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4월 2일~6일)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은 전반적으로 ‘맑음과 비가 섞인’ 혼합형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MetService의 기상학자 존 로는 “이번 연휴는 전반적으로 다양한 날씨가 나타나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최소 하루나 이틀은 야외 활동이 가능한 맑고 건조한 날씨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서리 현상과 달리, 연휴 기간에는 밤 기온도 비교적 온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북섬의 황가누이와 파머스턴노스가 비교적 안정적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남섬 캔터베리는 금요일 낮 기온이 23~24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하겠지만, 월요일에는 기온이 약 10도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세부 전망을 보면,
Good Friday: 북섬은 대체로 맑고 일부 노스랜드 해안에서만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 남섬은 서해안과 피오르드랜드에 비가 내리며, 남알프스 동쪽은 건조하고 따뜻하지만 바람이 강할 전망이다.
토요일: 북섬 북부(오클랜드·노스랜드·베이오브플렌티)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 가능성이 있으며, 황가누이와 와이라라파는 상대적으로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남섬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태즈먼과 말버러는 밤까지 비교적 건조하다.
부활절 일요일: 북섬은 전반적으로 구름과 산발적인 비가 예상되며, 남섬은 캔터베리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다른 지역은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월요일: 북섬 서부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북부와 동부 해안은 구름과 소나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남섬은 캔터베리와 카이코우라 해안이 흐리고 서늘하며, 서부와 남부는 비교적 맑은 날씨로 연휴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기상 당국은 “지역별로 날씨 차이가 크기 때문에 외출 계획 시 최신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부활절 연휴는 큰 기상 악화 없이, 날씨 변화에 맞춰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무난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ource: Met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