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앞두고 현금 준다?” 노령연금 수급자 표적 온라인 사기 조심

“성탄절 앞두고 현금 준다?” 노령연금 수급자 표적 온라인 사기 조심

0 개 654 서현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가 ‘노령연금(NZ Super)’을 받는 이들을 표적으로 하는 사기성 광고에 속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NZ Super’에 가입한 이들은 크리스마스 몇 주 전에 ‘12월 일회성 보너스(one-off December bonus)’를 받는다는 내용이 폭넓게 유포되고 있다.

 

지급액은 독신자는 350달러, 커플은 560달러이며, 크라이스트처치와 오클랜드, 웰링턴 거주자는 50달러가, 그리고 장애인에게도 40달러가 추가 지급된다고 홍보한다. 


사회개발부는 이는 사실이 아니며 사기꾼이 신원 정보를 빼내려는 의도라면서, 이런 웹사이트와 게시물은 항상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12월 보너스, 혜택 확대, 또는 NZ Super 변경에 대한 가짜 정보가 노년층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면서, 연금이나 NZ Super에 대한 최신 정보를 원하면 ‘Work and Income 웹사이트’나 ‘MyMSD’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한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에 돈을 더 받을 가능성에 흥분한 고객의 연락으로 이런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이런 일이 조부모, 특히 생계를 잇고자 노력하는 이에게 해악을 끼친다는 건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BNZ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중소기업의 절반가량이 온라인 사기 시도에 대처해야 했으며, 실제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기업의 평균 손실액은 5,000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BNZ 관계자는 사기꾼은 항상 빈틈을 엿볼 방법을 찾는다면서, 사업주는 위험을 알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여러 가지 일도 동시에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데 반해 사기꾼의 수법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사기꾼이 기술적 보안을 뚫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많은 경우 이를 완전히 우회하면서 키보드 앞에 앉은 사람을 표적으로 삼는다면서, 사업주는 보통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와 방화벽 같은 기술적 방어 수단을 잘 활용하지만, 범죄자들은 ​​이를 우회해 송장을 처리하거나 전화받는 바쁜 직원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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