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도로에서 새해 첫 6시간(자정~새벽 6시)이 사상 가장 위험한 시간대로 나타났다. 25년간 충돌 데이터 분석 결과, 1월 1일 새벽에 661건의 사고가 발생해 두 번째인 와이탕이 데이(329건)의 두 배에 달했다.
공식정보공개법(OIA)으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14건 치명사고, 46건 중상, 155건 경상, 446건 무상해 사고가 발생했다. 모든 사고 유형에서 1월 1일이 최다를 기록했다.
치명사고는 12월 20일(9건)을 제치고 14건으로 1위, 중상은 3월 23일(30건)을 앞선 46건, 경상은 5월 20일(73건)의 두 배 이상인 155건이었다.
스티브 그릴리(Steve Greally) 도로 치안국장은 "신정은 전국 최대 음주 행사로, 새벽까지 이어지는 축제가 사고를 부른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크리스마스·신정 기간 고시인력 배치로 음주·약물 운전, 과속, 산만운전, 안전띠 미착용을 집중 단속한다. 웰링턴 지역에서는 THC·메스·엑스터시·코카인 4종 약물 검사도 실시한다.
그릴리 국장은 "변명은 용납하지 않는다"며 "안전띠 매고, 휴대폰 치우고, 속도 조절, 음주 시 운전 금지"를 당부했다.
Source: 1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