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또 다른 폭풍, 일부 지역에는 눈 예보

월요일부터 또 다른 폭풍, 일부 지역에는 눈 예보

0 개 2,494 노영례

110ed3b6dac8c15f55c1aee25309259c_1761486313_633.jpg
 

전국적으로 노동절인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걸쳐 ‘대규모 폭풍’이 예보되면서, 기상청(MetService)은 여러 지역에 주황색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광범위한 지역에 강한 비,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되었고, 일부 캔터베리 고지대의 폭설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당국은 또 다른 강력한 폭풍이 접근하고 있으며, 이번 기상 시스템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110ed3b6dac8c15f55c1aee25309259c_1761485563_2844.jpg
 


폭우 경보 지역

  • 북섬 중부 구릉지대(남부 와이카토~통가리로 국립공원): 월요일 오후 5시~화요일 오전 5시까지 12시간
  • 마운트 타라나키: 월요일 오후 2시~화요일 새벽 3시까지 13시간
  • 타라루아 산맥: 월요일 오후 2시~화요일 새벽 5시까지 15시간
  • 리치먼드 및 브라이언트 산맥(라이 밸리 포함): 월요일 오전 10시~밤 10시까지 12시간
  • 아서스 패스 북부의 캔터베리 호수 및 하천 상류 지역: 월요일 오전 6시~저녁 6시까지 12시간
  • 웨스트랜드(하스트 북부): 일요일 밤 10시~월요일 저녁 7시까지 21시간
  • 그레이 및 불러 산맥, 서부 태즈먼 지역: 월요일 오전 8시~밤 10시까지 14시간


일부 지역은 강수량이 150mm를 초과할 것으로 보고되었다.


폭설 경보 지역

SH73 남쪽 캔터베리 고지대: 월요일 오후 2시~밤 9시까지 7시간동안 500m 이상의 고지대에 눈이 쌓일 수 있다. 


강풍 경보 지역

와이라라파, 타라루아 지역, 웰링턴 지역은 월요일 오후 2시~밤 11시까지 9시간 동안 강풍이 불 것이라 예보되었다. 일부 노출 지역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130km/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주의보(Watch)

  • 베이오브플렌티 동부 산맥: 월요일 밤 10시~화요일 오전 10시 (12시간) 폭우 주의보
  • 혹스베이, 기즈번: 월요일 오후 6시~화요일 새벽 2시 (8시간) 강풍 주의보
  • 사우스 타라나키~타이하페(왕가누이 내륙 포함): 월요일 오후 3시~밤 10시 (7시간) 강풍 주의보
  • 말버러(케이프 캠벨 북쪽), 넬슨, 태즈먼: 월요일 오후 2시~밤 10시 (8시간) 강풍 주의보
  • 캔터베리 고지대 북부 및 남부, 뱅크스 반도: 일요일 밤~월요일 밤까지 강풍 주의보
     



남섬 남부 ‘비상사태’ 지속

사우스랜드, 클루서, 카이코우라 지역에는 여전히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 목요일 폭풍으로 인해 남섬 하부 약 15,000가구가 정전 상태이며, 100개 이상의 통신탑이 파손되고 주택 피해도 발생했다.




 


남섬 전역에서 폭풍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그레이마우스(Greymouth)와 클루서 지역 일부에는 수돗물 및 식수 관련 주의보(boil water notice)가 내려져 있다.


비상관리부 장관 마크 미첼은 시골 지역에 발전기를 보내 전력망을 보조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앞으로 24시간 동안 또 다른 기상 악화가 남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워넷(PowerNet) CEO 폴 블루는 사우스랜드, 오타고, 인버카길 일대 4만여 가구의 전력은 복구되었지만 약 1만 가구가 여전히 정전 상태라며, “복구에는 최대 5일이 걸릴 수 있다”고 재차 밝혔다.


남부 지역 긴급 대피소 운영

비상관리 사우스랜드(EMS)의 루시 힉스는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허브와 대피소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긴급 대피소는 아래 장소에 설치되어 있다. 


