행(RBNZ) 자료에 따르면 2년 고정 ‘스페셜’ 모기지 금리는 고점 약 7%에서 지난해 말 4.5%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현재 2년 고정 특판 금리를 4.69% 또는 4.75% 수준에 내걸고 있다.


최근 RBNZ가 최신 공식 현금금리(OCR) 발표에서 추가 인하 가능성을 크지 않게 시사하자, 도매금리가 들썩이며 일부 고정 모기지 금리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안나 브레만(Anna Breman) 총재가 “시장 반응이 다소 과도했다”는 취지로 언급했지만, 시장은 이미 “하락 사이클이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BNZ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크 존스(Mike Jones)는 당분간 금리는 동결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첫 기준금리 인상 시점 전망을 2027년 2월로 유지하면서도, 최근 지표를 감안하면 2026년 말로 앞당겨질 위험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도매금리 시장에는 이미 연말까지 25bp(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실제 인상이 있더라도 소매 모기지 금리가 크게 출렁이지는 않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존스는 “이제 모기지 금리 하락 추세에는 선을 그을 수 있는 국면”이라면서도 “당장 큰 폭의 급등이 나타날 가능성도 크지 않은, 이른바 ‘조정·관망 구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ASB 이코노미스트들은 OCR과 모기지 금리가 작년 초 예상했던 수준보다 더 낮은 위치에 와 있다면서, 단기(2년 이하) 금리는 올해 대부분 현 수준에서 머물다가 경기 회복과 함께 다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2년을 초과하는 장기 고정 금리는 2026년 동안 더 큰 폭의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2024년 동안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이 서로 다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장기 글로벌 금리가 내려갔고, 그 영향으로 뉴질랜드 장기 모기지 금리도 크게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와 해외 중앙은행들의 행보로 인해 장기 금리가 다시 위쪽 압력을 받는 국면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RBNZ가 지난 11월 OCR 인하와 함께 추가 인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차단하자, 도매금리가 즉시 반등하며 1년 이상 고정 모기지와 정기예금(터름 디포짓) 금리를 밀어 올렸다.


인포메트릭스(Infometrics) 수석 예측가 가레스 키어넌(Gareth Kiernan)은 OCR이 2.25% 수준에서 최소 11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향후 발표될 물가 상승률이 RBNZ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을 경계했다. 그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빨리 둔화될지가 관건”이라며, 필요 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올해 말로 당겨질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키어넌은 대부분의 차입자에게 이제는 고정 기간을 더 길게 가져가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소매 금리가 더 내려갈 것이라는 증거는 거의 없다”며, 당초 예상보다 시장이 더 빨리 방향을 틀었다고 평가했다.


3년 고정 특판 금리는 지난해 11월 약 4.8%로 바닥을 찍은 뒤 이미 반등에 들어갔고, 현재 주요 은행들의 3년 이상 고정 금리는 모두 5%를 웃돌고 있다. 이 때문에 “3·4·5년 장기 고정의 최저점 시기를 어느 정도 지나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된다.


모기지 브로커 스퀴럴(Squirrel)의 데이비드 커닝엄(David Cunningham)은 향후 금리 자체보다는 은행 간 ‘현금백’ 등 부가 혜택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며, 금리가 크게 내려가기보다는 현재 수준에서 소폭 등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존스는 BNZ가 올해 주택 가격 상승률 전망을 기존 4%에서 2%로 낮췄다고 밝혔다. 공급 측 요인을 중심으로 “옆걸음치기(sideways for longer)”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지난 12개월 동안 수요와 거래량은 다소 늘었지만, 신규 매물 증가로 공급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해 시장이 비교적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환경에서 차입자들이 취할 전략으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금리 하락 여지는 크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인상 리스크가 커진 만큼 1~2년 단기 고정 또는 일부를 더 길게 고정하는 ‘분할 고정’ 전략을 검토할 만하다.


