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거리 예술가인 ‘뱅크시(Banksy)’의 원작 작품 150여 점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처음 전시된다.
‘The Art of Banksy’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기간에 시내 ‘테 파에(Te Pae)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뱅크시의 작품은 이미 세계 20개 도시에서 150만 명 이상이 봤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작 과정에 대한 특별한 통찰력을 보여주는 인쇄물, 캔버스, 독특한 작품 등이 소개되며 뱅크시를 국제적으로 주목받게 한 획기적인 작품도 전시한다.
그중에는 4가지 색상으로 전시하는 ‘풍선을 든 소녀(Girl with Balloon)’가 포함되며 희귀한 골드 에디션도 있다.
방문객들은 또한 최초의 ‘Flower Thrower’를 볼 수 있고, 뱅크시의 전 여자 친구인 레오니 로스(Leonie Laws)와의 비디오 인터뷰에서 이 상징적인 이미지의 기원에 대해 들을 수 있다.
뱅크시 아트 큐레이터이자 프로듀서인 미셸 보어스마(Michel Boersma)는 남섬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19개 도시를 순회한 글로벌 투어와 2년간 런던 전시를 거쳐 이번에 어느 때보다 큰 규모의 컬렉션을 크라이스트처치로 가져왔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9년간 수집가들과 협력해 전시할 수 있는 가능한 컬렉션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 2018년 오클랜드에서 전시했던 70점보다 많은 150점 이상의 진품 및 인증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 파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여름에 예술 애호가라면 믿을 수 없을 만큼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고 그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9월 11일부터 Ticketek 에서 판매하며 Earlybird 특별 티켓은 10월 31일까지 파는데, 자세한 내용은 www.tepae.co.nz/the-art-of-banksy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