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인생은 60부터가 아니라 70부터”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한인이 있다. 최창호(70세) 보디빌더가 ‘2025 ICN 월드 챔피언십(ICN World Champion)’ 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세계 챔피언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생했다. 일흔 살(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기와의 싸움인 식단 관리와 힘든 훈련량을 이겨낸 최 선수는 하루에 6시간 넘게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이번 세계 챔피언 대회에서 금빛 결실을 맺었다. 다음 세계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최창호 보디빌더를 만나 그의 도전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Focus에서는 뉴질랜드가 국제적인 신용 사기꾼들의 쉬운 표적 국가로 지목되고 있다. 이들 신용 사기범들은 어느 나라 돈인지에 개의치 않으며 뉴질랜드와 같이 보안 장치가 취약한 나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는 것이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수 십만명의 키위들이 신용사기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기는 이제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이다. 뉴질랜드 정부와 기업들이 날로 정교해지는 사기 범죄들을 막기 위한 대책을 신속히 세우지 못하면서 일반인의 피해는 늘어만 가고 있다. 결제가 순식간에 이뤄지고 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는 시대에 우리가 표적이 되는 것은 만약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가 되고 있다. 국제 신용사기의 표적된 뉴질랜드 상황을 알아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2025년 12월 1일부터 ‘임대주택법 개정안(Residential Tenancies Amendment Act 2024)’이 시행되면서 ‘세입자(tenants)’가 집주인(landlords)’ 동의를 얻어 ‘반려동물(pets)’을 키울 수 있게 됐다. 특히, 반려동물로 발생하는 잠재적 손해에 대비하기 위해 ‘팻 본드(pet bonds)’도 새롭게 도입했다. 뉴질랜드 가정의 반려동물 현황과 함께 새로 바뀐 임대 규정과 팻 본드에 대해 알아야 할 내용을 항목별로 문답식으로 정리하면서, 과거의 분쟁 사례도 일부 소개하였다.
생생이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그것이다. 자칫 잘못 이해하면 복잡할 수 있는 파트너쉽 전반에 관한 여러가지 이슈를 깔끔히 요약정리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