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Desert Road와 남섬 일부 도로, 폭설 경보

북섬 Desert Road와 남섬 일부 도로, 폭설 경보

0 개 3,949 노영례

북섬 Desert Road (SH1)와 남섬 루이스 패스(SH7), 아서스 패스(SH73), 포터스 패스(SH73), 하스트 패스(SH6), 린디스 고개(SH8), 크라운 레인지 로드, 밀포드 로드(SH94), 더니든-와이타티 고속도로(SH1) 등의 도로에 폭설 경고가 내려졌다. 


839822eab0ee51bc782e8bb72581c415_1749193226_9613.jpg

▲이미지 출처 : NZTA 페이스북 페이지 


북섬 Desert Road (SH1)에는 6월 7일 토요일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10시간 동안 해발 해발 800m 이상 도로에 폭설이 내리며, 1~3cm의 눈이 쌓일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남섬의 루이스 패스(SH7)에는 6월 6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6월 7일 토요일 오전 9시까지 16시간 동안, 아서스 패스(SH73)는 6월 6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월 7일 토요일 오전 8시까지 16시간 동안, 포터스 패스(SH73)에는 6월 6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월 7일 토요일 오전 8시까지 16시간 동안, 하스트 패스(SH6)는 6월 6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린디스 패스(SH8)는 6월 6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월 7일 토요일 오전 1시까지 9시간 동안, 크라운 레인지 로드는 6월 6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6시간 동안, 밀포드 로드(SH94)는 6월 6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동안, 더니든-와이타티 고속도로(SH1)는 6월 6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11시간 동안 폭설 경보가 내려졌다. 


839822eab0ee51bc782e8bb72581c415_1749193789_5807.jpg▲토요일까지 폭설 경보가 내려진 도로(이미지 출처 : Metservice)


 


교통국에서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습하고, 빙판길, 또는 눈이 내리는 날씨에 맞춰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남섬의 일부 도로는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후, 도로 운전 조건이 위험할 수 있다.


NZTA에서는 미끄러짐 위험을 줄이려면 속도를 늦추고 급제동이나 회전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햇볕이 가려지는 지역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정지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므로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두어야 한다. 


비가 오거나, 빙판길, 눈이 오거나, 안개가 낀 날에는 헤드라이트를 낮게 켜는 좋다. 많은 사람들이 도로, 흐린 하늘, 눈에 쉽게 섞이는 은색, 회색 또는 흰색 차량을 가지고 있는데, 헤드라이트를 낮게 켜면 다른 사람에게 더 잘 보이고 도로를 보는 데 도움이 된다. 


눈, 결빙, 폭우와 같은 악천후는 주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고속도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될 수 있다. 여행 전에 이동하면서 이용하려는 도로가 영향을 받는지 미리 교통국 웹사이트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된다. 


특히 날씨가 매우 춥거나 눈이 오는 경우, 출발 전에 미리 대비하고, 우회로에 대비하여 주행 가능 거리나 연료가 충분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839822eab0ee51bc782e8bb72581c415_1749193845_7029.jpg

이미지 출처 : Metservice


 


남섬 맥켄지 지역에서는 6월 5일 눈이 내리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고 NZTA에서 전했다. 


아오라키 마운트 쿡 방면 80번 국도와 푸카키 호수에서 페어리까지 이어지는 8번 국도 구간을 폐쇄되었다가, 도로 공사업체들이 제설 작업을 한 후, 6일 오전 7시 45분에 두 도로가 다시 개통되었다.


교통국에서는 폐쇄된 도로에서 운행하는 것은 불법이며, 이런 상황에서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섬의 눈 내린 도로에서의 제설 작업에는 적설량, 지면 및 기온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


839822eab0ee51bc782e8bb72581c415_1749193503_6295.jpg
▲6월 5일부터 6월 6일 오전 7시 45분까지 도로가 폐쇄되었던 맥켄지 지역 


기상청에서는 밤새도록 차가운 공기가 계속되고 토요일까지 이어지며, 많은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영하권에 근접하거나 그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토요일 낮 최고 기온도 한 자릿수를 넘기 힘들것으로 내다봤다. 