  • 콜락 베이 마라이(Collack Bay Marae)
  • 윈덤 캠핑장(Wyndham Camping Ground)
  • 고어 이벤트 센터(Gore Events Centre)
  • 리버튼 럭비클럽(Riverton Rugby Club)
  • 마타우라 리빙웰 교회(Mataura Living Well Church)
  • 캐서비트 교회(Casavet Church)
  • 사우스랜드 스타디움(Stadium Southland)


비상 당국은 인버카길 외곽 21개 지역 커뮤니티 그룹과 협력해 전력망 복구, 발전기 배치, 필수 생필품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인구 성장 멈춤 조짐…이민 급감·국민 유출 겹쳐 정체 위험

댓글 0 | 조회 6 | 50초전
뉴질랜드가 인구 정체, 나아가 감소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는 최신 통계 분석이 나왔다. 급격한 이민 둔화와 국민 해외 유출이 동시에 진행되며, 인구 증가세가 사실…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카로(Karo) — 마오리 전통의 “목욕 약초”

댓글 0 | 조회 12 | 4분전
뉴질랜드 곳곳의 숲을 걷다 보면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작은 나무가 눈에 띄곤 합니다. 잎은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꽃은 달콤한 향을 가진 진한 보라빛. 이 아름다…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견 달력 2026, 사진 3관왕 주인공은?

댓글 0 | 조회 35 | 12분전
뉴질랜드 경찰이 매년 발간하는 Police Dog Trust 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포렌식 사진가 시니어 콘스터블 알렉스 스태머스(Alex Stammers)가 20…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 12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156 | 6시간전
오는 12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인생은 60부터가 아니라 70부터”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한인이 있다. 최창호(70… 더보기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479 | 14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뉴질랜드 내 누적 환자가 30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22명은 이미 전염성이 없는 상태라고 보건당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99 | 14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고로 40명 부상크라이스트처치의 한 보육시설에서 물놀이 미끄럼틀에 부식성 화학물질이 잘못 사용돼 4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390 | 14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에 걸려 희귀 도마뱀을 밀반출하려던 한국인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오클랜드 마누카우 지방법원은 23세의 이 씨에게 보호종…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41 | 14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ketu Beach부터 Waihi Beach까지 베이오브 플렌티(Bay of Plenty) 해안 전 구간에서 패류를 채취하거나…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416 | 14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중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5일 낮 12시15…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54 | 19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리브스는 내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희망을 점검했다. 그는 “선거가 경제 회복에 가장 큰 변수”라며 “경기 회복과 국민 신…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288 | 19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이 예상보다 강하게 회복됐다.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주택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체 건설 활동이 1.5% 상승했…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33 | 19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외에서 귀국할 때 공항 세관에서 휴대폰에 담긴 아동 성착취물 수천 건이 발견되어, 국제 아동 성범죄 조직에 연루된 혐의로 징역…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683 | 19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S가 발표한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자산 10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 이상의 억만장자 수는 2,919명으로,…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781 | 19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만 달러 상당의 의류를 훔치려던 1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새벽 2시 54분경, 돈 맥키넌 드라이브에 위치한 …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312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오클랜드에서 가장 비싼 주택과 가장 싼 주택이 모두 거래됐다.올해 가장 비싼 주택 거래는 오클랜드 헌…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57 | 1일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의 주차요금이 13년 전에 비해 약 60%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은 시간당 약 70달러(주…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395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류로 4,500명 이상이 잘못된 세금 신고를 했다. IR은 올해 세금 신고 시스템(myIR)에서 공동 소유 주식에서 발생한 배…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61 | 1일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서 35세의 브래드 테겔라스가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파5홀에서 2타)를 기록해 골프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1월 27일, …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203 | 1일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환경운동가, Sir Peter Blake.많은 사람에게 그는 ‘아메리카스컵 우승자’이자 ‘세계 최고의 요트맨’으로 기억되지만…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579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주택 보안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1월 28일, 한 35세 남성이 밤에 주택에 침입해 강도 사건을 저질렀으며, 이 남…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398 | 1일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만남이 뉴질랜드 와이카토에서 열렸다.12월 3일 오후 5시, 해밀턴 링크(6 Te-Aroha St, Hamilton, NZ)…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66 | 1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략프리미엄 양고기 브랜드 루미나(Lumina Lamb)가 중동 시장에 이어 영국과 유럽의 전통 양고기 시장(웨일스, 스코틀랜드…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33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트푸드즈(Smartfoods)와 함께 톰 앤 루크(Tom & Luke) 브랜드의 저탄수 스낵볼(초콜릿 코팅 쿠키 앤 크… 더보기

동부지역에 다시 더위가 찾아온다

댓글 0 | 조회 1,003 | 2일전
2025년 12월 4일(목)부터 8일(월)까지, 뉴질랜드 전역의 날씨가 큰 변화를 보인다. 지난 3일(수) 북섬은 강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날… 더보기

코로나 대출, 뉴질랜드 2만 개 중소기업 4.47억 달러 상환 실패

댓글 0 | 조회 1,071 | 2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제공된 소상공인 현금흐름 대출(Small Business Cashflow Loan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