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태권도, 국기원 교육 연수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지난 28일부터 9월2일까지 오세아니아 지역 태권도 사범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국기원 교육은 국제태권도사범 자격 연수(International Taekwondo Master Course)와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연수(Taekwondo Poom/Dan Promotion Examiner Course)로 모두 10시간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뉴질랜드 사범들과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의 사범들이 참여했으며 해외사범교육 (International Masters Course) 70명, 승, 품단 시험관교육 (Poom/Dan Examiners Course) 41명 참가했다.
대한민국 태권도 국기원 고광문 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범들과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에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고 부장은 “새롭게 선출된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 오진근 회장이 작년부터 국기원 세미나를 요청하고 잘 준비해서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해외사범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모든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이번 교육으로 뉴질랜드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앞으로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 오진근 회장은 “모든 행사 참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국기원 관계자들과 뉴질랜드 태권도 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또한 오 회장은 “작년부터 준비해 왔던 국기원 세미나가 무사히 마무리되어서 정말 기쁘다. 그리고 뉴질랜드 전국에서 많은 사범들이 참여해주어서 감사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서 뉴질랜드에 태권도 정신과 기술을 올바르게 보급시키고 전문 지식과 인격적 소양을 갖춘 지도자를 더 양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서 처음 열린 국기원 행사를 통해서 전반적인 뉴질랜드 태권도 사범들의 자격이 한단계 성장하고 또한 뉴질랜드 태권도 사범들이 좀 더 열심히 활동해서 뉴질랜드에 안에서 태권도의 인기 또한 성장하길 기대한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