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de Me Property의 최신 임대료 지수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국 중위 주간 임대료는 11월 620달러로 10월의 610달러에서 상승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 1.6% 하락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임차인들은 작년보다 약간 유리한 상황이다.
케이시 와일드(Casey Wylde) Trade Me Property 대변인은 "10월 하락 후 안정화되어 6월 이후 유지된 620달러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분석했다. 전국 임대인 43%가 우수 임차인 구하기 어려움을 호소하며 기록적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베이오브플렌티(Bay of Plenty)의 중위 임대료는 11월 660달러로 전월 대비 1.5% 상승,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와일드는 "여름철 계절 노동자와 휴가객 유입으로 해변 지역 가격이 상승하는 전형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오클랜드는 650달러를 유지했으나 웰링턴은 600달러로 작년 대비 7.0% 급락하며 냉각세를 이어갔다.
기스본(Gisborne)은 10월 640달러에서 11월 600달러로 월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와일드는 "주요 도시에 비해 소규모 라이프스타일 지역은 변동성이 크다"며 "임대료 하락에도 검색 활동은 작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시형 주택(아파트·타운하우스·유닛) 부문에서 크라이스트처치(Ōtautahi)가 두드러진다. 11월 중위 임대료는 작년 대비 2.9% 상승한 53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웰링턴 도시형은 4.3% 하락한 550달러, 오클랜드는 1.7% 내린 590달러로 주요 도시는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하고 부진했다.
임대 공급 증가와 가격 상승 둔화로 임차인들은 많은 지역에서 가격·조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Source: N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