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스포츠 스타 10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들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활동하며, 스포츠별 최고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다.
1위는 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스티븐 애덤스로, 연간 2320만 뉴질랜드달러(약 232억 원)를 번다. 애덤스는 3년간 총 6966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2위는 프로복싱 선수 조셉 파커로, 2025년 두 경기를 통해 약 1914만 달러(약 191억 원)를 벌어들였다. 파커는 2월 마틴 바코레와의 경기에서 1400만 달러, 10월 패비오 워들리와의 경기에서 514만 달러를 수령했다.
3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 축구선수 크리스 우드로, 연간 1100만 달러(약 11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4위는 골프 선수 라이언 폭스로, 2025년 한 해 동안 835만 달러(약 83억 원)를 벌었다. 폭스는 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에서 우승하며 수입을 올렸다.
5위는 인디카 레이싱 챔피언 스콧 딕슨으로, 연간 620만~800만 달러(약 62~80억 원)를 번다.
6위는 골프 선수 스티븐 알커로, 2025년 566만 달러(약 56억 원)를 벌어들였다. 알커는 콜로가드 클래식과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7위는 골프 선수 벤 캠벨로, 2025년 550만 달러(약 55억 원)를 벌었다. 캠벨은 리브 골프 투어에서 36위로 시즌을 마쳤다.
8위는 골프 선수 대니 리로, 2025년 340만 달러(약 34억 원)를 벌었다.
9위는 크리켓 선수 트렌트 불트로, 2025년 337만~355만 달러(약 33~35억 원)를 벌었다. 불트는 인도 프리미어리그(IPL), 메이저 리그 크리켓(MLC), 더 헌드레드 등에서 활약했다.
10위는 럭비 선수 리치 모unga로, 일본 토시바 브레이브 루푸스 소속으로 연간 240만 달러(약 24억 원)를 번다.
이번 순위는 뉴질랜드 언론의 공개 자료와 각 스포츠 단체의 발표를 종합해 작성됐으며, 선수들의 연봉·대회 수입만을 기준으로 삼았다.
Source: NZ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