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오클랜드 한인회관의 현주소는 -

[독자기고] 오클랜드 한인회관의 현주소는 -

0 개 2,153 KoreaPost
2011 528 토요일 오후 2, 홍영표 한인회장 당선자가 11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취임했다.
역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가장 액수인 16 달러에 달하는 재정을 인계 받는 행운도 했다. 양희중 전임 회장단으로부터 인계 받은 16만달러의 내역은 한인회관 적립금 12 9천달러, 일반 구좌 $8,200달러 3명의 회장 후보로부터 받아 예치금으로 넘겨진 2만여 달러 등으로 계산된다.
 
전임 회장단의 든든한 재정을 바탕으로 홍영표 회장은 선거 당시는 물론 취임 직후부터 교민의 최대 관심사인 한인회관 건립에 대하여 그의 ‘임기 삽을 것’이라고 소리를 높였고 더불어서 구체적인 모금 방법 금액까지 발표하여 많은 교민들로 하여금 기대에 찬사를 받기도 했다.
홍회장이 2011 5 필자에게 보낸 선거 공약의 질문서 답장으로 보낸 서신 그의 취임식에서 발표한 내용 등을 종합해 보면, 한인회관 건립 기금 모금 방법의 번째 단추는 회장단이 솔선 수범하여 우선 회장이 5 달러, 그리고 한인회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단이 5 달러 10 달러를 출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모든 한인단체는 물론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 기업에 대한 로비활동을 통해 기금을 마련함과 동시에 가장 수익금으로 기대 되는 것은 16개국 아시안 회장단과 협력하여 아시안 문화대축제를 개최해서 30 달러 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것이며 취임 3개월 이내에 16개국 아시안 교민 회장단 회의를 주관하고 이어서 분기별로 속개한다고 공언했다.
한편으로는 유명 연예인 공연 문화사업을 통해 거액의 수익금을 벌어들이는 마케팅 회장이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인회관 건립 추진을 본격화 하기 위하여 초기 조직에서 한인문화회관 전담 부처가 발표되었고, 조금남 부회장이 총수가 되어 6명의 한인회 이사 (최전봉, 오태림, 이안진, 박현철, 정영희, 김광식) 이름을 발표했다.
 
바로 취임식 3개월 이내에 가시화 되는 조직의 활동 사항과 회장단의 일정 기금 기탁 16 각국 교민 회장단 회의 주관 발표를 믿지 않을 교민이 어디 있으며, 보통 배짱이 아니면 감히 마이크를 입에 대고, 교민들 앞에서 그리고 기사화 시키는 기자들 앞에서 허풍을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 발표한 한인회 조직의 한인회관 부처의 인원은 이승노 총무이사 뿐이다. 한인회 주요 사업의 비중에서 한인회관은 저만치 물러나 있다고 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한인문화회관의 적립금은 홍회장 취임 년이 지나는 현재 고작 4천달러만 적립되었을 뿐이며, 더군다나 한인회 재무제표를 보니 일반 계좌에 느닷없이 3 달러의 부채가 눈에 보인다.
한인회가 1 달러 이상의 자금을 사용할 경우 대의원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과연 빌린 돈의 용도 필요성에 대하여 대의원 총회를 거쳤는지 묻고 싶으며, 돈은 나중에 돈을 빌려준 사람들에게 변제해야 한다고 한인회 임원이 전하는데 한인회 기금으로 돈을 변제한다면 이는 어불성설임에 틀림없다.
 
한인회관 건립비용을 모금하기 위해 요란한 소리를 냈던 조수미 공연과 세시봉 공연 취소에 따른 적자 금액만 해도 한인회 보고서에는 3 달러라고 했는데, 행사를 위해 노력한 한인회 유료 직원 임금 회관 사용료 지급 등을 감안하면 필자는 5 달러로 보고 있다. 그동안 홍영표 한인회 조직에는 법률 특보, 법률 자문 많은 변호사들이 들락거렸으며, 현재는 이관옥, 송준영 변호사가 존재하는데, 한가지 예로 세시봉 공연에 대한 계약이 한인회 보고서대로 기획사의 일방적인 변경으로 인해 취소되었고 이에 대한 변상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이들 변호사들의 자질이나 법조인으로서의 직무를 의심할 밖에 없다. 교민 대표 공인 단체인 한인회에 이름만 너저분하게 걸려있을 뿐이다.
 
