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공조로 이뤄진 일주일간의 불법 총기 단속 작전에서 뉴질랜드에서는 43명이 체포되고 96정의 불법 총기가 압수됐다. 이 작전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협력 하에 진행됐으며, 양국 법 집행 기관의 공동 정보 노력으로 지역사회 내 총기 불법 유통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 작전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양국의 경찰과 관련 기관들이 실시간 정보와 평가를 기반으로 혐의자들을 집중 타겟으로 삼았다. 뉴질랜드 경찰은 총 83건의 수색영장을 집행해 총기, 총기 부품, 탄약을 압수했다.
뉴질랜드 경찰의 국가조직범죄그룹 소속 수사관 앤드류 알렉산더는 “해외 파트너들과 협력해 불법 총기 관련 범죄 활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며 “전국 경찰 및 협력 기관의 기여로 불법 총기를 소지한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뉴질랜드 경찰과 Te Tari Pūreke – Firearms Safety Authority 간의 협력 관계와 총기 등록제의 효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작전 결과 뉴질랜드 전역에서 체포 43건, 총기 96정(산탄총, 소총, 권총 포함) 압수, 총기 부품 15건 압수, 83건의 수색영장 집행, 34건의 규정 준수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국제 합동 작전은 불법 총기 유통 근절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강력한 공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