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대형 은행 키위방크(Kiwibank)가 중앙은행(RBNZ)의 추가 금리 인상 움직임을 막아야 한다며, "더 올리는 것은 위험한 과도한 긴축"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키위방크 수석 경제분석가 Jarrod Kerr(저로드 커)와 분석가 Alexandra Turcu(알렉산드라 투르쿠)는 중동 충돌과 연료가격 급등이 이미 가계·기업을 압박해 생활비 상승 충격이 공급 측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수요 과열이 원인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은 ‘시차도 무시하는 과도한 대응’이며, 경기침체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RBNZ는 2026년 1분기 GDP 성장률 1.3%, 실업률 5.4%, 일자리 미사용률(underutilisation) 13%,
연간 임금 상승률 2%, 인플레이션 3.1%(코로나 직후 7.3%에서 완화)와 같은 부진한 경제 지표를 이미 보고 있다.
키위방크는 “임금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불러오는 위험은 거의 없다”라고 평가하며, 금년 4분기에 경제가 다시 위축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키위방크는 OCR(Official Cash Rate)을 ‘올리지 말고 유지하라’는 입장으로, RBNZ가 말한 "데이터·조사 결과를 보고 조용히 기다리자"는 방침을 지지한다.
이미 가계·기업은 연료비·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요가 둔화되고 있어, “추가 금리 인상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경제적 시각은 RBNZ가 금리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고객 입장에서는 근래 추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압박이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Source: N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