그러면서 한인회는 지난 521 45명의 대의원 17명만 참석하여 성원이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비공개 대의원 회의를 개최하여 8월말까지 한인회관 건립본부 위원회를 구성해서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했고 건립 본부장으로 김성혁 수석 부회장을 지명했다. 평범한 머리의 필자는 이들이 펼치는 수단(?)들이 매우 복잡 다난하여 홍회장 취임 초기부터 현재까지 한인회관 건립 프로젝트의 진행 사항들이 개의 화살표로 이어지지를 않고 끊기기만 해서 믿음성이 가지를 않는다.
그래도 한인회관을 임기 내에 건립 삽을 뜨겠다고 홍영표 회장 약속 기간이 아직 남아 있으므로 필자는 솔직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잘되기를 지켜본다.
이번에 대의원 회의를 거쳐 한인회가 발표한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계획을 보면 9 한인회관 건립 방향과 규모를 정하고, 내년 4월까지 모금을 진행시킨 한인회관을 구매 또는 건립할 예정이라고 했다.  모금액은 건립본부 위원회에서 25-30 달러를 모금하고 일반 교민들로부터 10-20 달러, 그리고 기타 기관으로부터 20 달러를 모금한 10 한인회 모금액 13 달러를 합쳐 68-83 달러의 재정으로 한인회관 건립의 꿈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홍영표 회장은 초기 임명된 45명의 대의원 상당수의 대의원들이 사퇴하고 임명되었는데, 교민의 대표기관이고, 최고의 의결기관인 교민 대표의원 총회 위원들의 명단을 발표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왜냐하면 조수미 공연 성공(?) 등의 일은 홍회장의 이름으로 발표하면 세시봉 공연 취소 사과문은 오클랜드 한인회 임직원 일동, 지상사 비난 발표는 교민대표위원 일동 등의 이름을 섞어가며 사용해 왔기에 도대체 유효한 교민대표들은 누구이며, 대의원 총회 성원 표결 퍼센트는 어떠한지가 궁금해서 지면을 통해 묻는 것이다. 총영사관 관계 단절, 교민 특정 언론사 한인회 취재 불허(?) 모자라서 뉴질랜드에 자리 잡은 고국 지상사들이 한인의 행사에 안주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성명문을 내는 태도는 순리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나 제대로 놓은 없이 말만 무성했던 홍영표 회장은 이제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어 어줍잖고 헛소리만 늘어 놓는 정치인 흉내는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 우리는 중국 상해 한인회도, 고양시청과의 자매 결연이라는 말도, 특히 대양주 한인회라는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런 말들은 교민들의 피부에 닿지 않고 결과가 없는 홍회장 개인 행보임을 알아야한다.
 
필자가 20 가까이 뉴질랜드에 살면서 교민들을 초대하기 위해 정기총회를 공고한 의장이 정기총회에 불참하는 사례는 처음 본다.
 2 회장 임기 2차례 개최되는 정기총회는 일반 교민들이 참가하여 한인회 사업을 심의하고 진단하면서 향후 계획을 의결하는 가장 중요한 교민 회의이다. 그런데 홍영표 회장은 6 중순 개최되는 세계 한인회장 대회를 반이나 앞두고 531 개최되는 정기총회를 공고한 서둘러서 K-POP 공연 유치를 위한 로비를 위해 출국해 버렸다니 교민들은 무시를 당해도 한참 무시당한 기분이다.
K-POP 공연과 관련하여 홍영표 회장은 지난해 11 25 호주에서 300 달러규모의 예산으로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주관, 뉴질랜드연합회 주최로 K-POP Grand Concert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한인회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그리고 한국 지자제, 대기업 스폰서를 통한 수익금을 통해 오클랜드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을 확보하고, 일부는 뉴질랜드한인회 연합회와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기금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했다. 솔직히 필자는 결과에 대하여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한인문화회관 건립에 우선 매진하고 회장 취임 당시 약속했던 10 달러 씨앗돈부터 해결하며, 2 약정한 코리안 가든 기금 5 달러부터 지급하여 돈에 관한 솔선수범하고 신뢰있는 한인회장이 되길 촉구한다.


유종옥 /  한국신문 발행인
 

DOC “휴가철, 외래 침입종 확산 방지에 협조를…”

댓글 0 | 조회 73 | 2시간전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연보존부(DOC)가 낚시와 물놀이 등 야외 활동에 나서는 이들은 외래 침입종의 이동을 막는 데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최근 …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 철회한 Air NZ 승무원 노조

댓글 0 | 조회 88 | 2시간전
Air NZ 직원 400여 명이 회사와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했다.국내선과 태즈먼 해협, 태평양 횡단 항공… 더보기

12월 1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71 | 3시간전
캔터베리 주택 중간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부동산 시장에서 캔터베리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REINZ(뉴질랜드 부동… 더보기

2026 WAAP 챔피언십, 뉴질랜드서 개최… 뉴질랜드 선수 9명 초청

댓글 0 | 조회 741 | 12시간전
로열 웨링턴 골프 클럽이 2026년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제8회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WAAP)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R&A와 아시… 더보기

식품가격 3개월 연속 하락, 식료품·전기요금은 여전히 상승

댓글 0 | 조회 557 | 12시간전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식품 가격은 0.4% 하락했으며, 이는 3개월 연속으로 내렸다.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식품 가격이 4.4% … 더보기

뉴질랜드, 1.5% 캐시백에 대출 재융자 열풍

댓글 0 | 조회 978 | 12시간전
12월 뉴질랜드 모기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5% 캐시백 제도가 대출 재융자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은행들의 대출 처리가 혼잡해지고 있다.​… 더보기

임대료, 평균 소득의 40% 차지… 웰링턴·오타고·베이오브플렌티 상황 더 심각

댓글 0 | 조회 411 | 12시간전
최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임차인들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약 40%를 매달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이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 더보기

