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 오클랜드 북부에서 고트 아일랜드 인근에서 실종된 야간 다이버를 찾기 위한 수색 작전이 경찰과 코스트가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펼쳐졌다.
실종 우려가 된 다이버 차량이 고트 아일랜드에서 발견되자 경찰은 즉시 코스트가드에 연락했다. 오클랜드 경찰 해양 부대의 크레이그 케네디 경관은 "다이버가 이전에도 야간 잠수를 했지만, 혼자 잠수하는 상황이라 우려가 컸다"고 전했다.
경찰 헬리콥터 ‘이글’과 코스트가드 ‘디오다르 3’이 즉시 출동했고, 코스트가드 카와우 및 히비스커스 자원봉사자 6명이 ‘카와우 레스큐’ 선박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참여했다.
이글 헬리콥터는 밤 9시 18분경 해안 100m 부근에서 다이버를 발견하고, 선내 PA 시스템을 통해 체력 보존을 지시했다. 다이버는 밤 10시경 무사히 구조되어 리 지역 부두에서 친구들과 재회했다.
코스트가드 카와우 선장 델마 윌슨은 "맑고 잔잔한 해상 조건이 구조 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케네디 경관은 명확한 소통과 체계적인 대응이 잠재적 생명 위기 상황을 막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강조하며 “밤에는 반드시 동반자와 잠수하고, 완충된 손전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스트가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며, 윌슨 선장은 “이들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할 시간을 희생하며 훈련과 야간 출동에 참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