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랜드 경찰은 다가오는 Labour weekend을 맞아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지 않은 운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했다.
경찰은 언제 어디서나 불법, 위험 운전 행위 단속에 나설 것이며, 최근 몇 주 간 심각한 사건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존 파간(John Fagan) 노스랜드 도로경찰 관리자는 “지난주만 해도 노스랜드에서 음주 운전으로 38명이 적발됐다”며 “이는 매우 실망스러운 일로 기대했던 수준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토요일 밤, 비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111 신고를 접수했는데, 신고자는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정면충돌 직전까지 갔다고 목격했고, 경찰이 출동해 차량을 발견했을 때도 사고가 임박한 상황이었다.
운전자는 심한 음주 상태로 거의 말을 할 수 없었고, 경찰이 순찰차까지 걸어가게 돕던 중에는 인도 경계를 넘어 넘어지는 상황을 보였다.
경찰은 음주운전 외에도 면허 정지 상태 운전, 과속, 약물 복용 운전 등을 집중 단속해 강력 처벌하고 있다.
파간 관리자는 “지난 목요일 한 차량이 시속 143km로 과속하다 정지 명령을 받고, 불과 90분 만에 다시 운전하다 적발돼 차량 압류 및 법원 송치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시행하겠다”며 “속도를 줄이고 음주운전 하지 말고 도로교통법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찰 및 도로안전 관련 기관은 모두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속도 조절, 운전 중 집중, 안전벨트 착용,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정기적 휴식과 교대 운전을 권장하고 있다.
더불어 명절 기간 도로 사망 사고에 대한 안전 정보는 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