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1월 24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0 개 2,971 노영례

전국 곳곳에 강풍과 우박, 뇌우 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MetService는 이번 주말 이후부터 날씨가 서서히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 당국은 지역별로 기상 변동성이 남아 있어 당분간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캔터베리 지역 악천후, 소방 출동 잇따라

남섬 캔터베리에서 심한 뇌우와 폭풍우가 불어 닥치면서 소방 및 긴급 대응팀이 다수 출동했다. 기상 당국은 Hurunui, Waimakariri,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일대에 심한 뇌우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카이아포이(Kaiapoi)와 랑이오라(Rangiora) 지역에서 약 30분 동안 8건의 기상 관련 신고(callouts)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번개로 주택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신고와 천장이 무너진 주택에 대한 출동도 있었고, 랑기오라의 한 사고 현장에서 1명이 중간 정도 부상으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응급 서비스는 악천후가 이어지는 동안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럭슨 총리, 악천후 피해 노스랜드 방문

악천후로 피해를 입은 노스랜드(Northland) 지역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헬리콥터를 이용해 현장 방문했다. 럭슨 총리와 마크 미첼 비상관리 복구 장관, 노스랜드 지역구 의원 그랜트 맥칼럼은 모카우 마라에(Mokau Marae) 등에서 피해 주민들과 만나 폭우로 인한 홍수 및 산사태로 인한 고립과 피해 현실을 직접 들었다. 노스랜드 지역은 왕가레이 일대에서 연이은 폭우와 폭풍으로 비상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홍수로 캐빈, 물탱크, 펌프 등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는 보험 가입이 되지 않아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Ngātiwai Trust Board 관계자는 주택 지원 확대와 복구 장비 필요성을 정부에 요청했다. 지역 주민 맥스 톰슨은 총리 방문에 대해 “우리의 현실을 직접 느끼고 보고 이해하려는 기회가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테임즈–코로만델 비상사태 유지, 구호 기금 통해 지원

테임즈–코로만델(Thames-Coromandel) 지역은 이번 주 폭우와 강풍 피해로 인해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고, 일부 도로는 여전히 통제돼 주민들의 이동과 일상생활에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테임즈–코로만델 구호 기금(mayoral relief fund)이 개설됐다. 피터 레블스 시장은 무보험 주택 소유자와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특히 큰 피해를 입었다며, 소상공인을 포함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웰링턴 시내서 '머니 오퍼' 쪽지 배포, 경찰에 신고 잇따라

웰링턴 중심가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손글씨 쪽지를 나눠주며 돈을 제안하는 행동이 여러 차례 목격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쪽지에는 매주 $200~$300을 주겠다며 “친구가 돼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으며, 이는 일부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우려스러운 행동(concerning behaviour)'으로 경찰에 신고됐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한 여러 건의 신고를 접수했지만, 현재까지 범죄로 분류될 만한 위법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해당 쪽지를 받고 “매우 이상하고 불쾌했다”고 표현했으며,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쪽지를 받은 사진을 지역 커뮤니티 SNS에 공유했다. 경찰은 쪽지를 배포하는 남성을 본 경우 105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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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세인트룩스 가든 아파트, 누수 보수비용 급증

오클랜드의 대규모 누수 건물인 세인트룩스 가든 아파트 소유주들이 예상보다 크게 불어난 보수비용으로 심각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관련 문서에 따르면 단지 전체 보수 비용은 최대 약 2억 4천만 달러로 추정되며, 일부 유닛의 경우 개별 보수비가 60만~80만 달러 이상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최근 소유주들에게 약 13만 5천~19만 6천 달러 규모의 분담금 청구서가 발송됐고, 추가 청구도 예정돼 있다.


