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소매 건물, 평균 규모 커지고 건축 단가는 하락세

창고·소매 건물, 평균 규모 커지고 건축 단가는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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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어지는 소매점과 창고 건물의 평균 규모가 커지는 동시에, 평(㎡)당 평균 건축비는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interest.co.nz가 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의 상업용 건축 승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승인된 신규 창고·저장시설 규모는 217,199㎡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이후 2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창고·저장시설 승인 면적이며, 올해 1분기 승인된 24만1,000㎡에 이어 대규모 공급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뜻한다.


승인 건물의 평균 규모 역시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2010년부터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당시 승인된 신규 창고 건물 평균 면적은 1,000㎡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이후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규모 확장과 함께 단가 절감 효과도 뚜렷했다. 지난해 3분기 ㎡당 평균 건축비가 2,265달러였던 것이, 올해 2분기에는 1,347달러까지 떨어졌다.



특히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신규 창고 건물의 평균 규모가 4,579㎡에 달하며, ㎡당 평균 건축비는 1,266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저렴했다. 큰 규모의 건물일수록 건축 효율이 높아지는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새 소매 건물 승인 건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 2분기에 발급된 소매 건물 승인 건수는 총 25건으로, interest.co.nz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2분기 기준 최저치였다. 이는 소매업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 국면에 있음을 방증한다.


그러나 승인된 소매 건물의 평균 규모는 1,649㎡로, 해당 통계 시작 이후 세 번째로 큰 수준이며, 올해 1분기 평균(480㎡)의 세 배 이상이었다.


규모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건축 단가는 하락했다. 올해 2분기 소매 건물의 ㎡당 평균 건축비는 1,944달러로, 직전 두 분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2,000달러 이하를 기록했다.


이번 분석에 사용된 건축 승인 통계 표에는 전국 데이터뿐 아니라 오클랜드, 와이카토, 베이오브플렌티, 웰링턴, 캔터베리, 오타고 등 주요 도시·지역별 수치도 포함돼 있으며, 창고/저장시설, 소매 건물, 사무실, 공장/산업용 건물 등 유형별 자료가 제공된다.


Source: intere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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