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3일 코리아 포스트 제 720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이민 생활을 하면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구나 난감한 상황이다. 더구나 변호사 비용이 감당이 안 되는 저소득층이라면 소송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이러한 저 소득층 뉴질랜드 사람들을 위해 국선 민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변호사가 있다. 일반 사선 변호사보다 많은 출장과 비교가 안 되는 비용을 벌고 있지만 정말 보람된 하루를 살고 있다. 민사를 국선으로 진행하는 유일한 한인 강승민 변호사(Fairbrother Family Law)를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뉴질랜드는 복지 선진국으로 알려져 있다. 복지 선진국에서 국민은 적어도 먹고 주거하는 기본적인 생활을 걱정하지 않아도 돼야 하지만 뉴질랜드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자선단체에서 나눠주는 음식 꾸러미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텐트나 자동차에서 지내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한번 빈곤의 그물에 갇히면 빠져 나오기 어려운 사회 구조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심각해진 뉴질랜드의 빈곤 문제에 대해 살펴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뉴질랜드 전국은 9만 4000여 km에 달하는 도로로 연결됐으며 그중 국도 길이는 10%가 조금 넘고 나머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방도로이다. 최근 홍수를 비롯해 악천후가 자주 발생해 도로가 끊기는 경우가 빈발하면서 사업체와 국민들 삶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중앙과 지방정부 역시 늘기만 하는 도로 유지 보수 작업량의 증가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뉴질랜드의 도로 현황과 함께 최근 각종 악천후로 벌어진 여러 가지 상황을 도로망을 중심으로 되짚어보았다.
생생이민에서는 뉴질랜드라는 국가 내에 합법적인 체류를 위해서는 영주권 비자(뉴질랜드 국적자 제외) 또는 비영주권자 비자를 소지해야만 가능합니다. 비영주권자 비자 중에 체류와 풀타임 취업이 동시에 허가되는 워크비자(Work visa)는 고용주(employer)가 지정되어 있는 워크비자와 고용주가 존재하지 않는 오픈 워크비자 이렇게 크게 둘로 나뉘어 진다. 고용주가 지정되어 있는 비자 소지자가 기존의 비자 유효기간 내에 고용주, 지역, 직책 등에 변화를 갖고자 할 때는 이민부의 승인을 받아야만 새로운 조건 하의 고용이 시작될 수 있지요. 이 때 신청하게 되는 것이 바로 조건변경 (VOC- Variation Of Conditions)이다. 이 조건변경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