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4월 15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0 개 1,160 노영례

ANZ,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ANZ 은행이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2년 고정금리는 0.20%포인트 올랐고, 1년/18개월/3~5년 고정금리도 각각 0.10%포인트씩 상승했다. 반면 6개월 고정금리는 5.09%로 유지됐으며, ‘스페셜’ 6개월 금리(4.49%) 역시 변동이 없다.


ANZ에서는 이번 금리 인상이 최근 도매금리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제 정세와 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금융시장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일부 정기예금 금리도 함께 인상됐으며, 은행 측은 고객들에게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상담을 권고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기준금리(OCR)를 2.25%로 유지했지만, 향후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고했다.


연료 재고 업데이트 예정, 총리 기자회견 앞두고 관심 집중

정부가 최신 연료 재고(fuel stock) 현황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최근 국제 정세와 공급 지연 우려 속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정부가 현재 연료 수급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연료 재고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연료는 감소하는 등 변동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보유량 기준으로는 비교적 짧은 기간치만 저장돼 있지만, 해상 운송 중 물량까지 포함하면 약 50~60일 수준의 공급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현재 상황이 즉각적인 위기는 아니지만, 공급 지연 등 변수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아들 추모 물품 사라져, 어머니 '너무 큰 상처' 호소

오클랜드 Whangaparāoa Arkles Bay에서 숨진 타일러 포터(20세)의 추모 공간이 훼손되고 물품이 모두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의 어머니 샤라-리 포터는 주말 사이 아들을 기리기 위해 나무에 두었던 사진, 장난감, 장식품 등이 전부 없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타일러의 나무’로 불리며 추모 공간으로 유지돼 왔다.


경찰은 Arkles Bay에서 발생한 절도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타일러의 어머니는 '누구를 탓하고 싶지 않다'며 단지 소중한 물건들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동생이 남긴 장난감과 가족에게 의미 있는 사진 등이 포함돼 있어 상실감이 큰 상태라고 전해졌다. 그녀는 목격자나 정보를 가진 사람들의 제보를 요청하며, 공동체의 도움을 간절히 부탁했다.


해밀턴–중국 우시, 자매도시 40주년 '협력 확대' 기대

해밀턴과 중국 Wuxi(우시)가 자매도시 관계 4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보도됐다. 해밀턴 시장 팀 매킨도와 시의원 대표단은 우시를 방문해 공식 행사와 문화 교류 이벤트에 참석했으며, 우시 측은 대표단을 환영하며 다양한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두 도시의 관계는 1986년 해밀턴 가든에 중국식 정원이 조성되면서 시작됐으며, 이후 무역,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어져 왔다. 특히 장학 프로그램과 학생 교류, 문화 교류 등이 꾸준히 진행됐고, 양측은 앞으로 농업 및 식품 산업, 기술, 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해밀턴 측은 이번 관계가 투자와 기술 교류 측면에서도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양파 새싹 제품 리콜, 리스테리아 감염 우려 제기

1차산업부(MPI, 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가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일부 새싹 제품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서던 알프 스프라우츠(Southern Alp Sprouts)의 알팔파 및 양파 새싹 제품과 팜스(Pams) 브랜드의 양파 새싹 제품이다. 당국은 해당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존재 가능성이 확인돼 예방 차원에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절대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현재까지 관련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섭취 후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문제 제품은 120g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전국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됐으며, 특정 배치번호와 유통기한 제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ec05323aff91002a92996b2d6a66b30_1776250978_0245.jpg


반려견 타고 있던 차량 도난, 오클랜드에서 위험한 추격전

오클랜드에서 반려견이 타고 있던 차량이 도난되면서 경찰과의 위험한 추격전이 벌어졌다. 사건은 Ponsonby Lincoln St에서 발생했으며, 개 산책 도중 차량이 도난당하면서 보더콜리 ‘Otis(오티스)’도 함께 차량에 남겨진 상태였다. 이후 차량은 Onehunga 등 여러 지역을 거쳐 고속으로 위험하게 운전되며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스파이크(타이어 파손 장치)를 사용했지만 운전자는 멈추지 않고 계속 도주했으며, CCTV와 목격자 제보를 통해 차량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차량은 Mt Wellington 인근에서 발견됐고, 용의자는 옷을 갈아입고 숨으려 했지만 결국 체포됐다. 31세 남성은 차량 절도, 위험 운전, 정지 불응,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반려견은 무사히 구조돼 주인에게 돌아갔다.


