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식료품 물가 상승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특히 유제품과 계란, 인스턴트 커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10월까지 지난 1년간 식품 물가 지수가 4.7% 상승했으며, 한 달 전 4.1%에서 소폭 상승했다. 유제품, 계란, 인스턴트 커피 등 주요 생활 필수품의 가격은 4.9% 올랐다. 육류 가격도 전반적으로 오른 편이다.
한편 월간 지수는 과일과 채소 가격의 풍부함 덕분에 전체적으로는 소폭 하락했다.
그 밖의 상품 및 서비스에서는 전기, 가스, 연료, 숙박비용이 상승했으나 항공권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