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수요일 밤 로또 추첨에서 파워볼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이 무려 4,000만 달러로 롤오버됐다. 이는 1년 전 오클랜드 가족이 $4,467만을 당첨받은 이후 뉴질랜드 최고 규모의 복권 잭팟이다.
로또 NZ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윌 하인(Will Hine)은 “이번 토요일 추첨은 지난 2024년 8월 기록적인 당첨 이후 최대 상금”이라며 “국민 대다수가 이번 주말의 대박 꿈에 부풀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동시에 “큰 잭팟의 당첨 확률은 여전히 매우 낮으며, 한 장의 티켓으로도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며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
수요일 추첨의 당첨 번호는 03, 04, 09, 25, 29, 40이며, 보너스 볼은 20, 파워볼은 03으로 발표되었다. 파워볼 당첨자가 없던 가운데, 해밀턴, 카터튼, 로어 허트, 인버카길에서 각각 25만 달러 상당의 1등 당첨금을 받은 네 명의 행운의 참가자가 나왔다.
이들의 당첨 티켓은 해밀턴 고든턴 슈퍼에트, 로어 허트 뉴월드 허트 시티, 인버카길 콜링우드 푸드센터, 그리고 카터튼의 온라인 판매처 MyLotto에서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클랜드에서 판매된 티켓이 4등인 스트라이크 포(Srtrike Four)를 맞혀 20만 달러를 받았다. 이는 파시픽 슈퍼에트에서 구매한 티켓이었다.
이번 주 토요일 밤 8시 TVNZ1과 TVNZ+에서 로또 추첨 생방송이 예정되어 있어 전국의 많은 이들이 행운의 번호를 기다리고 있다.
Source: 1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