웰링턴 ‘진 트레일’ 개막, 30개 업소 참여

수도 웰링턴에서 새로운 미식 주류 이벤트인 ‘진 트레일(Gin Trail)’이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약 30개 바와 레스토랑이 참여해 각 매장에서 특별한 진 칵테일과 체험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는 웰링턴의 새로운 관광 및 외식 이벤트로 자리 잡기 위한 시도로, 도시 전반의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는 4월 중순부터 약 열흘 동안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권 없이 참여 업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여러 장소를 방문하며 다양한 진 음료를 경험할 수 있고, 일정 수 이상의 매장을 방문하면 이벤트 참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웰링턴의 외식 산업 활성화와 관광 유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법 담배 시장 확산 경고

뉴질랜드에서 불법 담배 거래가 급증하며 조직범죄와 깊이 연결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세관 당국은 불법 담배가 단순한 개인 범죄가 아니라 대규모 조직범죄 네트워크가 개입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범죄 조직들은 해상 운송 등 정교한 방식으로 대량 반입을 시도하며, 그 수법은 마약 밀수와 유사한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불법 담배 거래가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면서 마약 및 무기 거래 등 다른 범죄로 자금이 흘러들어갈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에서도 이미 불법 담배 판매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전체 소비의 상당 비율이 불법 시장에서 공급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지금 대응하지 않으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며, 단속 강화와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 수돗물 검사, '문제 원인은 특정 수도꼭지'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끓인 물 사용(boil water) 경보와 관련해, 워터케어(Watercare)가 오염 원인으로 지목된 특정 샘플 채취용 수도꼭지에 대해 추가 검사와 점검을 진행했다. 당국은 초기 검사에서 대장균(E. coli)이 검출되자 예방 차원에서 경보를 발령했으며, 이후 문제의 원인이 수돗물 공급 자체가 아닌 ‘샘플 채취용 탭(tap)’일 가능성에 집중해 조사했다.


Watercare는 해당 수도꼭지를 교체한 뒤 여러 차례 추가 검사를 실시했고, 다른 모든 샘플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제는 특정 지점의 오염 또는 채취 과정의 오류로 판단됐으며, 오클랜드 전체 수돗물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당국은 충분한 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보를 해제하고, 현재 수돗물은 정상적으로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오클랜드 테스트 크리켓 미래 불확실,  경기장 이전에도 해결 안돼

5일 동안 진행되는 국가대표 최고 수준의 장기 경기인 테스트 크리켓(Test cricket)의 오클랜드 개최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오클랜드 크리켓이 기존 이든 파크(Eden Park)를 떠나 Colin Maiden Park로 이전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지만, 이 변화만으로는 테스트 경기 유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클랜드는 최근 테스트 경기 개최가 드물었는데, 이는 경기장 구조와 시설이 5일 경기(테스트) 운영에 적합하지 않은 점이 주요 이유로 지적됐다. 특히 이든 파크는 크리켓 전용 경기장이 아니라 럭비 중심의 다목적 경기장으로 크리켓 경기 운영에 제약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콜린 메이든 파크가 개선되더라도 관중 수용 능력과 인프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테스트 경기 복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질랜드 수도사 실종, '저체온증 가능성' 제기

스코틀랜드 오크니 제도 외딴 섬 수도원에서 뉴질랜드 출신 수도사 저스틴 에반스(24세)가 실종돼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으로, Papa Stronsay 섬의 Golgotha 수도원에서 생활해왔으며, 지난 토요일 밤 수도원을 떠난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현재 경찰과 해안경비대, 헬기 등이 동원돼 대규모 수색이 진행 중이다.


