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Z, ASB, BNZ, 키위뱅크, 웨스트팩 등 주요 은행이 내년 6월부터 모든 중소기업(SME) 고객에게 오픈뱅킹 서비스를 의무 제공한다. 상무내각 스콧 심슨(Scott Simpson) 장관과 중소기업·제조업 크리스 펜크(Chris Penk) 장관은 모바일 앱·웹 등 기업용 디지털 채널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개인 대상 규제 오픈뱅킹이 시작된 데 이은 기업 확대 조치다.
고객 동의 하에 은행 데이터를 핀테크 등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와 공유하면 대출 비교, 자동 회계, 현금흐름 관리 등 혁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심슨 장관은 "서류 작업 감소로 고객 중심 성장에 집중할 수 있다"며 영국 사례처럼 연 150시간(1개월 분) 절약 효과를 언급했다. 펜크 장관은 "신용 이력 부족 기업도 실제 성과로 대출 받기 쉬워지고, 다중 은행 계좌 통합으로 현금흐름 실시간 관리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고객·제품 데이터(은행 지정 예금기관) 규정 개정에 대한 공청회가 이어진다. 경영혁신고용부(MBIE)가 감독하며, 대기업·기관은 수요 부족으로 제외된다. 2027년 6월 1일까지 은행들은 명확한 준비 기간을 갖는다. 오픈뱅킹은 가격 투명성 제고와 개인 맞춤 상품 추천으로 금융 경쟁을 촉진한다.
Source: interest.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