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비가 자주 내려준 덕분에 발전용 호수들에 물이 가득차면서 전력 생산에 한결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올해 들어서 1월 동안에도 남섬과 북섬 모두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한 곳이 많은데, 이 덕분에 호수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과거 평균치를 훌쩍 넘어섰다.
이는 향후 전력 요금을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메리디안(Meridian) 관계자는 1월 한 달 동안 도매 전기 가격은 메가와트시당(MWh) 1달러로, 자기가 기억하는 한 가장 낮은 수준이며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처럼 도매 전기 요금이 떨어진 원인이 풍부한 강수량과 더불어 새로운 발전 설비에 대한 투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력 발전소용 호수의 수위가 예년의 이맘때보다 높으며 4개월치 발전에 충분한 물이 찼다면서, 지금부터 4개월 후인 6월이나 7월의 상황도 미리 내다볼 수 있어 좋으며 이런 상황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