수도원 설립자인 마이클 메리 신부는 실종 전부터 에반스가 '장기간 저체온증 상태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왜 수도원을 떠났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공동체 측도 '설명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 섬은 인구가 매우 적고 바닷물이 차가워 생존 환경이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누레와 세탁소 연쇄 절도, 여성 8차례 침입 혐의

오클랜드 남부 마누레와(Manurewa) 지역의 한 세탁소에서 동일한 수법의 절도 사건이 반복 발생해, 29세 여성이 체포됐다. 이 여성은 3월 26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3주 동안 총 8차례 같은 세탁소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공범들과 함께 망치와 쇠지렛대(crowbar)를 사용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부수고, 내부 동전함에 있던 현금을 훔쳤다. 범행은 매번 같은 방식으로 반복됐으며, 경찰은 4월 14일 아침 현장에서 범행 중이던 남녀를 적발해 즉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에게 절도 9건과 절도 도구 소지 5건을 적용했으며, 공범 남성도 별도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유제품점 강도, 청소년 체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두 곳의 유제품점(dairy)이 잇따라 강도 피해를 입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한 청소년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불과 몇 분 간격으로 연속 발생했으며, 직원 2명이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Hoon Hay 지역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한 뒤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사건은 청소년 법원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첫 번째 사건은 4월 6일 오후 8시 10분경 Shirley 지역의 한 상점에서 발생했으며, 용의자들이 무기를 들고 들어와 직원을 폭행한 뒤 도난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약 10분 뒤 약 6km 떨어진 또 다른 유제품점에서도 같은 수법의 범행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도 직원이 폭행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추가 공범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와카타네 쇼핑센터 난투극, 경찰 '영상 확보 시급'

와카타네(Whakatāne) 쇼핑센터 인근에서 여러 사람이 연루된 난투극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4월 15일 낮 12시 30분경 Kopeopeo 지역 James St와 King St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다수 인원이 연루된 싸움이 약 4~5분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관련자 대부분은 이미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담당 경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발생한 매우 위험한 사건'이라며,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이나 목격 정보를 가진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현재 경찰은 관련자 신원 파악과 사건 경위 확인을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타우랑아 사기범 카리나 크네들러, 징역 3년 5개월 선고

타우랑아 지방법원에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카리나 크네들러에게 징역 3년 5개월 21일이 선고됐다. 카리나 크네들러는 다른 사람 명의로 여권을 신청하고, 고용주 정보와 혼인증명서를 이용해 대출을 신청했으며, 허위 부가가치세(GST) 환급 청구서를 제출했다. 또한 자녀들이 함께 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근로소득세 공제 혜택을 계속 신청했고, 차량이 아직 정비소에 있는 상태에서 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했으며, 소매점에서 근무하는 동안 허위 환급을 처리하고 현금을 횡령했다.


재판부는 그녀의 범행이 '계획적이고 기만적인 사기 행위'였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크네들러가 약 8,000달러 배상을 제안한 점은 인정했지만, 전체 피해 규모에 비하면 '거의 의미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약물 중독 등 개인적 사정과 유죄 인정에 따라 일부 감형이 적용됐지만, 피해 규모가 매우 커 추가 감형은 허용되지 않았다. 판사는 그녀가 끼친 손실이 매우 크며 실질적인 상환 능력도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로토루아 사고 운전자, 마약 복용 사실 인정

로토루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2세 여아 사쿠라 홀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운전자가 사고 당시 대마초에 취한 상태였음을 법정에서 인정했다. 이 남성은 2025년 5월 마마쿠(Mamaku) 인근 댄시 로드(Dansey Rd)에서, 아기가 타고 있던 차량을 몰다 정차 중이던 쓰레기 수거 트럭을 들이받아 사고를 냈다. 그는 최근 로토루아 지방법원에서 ‘약물 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 혐의를 인정했다.


