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2022년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지난 9월 8일(목) 오클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와 한국에 거주하며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알선하는 행사이다.
이번 취업 박람회 행사는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해 KOTRA 오클랜드 무역관과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주관했으며 참여한 뉴질랜드 기업들은 PB Tech, Grand Millennium Hotel, Osstem NZ, Ottogi NZ, 거복식품을 포함해 총22개의 현지기업, 진출기업, 한인기업들이 57개의 구인 포지션으로 참가해 한인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으며 현장에서 취업 인터뷰를 실시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오클랜드 조요섭 한인회장을 비롯해서 오클랜드 영사관과 한인 멜리사 리 국회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해 구직을 원하는 한인 청년들에게 좋은 경험과 조언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클랜드 무역관 임재걸 관장은 “국경이 개방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 청년들이 많이 모이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이 모였다”며 이번 행사에 구직자와 구인관련 기업 그리고 참여해준 인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또한 임 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인터뷰까지 연결된 40여명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한인 청년들은 언제든지 오클랜드 무역관에 문의를 하면 구인 기업들에게 연결된다. 행사 후에도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한인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