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물가 상승률 3.1% “중앙은행 목표 범위 넘었다”

지난해 물가 상승률 3.1% “중앙은행 목표 범위 넘었다”

0 개 1,257 서현

(도표) 분기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 변동(기간:2005.12~2025.12) 


지난해 12월까지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월 23일 나온 통계국 자료를 보면, 이와 같은 수치는 2025년 9월까지의 연간 3.0% 상승보다 커진 것이다. 


또한 중앙은행의 연간 물가상승률 목표 범위인 1~3%를 벗어난 수치이며, 2024년 6월 분기의 3.3%를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통계국 담당자는,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022년 6월 분기에 7.3%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상당히 둔화했지만, 2024년 12월 분기에 2.2%를 기록한 이후부터는 매 분기마다 인상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분기에도 연간 물가상승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부문은 재산세를 비롯한 가정용 공공요금 부문이었는데, 물가에 주된 영향을 미친 부문은 다음과 같다.

  • 전기요금 - 12.2% 상승(연간 CPI 전체 상승률 3.1% 중 10.3% 차지)

  • 지방세 및 공공요금 – 8.8% 상승(8.7% 차지)

  • 임대료 - 1.9% 상승(6.9% 차지).

담당자는 연간 전기요금 인상률은 1980년대 후반 전기 시장에 몇 가지 주요 개혁이 있었던 이후 현재는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간 물가 오름세에 상대적으로 영향이 컸던 또 다른 요인은 다음과 같다.

  • 육류와 가금류 - 8.2% 상승(연간 CPI 전체 상승률 3.1% 중 6.0% 차지)

  • 해외 숙박 - 9.1% 상승(5.8% 차지)

  • 우유, 치즈, 계란 – 9.8% 상승(5.1% 차지)

  • 통신 서비스 - 7.0% 상승(4.6% 차지).

이에 반해 의약품, 시청각 장비, 게임, 장난감과 취미 용품은 한 해 동안 가격이 내려갔는데, CPI 지수 산정에 들어가는 품목의 80% 이상의 가격이 올랐는데, 이는 지난 18개월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통계 담당자는 말했다. 


<분기별 인플레이션율은 0.6%> 

2025년 12월 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월 분기보다 0.6% 올랐는데, 품목 중 휘발유는 91 옥탄가 기준으로 ​​1리터당 평균 2.61달러로 9월 분기의 2.54달러보다 2.5% 올랐다. 

휘발유는 소비자물가지수 바스켓에서 약 3.5%를 차지하는데, 이는 분기별 소비자물가지수 전체 상승률 0.6% 중 약 0.1%를 차지했다. 

한편, 채소 가격이 16.5%가 떨어지면서 분기별 상승폭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줬는데,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와 상추, 브로콜리와 같은 제철 채소의 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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