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자 요트, 금메달 획득

뉴질랜드 여자 요트, 금메달 획득

0 개 2,029 김수동 기자

 

오늘 (11일,토)새벽 런던 Weymouth 경기장에서 열린 요트 올림픽 경기에서 뉴질랜드 올림픽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 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자 470급 2인승 종목에 출전한 Jo Aleh 와 Polly Powrie 두선수는 영국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했다.

뉴지랜드 올림픽 대표팀은 오늘 요트경기에서 금메달 추가로 4개의 금메달과 은메달3개, 동메달5개 로 종합 15위를 달리고 있다.


요트경기는 삼각 코스, 사각 코스 혹은 M자 코스, 풍상풍하 코스 등을 선택하여 해상에 부표를 띄워 정해진 시간(TIME LIMIT 보통 1시간 30분)내에 가장 빨리 완주한 배를 승자로 하는 경기이다. 다시 말해 기록경기가 아닌 순위경기라고 보면 된다. 순위경쟁 속에 반드시 지나가야 할 지점이 있을 뿐이지 가는 코스는 정해져 있지는 않다. 그만큼 바람을 잘 이용하여 자신이 가야 갈 길을 스스로 개척해야 하므로 창의성, 순발력, 체력 등이 모두 요구되는 종목이다. 경기장 마다 풍속이 다르므로 바람에 맞춰 거리를 조정하는데, 1시간 정도면 들어올 수 있는 경기코스를 설계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단 그날의 바람, 조류, 파도 등 해상상태에 영향을 받는 까닭에 요트는 뜻밖의 우승자가 탄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한번의 레이스로 성적을 정하지 않고 10여 차례의 레이스를 통해 종합 포인트로 가린다. 우승자는 각 레이스 별로 벌점을 부여하여 가장 낮은 벌점을 받은 선수가 우승한다. 1등은 1점, 2등은 2점 이런 식으로 벌점을 부여하며 총 경기의 벌점을 합산하여 낮은 점수가 우승한다. 단 선수들은 자신이 펼친 레이스 중 가장 나쁜 1경기 벌점을 버릴 수가 있다. 우승권의 선수들 간에는 점수 차가 작기 때문에 1등 하던 선수도 두 경기만 성적이 좋지 않으면 1경기를 버리더라도 다른 경기 벌점이 합산되므로 언제든지 3위 밖으로 밀려날 수가 있다. 그래서 요트도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또 올림픽의 경우에는 메달레이스라는 1경기를 별도로 실시하여 그 1경기에는 벌점을 2배로 부여하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에 따라 순위가 크게 뒤바뀌기도 한다.

요트는 배의 크기와 형태, 탑승자 수에 따라 급(class)을 구분한다. 2012 런던올림픽 요트 종목에는 10개의 메달이 걸려있으며 세부종목은 다음과 같다.
남자 : RSX급, 레이저급, 핀급, 470급, 49er급, 스타급
여자 : RSX급, 레이저급, 470급, 엘리엇 6m급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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