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Clarks Beach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오는 6월 완료 목표
오클랜드 남서부 Clarks Beach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가 오는 6월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2050년까지 예상되는 인구 증가에 대비해 하수 처리 능력을 확대하고, 지역의 장기적인 환경 및 기반시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구세군 간부, 푸드뱅크 기금 위해 2,000km 도보
그레이마우스의 구세군 간부가 푸드뱅크 기금 마련을 위해 남북 종단 도보에 나섰다. 메이저 개빈 박스터는 은퇴를 기념해 블러프에서 케이프 레잉가까지 약 2,000km를 걷고 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식량 빈곤과 주거비 부담이 중산층 가정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노 리들러, 저인망 어업 종식을 위한 1600km 노스케이프-웰링턴 수영 도전 계획
초장거리 수영가 조노 리들러가 해저 저인망 어업(bottom trawling) 중단과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스 케이프에서 웰링턴까지 약 1,600km를 수영하는 전례 없는 도전에 나선다. ‘Swim4TheOcean’으로 이름 지어진 이번 프로젝트는 북섬 동해안을 따라 약 90일간 주야 교대 방식으로 진행되며, 날씨가 허락할 경우 1월 5일 출발해 4월경 수도 웰링턴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클랜드 출신의 35세 리들러는 매주 약 150km, 하루 최대 30km를 수영해야 하는 강행군에 대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도전이지만, 바다를 지키기 위한 목적이 나를 버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3년 그레이트 배리어 섬–오클랜드 99km 무정지 수영으로 뉴질랜드 최장 기록을 세웠고, 2022년에는 마타푸오리–푸어 나이츠 제도 왕복 수영을 최초로 완주한 바 있다. 이번 도전이 성공하면 역사상 가장 긴 무보조 단계별(staged) 수영이 된다.
리들러는 해저를 긁는 저인망 어업이 산호와 해저 산맥 등 핵심 생태계를 훼손한다고 지적하며, 뉴질랜드가 지속 가능한 어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이브 오션과 협력해 진행되며, 공동 설립자인 피터 벌링과 블레어 투크는 “저인망 어업은 미래가 아닌 과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항로를 따라 120곳 이상의 휴식 지점과 6개 지역 커뮤니티 정박 행사도 계획돼 있다.
헤이스팅스 콘월 파크 조류 사육장, 거북이 도난 사건 발생
헤이스팅스의 콘월 파크 조류원에서 사육 중이던 거북이 여러 마리가 사라져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금요일 자정부터 토요일 오전 6시 사이 우리를 둘러싼 철망이 훼손된 흔적과 함께 절도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류원에는 총 15마리의 레드이어드 슬라이더 거북이 있었으며, 이 종은 뉴질랜드에서 해충(pest)으로 분류돼 자연에 방사될 경우 토착 생태계에 피해를 줄 수 있다. 해당 조류원은 2023년 보수 공사 후 재개장했으며, 당시 거북이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산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육장과 ‘모래 해변’ 공간이 마련된 바 있다.
여름 물놀이 안전 경고, 연휴 익사자 5명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고가 강화되고 있다. 연휴 기간 익사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토요일 저녁 노스랜드 리필로 해변에서는 급류(립 커런트)에 휩쓸린 남성 2명이 구조됐지만 현장에서 숨졌다. Water Safety New Zealand의 최고경영자 글렌 스캔런은 급류에 걸렸을 경우 침착하게 몸을 띄워 흐름을 따라간 뒤 구조 신호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전국 학교 수영장, 20년 전보다 약 25% 감소
전국 학교 수영장은 20년 전과 비교해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아동 수영 교육 여건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Water Safety New Zealand는 학교 내 수영장 유지가 어려운 경우에도 인근 공공 수영장이나 지역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이고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수영 교육이 단절될 경우 익수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모든 아동이 기본적인 수영과 수상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헉슬리 산 실종자 수색, 실종 등산객 목격 제보 요청
남섬 서던알프스 지역에서 산행 중 실종된 20대 남성을 찾기 위한 대규모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코너 퍼비스(20세)는 지난해 12월 30일쯤 Mount Huxley 등반에 나선 뒤 헉슬리 강 남쪽 지류(Huxley River South Branch)를 따라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예정된 시간에 복귀하지 않아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지점은 Lake Ōhau 인근으로 알려졌다.