사고 이후 실시된 혈액 검사에서 대마 성분(THC)이 법적 고위험 기준의 약 3배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다만 가해자의 신원은 현재 공개되지 않았으며, 일부 사실관계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 이견이 있어 추가 심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재판부는 향후 사실관계 확정과 이름 공개 여부 등을 결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 서부 ‘위험 도로’, 오토바이 사망 사고 발생

오클랜드 서부 지역 Te Atatū South에서 오토바이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사고는 ‘위험한 도로’로 알려진 구간에서 발생했으며,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해당 도로는 이전에도 사고가 자주 발생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위험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목격자와 CCTV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넬슨 SH6 교통사고로 1명 위독, 도로 전면 통제

넬슨 북쪽 State Highway 6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지고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사고는 4월 15일 오후 약 2시 45분경 Wakapuaka 인근 Todd Bush Rd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대응에 나섰다. 


사고 여파로 해당 구간은 양방향 모두 통제됐으며, 넬슨과 블레넘 간 직접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졌다. 당국은 대체 경로로 SH63(Wairau Valley 경유) 이용을 안내했지만, 상당한 우회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도로 재개 시점도 미정이라고 전해졌다. 


치명적 사고 가해자, “신체 이상 증상 신고했어야 했다”

뉴질랜드 해밀턴에서 발생한 치명적 교통사고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운전면허 신청 당시 자신의 신체 이상 증상을 신고했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이 남성은 2021년 4월 교차로에서 차량을 몰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고 보행자 에이드리언 벨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과거 발작과 유사한 증상을 겪어왔으며, 사고 직전에도 관련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가슴이 조여오는 ‘근육 잠김(lock-up)’ 증상을 오래전부터 겪어왔으며, 이는 불안이나 스트레스에 따른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신경과 전문의로부터 해당 증상이 실제 발작이 아닐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운전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그가 도로에서 위험을 초래할 것으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재판부는 사건 판단을 위해 심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사이클론 속 탈출 시도, '차 떠나 걸어간 결정이 비극으로'

2023년 사이클론 가브리엘 당시, 조지 루크가 안전하기 위해 차량을 떠나 이동했다가 결국 목숨을 잃은 과정이 검시관 조사에서 공개됐다. 그의 파트너는 당시 도로 양쪽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이 추가 붕괴로 휩쓸릴 것을 우려해 차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증언했다. 두 사람은 밤 늦게 Taihape–Napier 도로에서 고립된 상태였으며, 휴대전화 신호도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도움을 찾기 위해 걸었지만, 더 큰 산사태와 진흙, 잔해로 가득한 길을 마주하며 약 48시간 동안 극한 상황에 놓였다. 결국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조지 루크는 저체온증과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이번 조사는 사이클론 가브리엘로 인한 사망 사건들을 재검토하는 검시 절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당시 대응과 위험 상황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가방 속 시신 사건’, 과실치사 재판 예정

오클랜드 Gulf Harbour에서 발견된 ‘가방 속 시신 사건’과 관련해 카이샤오 리우와 가족 등 관련자들이 과실치사(manslaughter)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이 사건은 2024년 3월, 바다에 떠 있는 가방 안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 대형 사건이다. 이후 경찰 수사로 피해자는 중국 국적의 70세 여성 슐라이 왕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장기간 수사 끝에 여러 명을 체포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납치(kidnapping)와 과실치사 혐의를 함께 받고 있다. 시신은 검은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바다에서 발견됐으며, 사건은 단순 사망이 아닌 살인(homicide) 수사로 진행돼 왔다. 초기에는 일부 피의자들이 시신 훼손 관련 혐의만 받았지만, 이후 수사가 확대되면서 보다 중대한 혐의가 추가되었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역할 분담 등 여러 명이 연루된 범죄 가능성을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왔으며, 재판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다뤄질 예정이다.