오클랜드 센트럴, 1년간 주택 가격 4.8% 상승…도심 지역 활황

댓글 0 | 조회 982 | 2025.12.03
오클랜드 센트럴 지역의 주택 시장이 2025년 들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1년간 중간 매매 가격은 4.8% 상승해 30만 4천 달러(약 4억 2천만 원)에 … 더보기

블랙프라이데이, 2025년 소비 감소로 소매업 회복 지연

댓글 0 | 조회 972 | 2025.12.03
2025년 블랙프라이데이 뉴질랜드 소비가 전년 대비 6.2% 감소하며 소매업 회복에 타격을 줬다. Worldline NZ의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28일 … 더보기

파에오라 기업, 이주노동자 착취로 15만 달러 이상 벌금

댓글 0 | 조회 754 | 2025.12.03
파에오라에 위치한 기업이 이주노동자를 착취한 혐의로 15만 9천 달러(약 2억 2천만 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 회사는 슈퍼 클리어런스(Super Cle… 더보기

로토루아의 숨겨진 보석, ‘Hot’n Cold Stream’ 무료로 즐기는 천연 …

댓글 0 | 조회 1,352 | 2025.12.03
로토루아(Rotorua)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지열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중에서도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무료 천연 온천 ‘Hot’n Cold Strea… 더보기

12월 2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99 | 2025.12.03
도로변 마약 검사 시범 운영 착수, 2026년 전국 확대 예정 뉴질랜드 경찰이 약속했던 도로변 마약 검사 제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모든 검사 장비와 절차를 철저… 더보기

뉴질랜드, 타운하우스 중심으로 주택 건설 회복세

댓글 0 | 조회 1,584 | 2025.12.02
뉴질랜드의 주택 건설 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1년간 신규 주택 건축 허가는 3만 5,552채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더보기

경제 회복, 아직도 불안정…뉴질랜드 기업 도산 급증

댓글 0 | 조회 1,308 | 2025.12.02
뉴질랜드 경제 회복이 점차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센트릭스(Centrix)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32…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고가 주택 구매자들 시장 복귀로 활황

댓글 0 | 조회 1,046 | 2025.12.02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경제활동 회복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11월 주택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고가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복귀한… 더보기

“숨바꼭질” 끝에 경찰 승…도주 용의자, 침대 밑서 체포

댓글 0 | 조회 1,046 | 2025.12.02
오클랜드 북부 브라운스 베이(Browns Bay)에서 도주 용의자가 총기를 버리고 침대 밑에 숨어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월 2일 새벽 1시 30분… 더보기

오클랜드, ‘클린테크 트렉’으로 청정기술 허브 부상

댓글 0 | 조회 682 | 2025.12.02
뉴질랜드 유일의 수소버스를 타고 오클랜드 전역을 도는 ‘클린테크 트렉(Cleantech Trek)’ 행사가 12월 4일 하루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 더보기

뉴질랜드 ‘집 소유’ 여전히 꿈이지만, 85%는 “희망을 포기했다”

댓글 0 | 조회 2,142 | 2025.12.02
뉴질랜드에서 집을 소유하는 것은 여전히 많은 국민의 꿈이지만, 실제로는 현실이 쉽지 않다. 최근 키위뱅크(Kiwibank)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더보기

연말 빚의 후유증, 2026년을 위한 가계 재정 점검 시급

댓글 0 | 조회 1,034 | 2025.12.02
뉴질랜드 가정들은 연말 연휴 이후 빚 부담이 커지는 ‘빚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2025년 1월 기준, 뉴질랜드 가계 부채는 2185억 달러(약 313조 원)에… 더보기

뉴질랜드, 지방의회 세금 인상률 4% 제한…오클랜드 시장 “대형 사업 위협”