장기 고정(3년 이상)은 이미 바닥을 지난 구간일 수 있어, “심리적 안심”과 “조금 더 낮은 단기 금리의 이익” 사이에서 본인의 소득 안정성·위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시장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어 집값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인 만큼, 금리 리스크 관리가 내 집 마련·보유 전략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Source: RNZ

남부 오타고 여자 4인 양털깎기 8시간 세계신기록…

댓글 0 | 조회 478 | 2026.01.21
남부 오타고 멜로즈 스테이션(Melrose Station) 양털깎기장에서 4명의 여성 양털깎이들이 8시간 만에 강모양털 새끼양 1938마리를 깎아 세계신기록을 세… 더보기

럭슨 총리 "경제 회복 도래…기초 다지고 미래 건설"

댓글 0 | 조회 616 | 2026.01.21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가 오클랜드 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 현황' 연설에서 경제 회복이 본격화됐다고 선언했다. … 더보기

2026년 키위 기업의 연봉 결정 방식 들여다보니...

댓글 0 | 조회 964 | 2026.01.21
직무 명칭과 역할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뉴질랜드 기업들은 연봉을 책정할 때 내부 기준과 외부 시장 데이터를 혼합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더보기

오클랜드 폐기물 규정 개정안… 시민 의견 수렴 시작

댓글 0 | 조회 953 | 2026.01.21
오클랜드 시의회는 폐기물 관리 조례(Waste Bylaw)와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22일까지 공청회를 연다. 이 조례는 폐기물 보관·수거·운송·처… 더보기

경찰차 돌진 도주차량 운전자 체포…오클랜드 중심가

댓글 0 | 조회 576 | 2026.01.21
화요일 오후 8시 30분경 오클랜드 그레이트노스 로드(Great North Road)에서 도난 토요타 비츠(Vitz) 해치백 차량이 목격돼 경찰이 출동했다. 오클… 더보기

MetService, 노스랜드 등 레드 호우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726 | 2026.01.21
MetService가 21일 오전 9시 8분, 노스랜드·코로만델·베이오브플렌티·북부 타이라위티 기즈본에 레드 등급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며칠간 폭우로 이미 … 더보기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뉴질랜드 하늘에 오로라 관측

댓글 0 | 조회 1,726 | 2026.01.21
최근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의 영향으로 뉴질랜드 전역에서 오로라가 관측됐다.RNZ에 따르면, 지난밤 지구에 도달한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 더보기

경찰 복귀 사상 최다…2025년 100명 전직 경관 복직

댓글 0 | 조회 856 | 2026.01.21
뉴질랜드 경찰은 2025년 전직 경관 100명이 복귀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40명 복귀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리처드 챔… 더보기
Now

현재 주택담보대출 고정 시기…지금이 적기

댓글 0 | 조회 808 | 2026.01.21
올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시장의 핵심 쟁점은 언제 금리가 다시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느냐이지만, 전문가들은 상당수 차입자들이 지금쯤 금리 고정을 서둘러 생각해… 더보기

베이오브플렌티, 뉴질랜드 최고가 부동산 시장 등극

댓글 0 | 조회 737 | 2026.01.21
오클랜드의 아성에 도전장을 낸 베이오브플렌티(Bay of Plenty)가 뉴질랜드 최고가 부동산 시장 1위에 올랐다. 트레이드미 프로퍼티(Trade Me Prop… 더보기

21개월 침체 끝낸 서비스업

댓글 0 | 조회 665 | 2026.01.21
뉴질랜드 서비스업 경기가 2년 만에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들어서며 경기 침체의 바닥을 통과했다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BNZ‑BusinessNZ 서… 더보기

뉴마켓서 흉기 동반 절도 사건… 10대 3명 체포, 직원 중상

댓글 0 | 조회 756 | 2026.01.21
오클랜드 뉴마켓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이 흉기 사용으로 번지며 직원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화요일 저녁 뉴마켓 브로드웨이(Broadway)에 위치한 … 더보기

1월 20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29 | 2026.01.20
노스랜드 악천후, 왕가레이 예방적 비상사태 선포지속되는 폭우로 피해가 이어지면서 왕가레이 지역 카운슬이 7일간의 예방적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현재 노스랜드, 오클… 더보기