연말, 뉴질랜드 금융자문사 대상 사이버 사기 급증

댓글 0 | 조회 205 | 12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서비스그룹(NZFSG)은 연말연휴 기간, 해커와 사기꾼들이 업무 마감과 바쁜 일정을 틈타 더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며, 금융자문사들의 사… 더보기

오클랜드, 밤사이 차량 단속으로 불법 총기 2정 압수

댓글 0 | 조회 351 | 12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두 건의 차량 단속 중 불법 소지 총기가 압수됐다. 경찰은 지역사회에서 총기 2정이 더 안전하게 제거됐다고 밝혔다.​첫 번째 사건은 오후 12… 더보기

오클랜드, 역대 최대 7.9% 세금 인상… 시민단체, 상세 내역 공개 요구

댓글 0 | 조회 1,337 | 16시간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으로 평균 가정당 7.9%의 세금 인상을 승인했다. 이는 오클랜드 시의회가 2010년 설립된 이래 최대 규모의 세금 인상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국세청, 한 해 900개 회사 압류… 과거 6년 중 최대 규모

댓글 0 | 조회 1,001 | 19시간전
뉴질랜드 국세청(IR)이 지난 1년 동안 세금 미납 기업 900개 가까이를 압류하는 등 세금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1월에만 127개의 회사에 대해 … 더보기

국민 78%, 정부에 공공주택 대규모 건설 촉구

댓글 0 | 조회 653 | 19시간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민의 78%가 정부가 주택 위기를 해결하고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 더보기

뉴질랜드 최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시장 긴장 고조

댓글 0 | 조회 1,213 | 19시간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는 최근 시장의 금리 상승 움직임에 맞춰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이후 급등한 도매 금리… 더보기

뉴질랜드, 무카드 시대를 향해… QR 결제·디지털 지갑 확산

댓글 0 | 조회 659 | 20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지갑 대신 스마트폰만 들고 다니며, QR 코드 결제와 디지털 지갑을 활용한 무카드 생활을 시작하고 있다.​기술 전문가 피터 그… 더보기

“어디로 가야 하지?” 연말연시 뉴질랜드 강추 휴가지 10선

댓글 0 | 조회 822 | 20시간전
지금 이 계절의 뉴질랜드는, 햇빛이 길고 바람은 가볍고 마음이 먼저 바다로 달려가는 때예요. “그냥 쉬고 싶다”는 사람도, “올해는 꼭 인생샷 남기자”는 사람도,… 더보기

연말 연휴, 식품안전 꼭 지켜야… 뉴질랜드 식품안전청 경고

댓글 0 | 조회 268 | 20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 Food Safety)은 연말 연휴를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식품안전 수칙을 발표했다.식품안전청 부국장 빈센트 아크블(Vi… 더보기

캔터베리·태임즈-코로만델, 화재 위험 증가로 제한적 화재 시즌 돌입

댓글 0 | 조회 120 | 20시간전
캔터베리와 태임즈-코로만델 지역이 최근 지속되는 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면서, 12월 15일과 16일 각각 제한적 화재 시즌(restricted … 더보기

12월 15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4 | 1일전
홍역 신규 확진 1명 추가, 누적 확진자 31명국내에서 홍역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번 대응이 시작된 이후 전국 누적 확진자는… 더보기

뉴질랜드, 제22기 평통 공식 출범… "긴밀 소통·평화 공존" 다짐

댓글 0 | 조회 538 | 1일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가 오늘(15일), 오클랜드 HIVE(Smales Farm 72-74 Taharoto Road, Takapuna)에서 … 더보기

중국 경제 부진에 뉴질랜드달러, 0.5800 아래로 하락

댓글 0 | 조회 932 | 1일전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뉴질랜드달러/미국달러(NZD/USD) 환율이 0.5780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 더보기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서 실종자 두 명 시신 수습

댓글 0 | 조회 871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13일(토) 오후 7시 40분경,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서 실종된 두 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실종 신고는 같은 날 다른 등반팀이 실종자들…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경기 침체는 없었다”…

댓글 0 | 조회 1,009 | 2일전
뉴질랜드의 2025년 경제 성과가 그동안 과소평가되고 잘못 보도돼 왔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번 주 발표될 2025년 9월 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이를 … 더보기

뉴질랜드 고용시장 회복세 지속…구인광고 1% 증가, 연간 9% 상승

댓글 0 | 조회 344 | 2일전
뉴질랜드의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SEEK가 발표한 11월 광고 임금 지수(SEEK Advertised Salary Ind… 더보기

남섬부터 북섬까지, 이번 주 강한 비·바람·급격한 추위

댓글 0 | 조회 934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 뉴질랜드 전역에 강한 비와 바람, 그리고 급격한 추위가 예상된다. 남섬은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비와 북서풍이 강해지며, 북섬도 화요일… 더보기

은행들, 3분기 GDP 회복 전망… 그러나 통화정책 영향은 제한적

댓글 0 | 조회 251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9월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상향 조정했다. ASB와 웨스트팩은 각각 0.8%, 0.9% 성장세를 예상하며, 준비은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