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시 경찰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30분쯤 그레이린(Grey Lynn) 리치먼드 로드 인근 주민들이 “여성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신고했다. 신고는 웨스트모어랜드 스트리트 웨스트 주변에서 접수됐으며,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공사 중인 한 주택에서 옹벽과 공사 지면 사이에 끼어 움직이지 못하는 여성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해당 주택에서는 이미 침입 절도(주거침입)가 발생한 상태였고, 여성은 도난 의심 핸드백을 소지하고 있었다.
추가 확인 결과, 이 핸드백은 몇 시간 전 엡섬(Epsom) 주택에서 도난당한 물건으로 드러났다. 당시는 자정 직전으로, 한 침입자가 주택에 들어가 핸드백과 열쇠를 훔친 뒤, 최신형 아우디(Audi) 해치백을 몰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31세 여성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엡섬과 그레이린 두 사건에 대한 주거 침입 2건, 차량 불법 탈취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 여성에 대한 보석(석방)을 반대했으며, 오늘 중 병원에서 병상 법정 심리(베드사이드 코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