3월 한 달 만에 휘발유·디젤값 역대급 급등

댓글 0 | 조회 821 | 7시간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이 공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한 달 동안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폭’으로 급등했다. … 더보기

뉴질랜드, 계절근로 비자 보험 규정 완화… ‘절차 지연 해소’ 목적

댓글 0 | 조회 253 | 7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계절근로자 비자(PSV, Peak Seasonal Visa) 신청 절차 지연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 규정을 완화한다.뉴질랜드 이민성(Immigra… 더보기

중동 전쟁으로 건설업계 큰 타격 받을 수도..

댓글 0 | 조회 1,034 | 14시간전
뉴질랜드 건설업계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연료·원자재 가격 급등 때문에 심각한 위기 국면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오클랜드 공과대학교(AUT) ‘미래환경(… 더보기

[금요열전] “두 세계를 잇는 다리” — Mitchell Pham의 조용한 혁신

댓글 0 | 조회 373 | 14시간전
오클랜드의 어느 카페,노트북을 펼쳐놓고 화상회의를 하는 한 남자가 있다.화면 속에서는 베트남 개발자들이 빠르게 코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고,그는 영어와 베트남어를… 더보기

연료·인플레이션·금리 인상 충격, 올해 가계 가장 큰 피해

댓글 0 | 조회 760 | 14시간전
뉴질랜드 경제컨설팅 기관 Infometrics가 연료·인플레이션·금리 인상 충격으로 올해 가계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경제전망을 크게 악화시켰다.Inf… 더보기

보건부 “간단한 아동 질병, GP 진료 없이 약사 통해 약 구입하도록…”

댓글 0 | 조회 829 | 23시간전
보건부는 부모들이 의사 진료 없이도 약국에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아동 의약품을 정부 지원을 받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만약 보건부의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더보기

공인 이민 상담가인양 직원 속였던 레스토랑 사장, 결국…

댓글 0 | 조회 896 | 23시간전
한 케밥 레스토랑의 주인이 ‘이민 상담가(immigration adviser)’인 것처럼 위장해 가게 직원을 속여 수천 달러를 갈취했다가 법정에 섰다.경찰 보고서… 더보기

“거기 병원인가요?” 병원 대신 카페 전화번호 알려준 구글 AI

댓글 0 | 조회 658 | 23시간전
구글의 인공지능(AI) 도구가 티마루 병원을 검색한 이들에게 엉뚱하게 카페 전화번호를 안내해 카페가 골탕을 먹고 있다.‘소피즈 커피 라운지(Sopheze Coff… 더보기

근무 중 술 마신 교사 징계 “스스로 수치스럽고 후회된다”

댓글 0 | 조회 413 | 23시간전
남섬 알렉산드라( Alexandra)의 한 유아교육센터에서 25년간이나 근무했던 교사가 근무 중 술을 마셨다가 교사 징계위원회로부터 징계받고 결국 교직을 떠났다.… 더보기

아기 낳고 일주일 지난 산모 “파트너의 강도질에 가담”

댓글 0 | 조회 536 | 23시간전
출산 후 일주일이 겨우 지난 한 젊은 여성이,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아기를 남겨둔 채 병원에서 나와 파트너와 함께 강도 범행에 가담했다가 법정에 섰다.이 여성과 파… 더보기

국제선 승객 22% 증가한 CHCH 국제공항

댓글 0 | 조회 380 | 23시간전
지난여름 내내 활발했던 관광업 덕분에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승객이 전년보다 많이 늘어났다.최근 공항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국제선… 더보기

4월 1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03 | 23시간전
45억 년 운석 ‘타카포 운석’ 공개, 오타고 박물관 전시약 45억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타카포(Takapō) 운석’이 남섬 더니든의 오타고 박물관에서… 더보기

11월부터 시행되는 ‘대폭 개편된 WoF(차량 안전검사) 제도’

댓글 0 | 조회 2,473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차량 안전검사(워런트 오브 피트니스, Warrant of Fitness·WoF)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내년 11월부터 새로운 검사 주기와 기… 더보기