오타고 해안 수색구조 조정관인 맷 시트 경사는 현재까지 인근 산장이나 캠프지에서 퍼비스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12월 28일부터 1월 2일 사이 헉슬리 강 남쪽 지류, 사우스 템플, 아후리리, 헉슬리 계곡 일대를 산행하거나 사냥한 사람, 또는 퍼비스를 목격하거나 대화한 적이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이번 수색에는 경찰 수색구조대와 랜드 서치 앤드 레스큐, Department of Conservation 알파인 구조팀, 헬기 지원 등이 투입됐다. 관련 정보는 경찰 비긴급 신고 번호 105(사건 번호 260102/2266)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제공할 수 있다.
크롬웰 자유 캠핑장 집단 난투 사건, 30대 남성 1명 기소
크롬웰의 자유 캠핑장(Champagne Gully camping area)에서 발생한 집단 난투 사건과 관련해 30대 남성 1명이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금요일 밤 10시쯤, 샴페인 걸리 자유 캠핑장에서 발생했으며, 33세 남성이 3명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내일 더니든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나 관련 영상이나 정보를 보유한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제보는 105번(온라인 또는 전화)으로 사건 번호 260103/2900을 인용해 접수할 수 있으며, Crime Stoppers(0800 555 111)를 통한 익명 제보도 가능하다. 샴페인 걸리(Champagne Gully)는 클루사 강 인근에 위치한 자유 캠핑장으로, 뉴질랜드 토지정보청이 관리하고 있다.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 State Highway 1(SH1)에서 소형 주택을 실은 트럭이 육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이후 교통이 정상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4일 오후 3시 25분, 오클랜드 남부 파파쿠라와 마누레와–타카니니 진출로 사이, 코니퍼 그로브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뉴질랜드 교통청 와카 코타히는 오후 4시 50분쯤 모든 차로가 재개통됐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인 월터 스트레븐스 드라이브 육교 아래에는 단열재와 목재, 유리 조각 등 잔해가 널렸고, 이로 인해 한때 심각한 정체가 빚어졌으나 나중에 교통 흐름이 회복되었다.
남섬 테카포 인근 다중 추돌로 3명 중상, SH8 장시간 통제
남섬 매켄지 분지의 테카포(Tekapo) 인근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여러 명이 다쳤다. 경찰과 응급당국에 따르면 오늘 저녁 7시쯤 테카포 서쪽 국도 8호선(State Highway 8) 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충돌했으며, 이 사고로 3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중등도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들은 헬기와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테카포 발전소 인근과 브레이머 로드(Braemar Rd) 사이 구간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구조 헬기 3대가 투입됐다. 경찰은 사고 수습과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해당 구간이 상당 시간 통제될 것으로 보고, 운전자들에게 우회로를 이용하고 교통 지연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와이토모 4번 국도, 트럭 전복 사고로 폐쇄, 교통 체증 예상
와이카토 지역 와이토모 인근 국도 4호선(State Highway 4)이 트럭 전복 사고로 한때 전면 통제되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4일 오후 4시 30분쯤 Waitomo 지역의 Aria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단독 차량 사고로 트럭 1대가 전복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과 도로 당국은 안전 조치를 위해 해당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로를 운영 중이다. New Zealand Transport Agency Waka Kotahi는 코파키 로드(Kopaki Rd)와 망아이티 로드(Mangaiti Rd) 사이 구간이 막혀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대체 경로를 이용하고 상당한 지연을 예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더니든 시장 줄스 래덕 사망, 지역사회 애도
전 더니든 시장이자 현 시의원이었던 줄스 래덕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더니든 시티 카운슬은 래덕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고 전했다. 현 시장 소피 바커는 “지역 사회와 시정에 헌신한 인물”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래덕은 시의원과 시장으로 재임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클랜드 공항 수하물 검사 지연, 리튬 배터리 규정 재강조
연중 국제선 출국객이 가장 많은 날을 맞아 오클랜드 공항에서 수하물 검사 지연이 발생했다. 공항 측은 이날 위탁 수하물에서 리튬 배터리가 포함된 물품이 다수 발견되면서, 항공 보안 규정에 따른 추가 점검이 이뤄져 수속이 평소보다 늦어졌다고 밝혔다.
공항과 항공 보안 당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리튬 배터리가 들어 있는 물품은 반드시 기내 반입 수하물로 휴대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보조배터리, 무선 고데기, 무선 이어폰 충전 케이스, 전자담배 등이 대표적이며, 이를 위탁 수하물에 넣을 경우 수하물 재검사로 체크인과 출발이 지연될 수 있다며 출국 전 수하물 규정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