높은 비용과 공사 지연으로 고등법원은 딜로이트 계열 관리자를 수리 프로젝트 감독자로 선임했다. 관리자는 외부 자금 조달 등 대안을 검토 중이며, 일부 소유주가 분담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면서 체납 부과금 집행 절차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가 부동산 가치 하락과 거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고, 일부 소유주들은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거나 임시 거주로 옮기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웰링턴 교사, 성행위 영상 촬영 및 공유로 징계 받아

웰링턴의 한 교사 헤르만 피우가 상대 여성이 모르게 자신의 성행위를 촬영하고 그 영상을 친구들에게 공유한 사실로 교사 징계 재판소(Teachers’ Disciplinary Tribunal)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았다. 피우는 이전에 치욕적인 친밀한 시각 자료 제작과 공유 혐의로 기소돼 지방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으며, 피해자에게 $4,000을 배상받도록 명령받고 유죄 선고 없이 석방된 바 있다.


징계재판소는 2024년에 이 사건을 심리해 피우에게 공개적인 질책을 내리고, 향후 고용주에게 이 결정 사실을 알리도록 조건을 붙였다. 재판부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이미지 공유가 학생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교직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피우는 이후 관계와 행위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공항서 성 착취물 소지 회사 이사, 이름 영구 비공개 허가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아동 성 착취 이미지 및 영상 파일을 소지한 채로 체포된 한 전직 회사 이사가 법원으로부터 영구적인 이름 비공개(name suppression)를 허가받았다. 이 사업가는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수하물과 휴대폰에 대한 검색에서 아동 성 착취물과 관련된 자료가 발견돼 체포됐다.


법정 심리에서 이 남성의 변호인은 그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메스암페타민을 사용하고 자료를 본 것이라고 진술했으며, 과거 여러 비즈니스 운영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비공개 결정이 내려진 배경에는 가족과 사업체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라타나 행사로 정치권 새해 시작, 마라에 단지 조성 지원 발표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새해 출발점으로 라타나 행사가 열린 가운데, 정부는 베이 오브 플렌티에 위치한 링가 투(Ringa Tū) 마라에 단지 조성을 위해 1천만 달러 지원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지원이 지역 공동체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 및 복지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노동당 MP 에이드리언 루라웨, 정치 인생 돌아보며 은퇴 선언

노동당 소속 에이드리언 루라웨 전 하원의장이 2월 6일부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정치 활동이 “정말 큰 영광이었다”고 회고했다. 루라웨는 2014년 총선에서 테 타이 하우아우루 선거구 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네 차례 연속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22~2023년 하원의장(Speaker)을 포함해 약 6년간 주요 직책을 맡았다.


올해 64세인 그는 은퇴 이유로 가족(whānau)과 라타나 교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고 밝혔다. 라타나 운동 창시자 타후포티키 와이레무 라타나의 증손인 루라웨는 오랜 정치적 배경을 지닌 인물로, 마오리 출신으로는 두 번째 하원의장을 지냈다. 그는 은퇴 후 교회와 지역사회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며, 그의 공백은 노동당 리스트에서 조지 다니시가 채울 예정이다.


 


마후랑이 강, 실종자 시신 발견

오클랜드 북부 워크워스 인근 마후랑이 강에서 차량과 함께 휩쓸려 실종됐던 40대 남성의 시신이 토요일 저녁 수색 작업 끝에 수습되었다. 이 사고는 수요일 아침 홍수로 강을 건너던 차량이 급류에 떠내려가면서 발생했으며, 동승자는 탈출해 구조당국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 며칠간 악천후로 실종 신고된 47세 키리바시 출신 남성으로 보고 있다, 가족에게는 시신 수습 사실을 경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망 사건을 수상한 정황으로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서 여성 사망, 경찰 살인 수사 진행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아담스 플랫 로드(Adams Flat Road)에서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살인 사건(homicide)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은 지난 밤 6시 직후 신고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긴급구조대가 여성을 사망한 상태로 발견했다.


사건과 관련해 현장에 함께 있던 남성 1명은 중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소지 일대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현재로서는 일반 시민의 안전에 대한 추가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2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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