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현재 최고의 성과를 보이는 키위세이버(KiwiSaver) 펀드는 투자 위험 수준에 따라 차별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리스크가 큰 공격형 펀드가 연간 15.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으며, 성장형 펀드(11.2%), 균형형 펀드(10.7%), 중간형 펀드(7.3%), 보수형 펀드(6.1%) 순이었다.
2025년 9월 분기 기준, 3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익을 낸 펀드는 코라(Koura)의 청정에너지 펀드로 33.6%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년 기준으로는 코라 비트코인 펀드가 거의 100%에 가까운 성과를 보였다.
반면, 하위권에는 InvestNow의 Mint Australasian 주식 펀드와 OneAnswer의 국제 부동산 펀드가 포함되었다.
2007년 키위세이버 도입 이후 누적 수익률은 보수형 129.6%, 중간형 141.1%, 균형형 184.5%, 성장형 240.6%, 공격형 210.2%로 나타나, 장기 투자 시 고위험 펀드가 높은 보상을 제공하는 경향을 보였다.
각 부문별 5년, 10년 기준 상위 펀드를 살펴보면,
·보수형: Milford Conservative
·중간형: Generate Moderate
·균형형: Milford Balanced
·성장형: Milford Active Growth
·공격형: Booster Socially Responsible High Growth
특히 Milford, Quay Street, SuperLife, Generate 등 운용사가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는 펀드를 선택해 꾸준히 장기 투자하는 것을 권장한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