연료 위기, 단기 문제가 아니다… ‘기름값 장기 고공 행진’ 대비

댓글 0 | 조회 930 | 1일전
뉴질랜드 항공 업계는 항공유(제트 연료) 가격 급등 사태가 더 이상 ‘일시적’ 상황이 아니라 장기 과제로 고착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Board of Airl… 더보기

키위방크 "RBNZ, 무리한 금리 인상은 경제에 더 해롭다"

댓글 0 | 조회 455 | 1일전
뉴질랜드 대형 은행 키위방크(Kiwibank)가 중앙은행(RBNZ)의 추가 금리 인상 움직임을 막아야 한다며, "더 올리는 것은 위험한 과도한 긴축"이라고 경고하… 더보기

“CCTV 덕에 낭패 본 연료 훔치기 남성… ute 바퀴 잃고 도랑으로”

댓글 0 | 조회 441 | 1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에서 200리터가 넘는 디젤을 훔치던 절도 용의자와 그의 동행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검거는 작동 중이던 CCTV와 시민의 신속한 신고가 … 더보기

폭풍우 주말 날씨… 전국 대체로 습한 주말

댓글 0 | 조회 680 | 1일전
2026년 4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뉴질랜드는 폭풍·강우·강풍이 동반된 ‘젖은 주말’이 될 전망이다. 대형 저기압 시스템이 남부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며… 더보기

키위세이버, 비상장 자산에 투자 늘린다

댓글 0 | 조회 717 | 2일전
뉴질랜드 금융 시장 규제 기관인 FMA(Financial Markets Authority)가 키위세이버(대부분 퇴직연금형 펀드)의 비상장 자산 투자 확대를 예상하… 더보기

오클랜드, 공기질 ‘승리’… 시내 중심부 NO₂ 50% 감소

댓글 0 | 조회 517 | 2일전
오클랜드는 지난 10년간 대기질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특히 도심(시티 센터)의 대기 오염 수준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자축하고 있다.오클랜드 시의회에서 발표한 … 더보기

난 집수리 기사라더니… 92세 노인 연금 1만 달러 모두 털린 사기 사건

댓글 0 | 조회 1,473 | 2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92세 할머니 세실리(Cecily)가 집 수리 공사 치기꾼을 가장한 사기범에게 평생 저축 1만 달러를 모두 빼앗긴 사건이 드러났다. 이 사기는… 더보기

엡솜 길리스 애비뉴 사고로 도로 일부 통제… 전신주 충돌

댓글 0 | 조회 517 | 2일전
오클랜드 엡솜(Epsom)의 길리스 애비뉴(Gillies Avenue)가 오늘 아침 사고로 인해 브래컨 애비뉴(Bracken Avenue)와 엡솜 애비뉴(Epso… 더보기
Now

현재 4월 15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61 | 2일전
ANZ,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ANZ 은행이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2년 고정금리는 0.20%포인트 올랐… 더보기

"디젤이 휘발유보다 비싸다" 도로사용료 내지 말자는 움직임 온라인에 등장

댓글 0 | 조회 1,838 | 2일전
경유 가격이 휘발유를 웃돌면서 ‘도로이용료(road user charges, RUC)’ 납부를 거부하자는 운동이 일부에서 나온 가운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오히려… 더보기

농장 트랙터에서 연료 훔친 10대들, 차량도 6대나 훔쳐

댓글 0 | 조회 521 | 2일전
차를 훔치면서 다량의 연료도 함께 훔쳤던 10대 청소년들이 붙잡혔다.인버카길 경찰은 지난주 한 주택을 수색해 도난당한 수백 리터에 달하는 연료를 회수하고 10대 … 더보기

독감 변종 유입 “고령자 등 합병증 위험 그룹 백신 접종해야…”

댓글 0 | 조회 1,086 | 2일전
지난해 북반구의 미국과 유럽 전역으로 퍼졌던 독감 변종이 뉴질랜드에도 상륙함에 따라 보건 당국이 대비에 나섰다.‘H3N2 Subclade(아형) K(Super-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