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뉴질랜드 – 글로벌 뷰티 브랜드 W cosmetics가 뉴질랜드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오클랜드 Sylvia Park 쇼핑몰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로써 K-뷰티, J-뷰티, C-뷰티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최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 브랜드는 10년 남짓한 기간 동안 호주 전역에 43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오클랜드 Sylvia Park 쇼핑센터에 위치한 W cosmetics는 브랜드 철학으로 “뷰티는 자기 표현과 발견의 여정”이라고 밝히며,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화장품·스킨케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 매장에서는 기본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바디·헤어케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체험 가능하다.
브랜드는 특히 K-뷰티 트렌드를 강하게 반영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인기 브랜드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것이 특징이다. 뉴질랜드 소비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SNS에서 화제가 된 제품들을 접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W cosmetics의 소셜 미디어 홍보에서 “뉴질랜드 고객을 곧 만날 수 있어 설렌다”고 전하며 출시를 알리는 게시물이 공개돼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뷰티 패키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Sylvia Park 매장은 W cosmetics의 첫 뉴질랜드 진출 매장으로, 브랜드는 추가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Newmarket 쇼핑몰에도 두 번째 매장 오픈 소식이 예고되면서 뉴질랜드 뷰티 시장 확대 전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