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한인 기업인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재뉴 한인 기업인 재단(회장 주옥종)이 오는 2025 Korean Cup Charity Golf Day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재단은 “뉴질랜드 사회에 한인들이 따뜻하게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출범했으며, 작은 모임에서 시작해 점차 “우리도 이곳에서 받은 만큼 돌려드리자”는 공동 목표 아래 성장해 왔다. 이번 골프 자선대회는 그 첫 실천으로, 행사 수익금은 뉴질랜드 대표 응급의료 기관인 St John에 매년 기부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복지,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연말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교민과 현지인이 함께 어울려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한국의 정(情)과 나눔 문화를 뉴질랜드 사회와 공유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교민과 현지 커뮤니티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 Korean Cup Charity Golf Day는 재뉴대한 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재뉴 한인 기업인 재단이 후원하며, 오는 12월 19일 노스쇼어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연말, 골프와 기부가 함께하는 따뜻한 행사가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