ANZ 변동금리 5.79%로 10bp 인상…

댓글 0 | 조회 2,116 | 2026.01.20
뉴질랜드 최대 은행 ANZ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10bp(0.1%포인트) 올려 5.79%로 조정했다. 대부분 은행과 금리 수준을 맞춘 조치로, 글로벌·국내 시… 더보기

ASB·웨스트팩 동시 낙관… 2026년 NZ 경제 반등 모멘텀

댓글 0 | 조회 934 | 2026.01.20
ASB와 웨스트팩이 잇단 경제 전망에서 2026년 뉴질랜드 회복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업 심리 반등과 고용 안정 신호를 강조했다. 예상보다 혹독했던 2025년을 지… 더보기

2월 CPI 발표 임박… 인플레 3% 고착 시 RBNZ 첫 긴축 신호 주목

댓글 0 | 조회 862 | 2026.01.20
금요일(1월 23일) 통계청이 발표할 12월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뉴질랜드 인플레 전망의 분수령이 된다. 9월 3.0%를 유지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크며,… 더보기

태양 보호… 피부암 예방 인식 후퇴

댓글 0 | 조회 638 | 2026.01.20
뉴질랜드인의 태양 보호 인식이 10년 이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타고대와 암협회 공동 '2025 전국 피부암 설문조사'에서 2198명(18세 이상) 중 64… 더보기

부동산 10년 두 배? 지난 10년 데이터로는 "아니오"

댓글 0 | 조회 1,253 | 2026.01.20
"부동산 가격은 10년마다 두 배 오른다"는 상식이 지난 10년(2015~2025)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깨졌다. realestate.co.nz 자료에 따르면… 더보기

웨스트팩 조사: 금리 인하에도 연초 재정 스트레스 심화

댓글 0 | 조회 828 | 2026.01.20
웨스트팩 은행이 1000여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28%가 연말 연휴 지출로 새해에 "확실히 또는 가능성 높게" 재정적 스트레스를 겪을 것이라고 답했다.… 더보기

뉴질랜드 사계절 컬러 팔레트 & “사진 찍으러 가는” 추천 스팟

댓글 0 | 조회 640 | 2026.01.20
뉴질랜드는 사계절이 뚜렷하고(봄 9–11월, 여름 12–2월, 가을 3–5월, 겨울 6–8월) ,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나라 전체의 색감’이 달라지는 곳입니다.이… 더보기

해외여행 전 필수 서류 체크… 여권·비자·항공권 확인

댓글 0 | 조회 835 | 2026.01.20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여권 외에도 목적지별 규정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플라이트 센터의 젠 스테이플스(Jen Staples) 항공·교통 매니저는 "출국… 더보기

노스랜드·오클랜드·코로만델 주황색 폭우 경보

댓글 0 | 조회 868 | 2026.01.20
이미 물에 잠긴 노스랜드, 오클랜드 일부, 코로만델 반도에 Metservice가 주황색 폭우 경보(Orange Heavy Rain Warning)를 발령했다. 습… 더보기

1월 19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409 | 2026.01.19
럭슨 총리 “경제 회복 시작, 대규모 선거 공약은 없다”럭슨 총리는 국정 연설(State of the Nation)에서 뉴질랜드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 더보기

노스랜드 폭우 경보… 1월 19~23일 강풍·집중호우 지속

댓글 0 | 조회 2,208 | 2026.01.19
뉴질랜드 북섬에 지속적인 폭우와 강풍이 예고됐다. Metservice는 노스랜드에 화요일(20일) 정오까지 황색 폭우 경보(Yellow Heavy Rain Wat… 더보기

카후랑기 국립공원 길 잃은 3주… 그레이엄 가넷 생환

댓글 0 | 조회 872 | 2026.01.19
짙은 안개와 악화되는 기상 속 잘못된 길로 접어든 한 순간이 뉴질랜드 카후랑기 국립공원(Kahurangi National Park)에서 그레이엄 가넷(Graha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