댓글 0 | 조회 1,068 | 2025.12.02
뉴질랜드 정부가 지방의회가 연간 세금(레이트) 인상률을 4%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정책은 2027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 더보기

50억 달러 투입, 테아타투에 NEW WORLD 대형 슈퍼마켓 개점

댓글 0 | 조회 1,362 | 2025.12.02
오클랜드 테아타투 반도 지역에 50억 뉴질랜드 달러(약 4200억 원)를 투입해 신세계(NEW WORLD) 대형 슈퍼마켓이 새롭게 단장해 개점할 예정이다. 이곳은… 더보기

뉴질랜드 여름, 사진 찍기 좋은 꽃길 10곳

댓글 0 | 조회 1,144 | 2025.12.02
뉴질랜드의 여름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해가 조금씩 길어지고, 바람에 따뜻한 숨결이 섞이기 시작하면,섬의 남쪽에서 북쪽까지 천천히 색이 깨어난다.어느… 더보기

오클랜드 시장, 2026년 7.9% 세금 인상

댓글 0 | 조회 1,327 | 2025.12.02
오클랜드 시장 웨인 브라운은 2026/2027년도 연간 예산안에서 주택 세금(레이트)을 7.9%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인상안의 주요 이유로는 예산과 도시… 더보기

캐나다 청소년, 15kg 이상 메스암페타민 소지하다 체포

댓글 0 | 조회 630 | 2025.12.02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서 19세 캐나다 청년이 15.17kg의 메스암페타민을 소지한 채로 체포됐다. 이 청년은 밴쿠버에서 도착한 항공편으로 입국했으며, 세관 당… 더보기

12월 1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81 | 2025.12.01
오클랜드 워터케어, “여름철 누수 신고, 시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오클랜드 워터케어(Watercare)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누수 신고에 대한 시민 참여를… 더보기

16세 미만 청소년 노숙자 수, 예상보다 훨씬 많아

댓글 0 | 조회 1,450 | 2025.12.01
오클랜드 기반 청소년 지원단체 '킥백(Kick Back)'이 발표한 최초의 '스트리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노숙자 수가 기대보다 훨씬 …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데이터 질 낮아, 선진국 이미지 훼손

댓글 0 | 조회 1,233 | 2025.12.01
뉴질랜드 경제 데이터의 낮은 질이 국내외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제전문가 로저 J 케르(Roger J Kerr)는 최근 뉴질랜드 경제 성과… 더보기

금리 인하 마감, 웨스트팩 "추가 인하 가능성 낮아"

댓글 0 | 조회 1,329 | 2025.12.01
뉴질랜드 웨스트팩(Westpac)은 최근 중앙은행(RBNZ)의 기준금리(OCR) 2.25% 인하 이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중앙… 더보기

소비자 신뢰도, 금리 인하로 반등세

댓글 0 | 조회 673 | 2025.12.01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도가 11월에 6포인트 상승하며 98.4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ANZ-Roy Morgan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6월 이후 가장 높… 더보기

여름철 시작, 뉴질랜드 전역 활발한 기상 변화

댓글 0 | 조회 1,256 | 2025.12.01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뉴질랜드 전역에서 다양한 기상 현상이 예상된다. 이번 주는 강수, 천둥번개, 강풍 등이 번갈아 나타나며, 북섬은 특히 화요일과 수요일에 … 더보기

크리스마스 앞두고 음주운전 단속 강화, '루돌프 작전' 진행

댓글 0 | 조회 978 | 2025.12.01
뉴질랜드 중부지역 경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는 '루돌프 작전(Operation Rudolph)'을 실시하고 있다. 11월 26일부터 … 더보기

버클랜드 크로싱서 치명적 교통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1,195 | 2025.12.01
지난29일밤 오클랜드의 버클랜드 크로싱(Bucklands Crossing)에서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오후 7시경 램 힐 로드(Lam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