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메리노 울 산업,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 선도

뉴질랜드 메리노 울 산업,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 선도

0 개 2,425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58740115_5994.jpg
 

뉴질랜드 메리노 컴퍼니(NZM)는 윤리적 투자자들의 지속가능성 요구와 소비자들의 오래가는 의류 선호 트렌드를 주시하며, 자연섬유인 울을 통한 순환 경제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밀레니얼과 Z세대 소비자들이 유행 옷을 구매해 중고 시장에 재판매하는 등 의류의 내구성과 재사용성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글로벌 의류 브랜드들은 환경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 메리노 컴퍼니의 호주 소재 독립 이사인 로잔나 이아코노는 연간 1000억 벌에 달하는 글로벌 의류 생산량 중 약 25%가 인간과 환경에 안전한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양이라며, 저가의 폴리에스터 기반 의류가 빠르게 폐기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NZM은 재생 가능한 농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울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지속가능한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울은 최대 6회까지 재생산이 가능한 뛰어난 재활용성을 지녀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핵심 섬유로 평가된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를 요구하며 윤리적 투자 규모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런 변화는 NGO나 소비자보다 투자자 커뮤니티가 주도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2027년부터 의류 제품의 전 과정을 추적하는 디지털 제품 여권을 도입해, 제품이 렌트되거나 재판매될 때마다 생산자에게 로열티를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로잔나 이아코노는 “품질과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 옷만이 재판매와 교환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지닐 수 있다”며 울과 같은 천연 섬유가 미래 패션 산업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러한 변화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확대와 함께 차세대 소비자의 시장 내 비중 증가에 힘입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Source: ODT 


연말, 키위가 떠나는 곳 해외는 ‘호주·발리·미국·일본’, 국내는?

댓글 0 | 조회 100 | 23분전
최근 항공사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이 여름(크리스마스~1월) 휴가 기간에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는 호주, 발리(Bali),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 더보기

세계 100대 도시 순위…뉴질랜드 도시 상위권 빠져

댓글 0 | 조회 150 | 51분전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5년 세계 100대 도시 순위에서 뉴질랜드 도시는 상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이번 순위는 관광객 수,…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성장 멈춤 조짐…이민 급감·국민 유출 겹쳐 정체 위험

댓글 0 | 조회 191 | 1시간전
뉴질랜드가 인구 정체, 나아가 감소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는 최신 통계 분석이 나왔다. 급격한 이민 둔화와 국민 해외 유출이 동시에 진행되며, 인구 증가세가 사실…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카로(Karo) — 마오리 전통의 “목욕 약초”

댓글 0 | 조회 65 | 1시간전
뉴질랜드 곳곳의 숲을 걷다 보면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작은 나무가 눈에 띄곤 합니다. 잎은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꽃은 달콤한 향을 가진 진한 보라빛. 이 아름다…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견 달력 2026, 사진 3관왕 주인공은?

댓글 0 | 조회 101 | 1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매년 발간하는 Police Dog Trust 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포렌식 사진가 시니어 콘스터블 알렉스 스태머스(Alex Stammers)가 20…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 12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178 | 8시간전
오는 12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인생은 60부터가 아니라 70부터”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한인이 있다. 최창호(70… 더보기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491 | 15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뉴질랜드 내 누적 환자가 30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22명은 이미 전염성이 없는 상태라고 보건당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22 | 15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고로 40명 부상크라이스트처치의 한 보육시설에서 물놀이 미끄럼틀에 부식성 화학물질이 잘못 사용돼 4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431 | 15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에 걸려 희귀 도마뱀을 밀반출하려던 한국인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오클랜드 마누카우 지방법원은 23세의 이 씨에게 보호종…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51 | 15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ketu Beach부터 Waihi Beach까지 베이오브 플렌티(Bay of Plenty) 해안 전 구간에서 패류를 채취하거나…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427 | 16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중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5일 낮 12시15…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61 | 20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리브스는 내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희망을 점검했다. 그는 “선거가 경제 회복에 가장 큰 변수”라며 “경기 회복과 국민 신…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294 | 20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이 예상보다 강하게 회복됐다.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주택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체 건설 활동이 1.5% 상승했…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38 | 20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외에서 귀국할 때 공항 세관에서 휴대폰에 담긴 아동 성착취물 수천 건이 발견되어, 국제 아동 성범죄 조직에 연루된 혐의로 징역…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692 | 20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S가 발표한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자산 10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 이상의 억만장자 수는 2,919명으로,…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799 | 20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만 달러 상당의 의류를 훔치려던 1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새벽 2시 54분경, 돈 맥키넌 드라이브에 위치한 …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321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오클랜드에서 가장 비싼 주택과 가장 싼 주택이 모두 거래됐다.올해 가장 비싼 주택 거래는 오클랜드 헌…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66 | 1일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의 주차요금이 13년 전에 비해 약 60%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은 시간당 약 70달러(주…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402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류로 4,500명 이상이 잘못된 세금 신고를 했다. IR은 올해 세금 신고 시스템(myIR)에서 공동 소유 주식에서 발생한 배…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64 | 1일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서 35세의 브래드 테겔라스가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파5홀에서 2타)를 기록해 골프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1월 27일, …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208 | 1일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환경운동가, Sir Peter Blake.많은 사람에게 그는 ‘아메리카스컵 우승자’이자 ‘세계 최고의 요트맨’으로 기억되지만…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586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주택 보안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1월 28일, 한 35세 남성이 밤에 주택에 침입해 강도 사건을 저질렀으며, 이 남…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401 | 1일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만남이 뉴질랜드 와이카토에서 열렸다.12월 3일 오후 5시, 해밀턴 링크(6 Te-Aroha St, Hamilton, NZ)…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68 | 1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략프리미엄 양고기 브랜드 루미나(Lumina Lamb)가 중동 시장에 이어 영국과 유럽의 전통 양고기 시장(웨일스, 스코틀랜드…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37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트푸드즈(Smartfoods)와 함께 톰 앤 루크(Tom & Luke) 브랜드의 저탄수 스낵볼(초콜릿 코팅 쿠키 앤 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