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용의자가 도주 도중 진흙에 빠지며 체포됐다. 경찰은 수요일 오후 3시 15분경 농장에서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용의자는 농장 내 창고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던 중 발견됐다. 그는 훔친 4륜차(UTE)로 도망치려 했으나, 진흙에 빠져 차를 버리고 도보로 탈출했다. 이후 인근 농장에서 또 다른 차량과 퀴드바이크를 훔치려 했으나, 현장 작업자들에게 제지당했다.
경찰은 경비견과 함께 수색을 벌여 용의자를 신속히 체포했다. 용의자는 진흙투성이로 체포됐으며, 절도와 대마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40세 남성은 오늘 와이타케레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