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 만에 대폭 개정하는 어업법

수십 년 만에 대폭 개정하는 어업법

0 개 3,994 서현
  • 어획 허용 한도 확대하고 선상 카메라 공개 중단 

  • 녹색당과 환경 단체는 강력하게 반발  

 

뉴질랜드 정부가 어업 관련 법률을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로 손보기로 했다. 

8월 6일 셰인 존스 어업부 장관은 법률 개정 계획을 전하면서, 이러한 개혁은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어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는 수십 년 만에 ‘어업법(Fisheries Act)’에 대한 가장 중요한 개혁이며, 매년 약 15억 달러의 수출을 창출하는 어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자신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법률 개정안의 핵심은 수산 자원이 풍부할 때는 어획 허용 한도를 확대하고 선박에 장착한 카메라 영상의 공개도 중단하는 것이다. 


존스 장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규제 방식이 생산성 향상에 방해가 되던 이전 체제에서 벗어나 현실에 기반한 유연성과 효율성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이미 개정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후 정식 입법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는데, 개정안은 올해 말에 도입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어획량 기준을 어족 자원의 실질적 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어선에 설치한 감시카메라 영상의 외부 공개를 중단하는 것이다. 


또한 수산업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규제 간소화 및 절차도 단축하고 어획 후 바다로 방류가 가능한 경우의 기준 및 실질 이행 절차를 정비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이와 같은 소식에 업계는 개정안이 어획 활동의 예측 가능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어획량 확대 조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녹색당은, 장관은 업계의 이익에 아부하기보다는 미래 세대가 지금 우리가 누리는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바다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는 현실을 깨달아야 한다면서 반발하고 나섰다. 


녹색당의 테아나우 투이오노(Teanau Tuiono) 어업 담당은, 선박 운항자들이 제멋대로 행동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직접 목격했으며 카메라 영상을 공개하지 않고 어획량 제한을 확대하는 것은 우리 바다와 타옹가, 그리고 국제적 명성에 더 큰 피해를 줄 뿐이라고 지적하고, 정부가 사람과 지구에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보호 조치를 후퇴시켰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한 환경 단체도 감시 카메라가 어획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공개 중단 조치에 반발했다. 



하지만 존스 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환경 단체가 어업 회사의 생계를 막기 위해 ‘소송의 향연(an orgy of litigation)’에 빠져 ‘매년 축제(yearly carnival)’를 벌이고 있다면서 이들을 비난했다.


선상 카메라는 이전 노동당 정부가 펭귄, 돌고래, 물개 등의 부수어획에 대한 신고 누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150척이 넘는 선박에 설치됐다. 


존스 장관은 카메라 영상은 더 이상 공식 정보법의 적용을 받지 않지만 여전히 어업 관리에 이바지하는 데 사용한다면서, 이러한 변화가 법적인 업무를 하는 사람의 사생활과 비밀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이전에 법원이 불법 어업을 다뤄야지 여론 법원이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 적이 있다. 

2월 5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21 | 5시간전
주택시장, 지금은 매수자에게 유리CoreLogic NZ는 최신 보고서에서 최근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흐름을 보였고, 매물이 충분해 매수자에게… 더보기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945 | 14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달러 경제 기여, 7만명 고용에도 1980년대 중반 이후 생산성 정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클랜드 공대 건설 컨설턴트 마크…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332 | 14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찰관 89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가족과 친구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운데, 오늘 Te Rauparaha Arena(포리루아)…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656 | 15시간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First-home buyers)가 뉴질랜드 주택시장을 주도하며 투자자(landlords)는 매각 의향을 …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679 | 15시간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2025년 인플레이션의 최대 피해를 입었다. 통계청(Household Living-costs Price Indexes) 자료…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252 | 15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급기관에 더 강력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변화하는 경제환경에서도 견고한 금융안정성을 확보하라는 지침이다…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465 | 15시간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동안 북섬은 맑고 더운 여름 날씨, 남섬은 약한 차가운 전선에 의한 간헐적 비로 뚜렷한 대비를 보인다.북섬은 고기압 능선 영향…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601 | 18시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i Iwi Lakes)에서 가족과 지인을 만나던 하루루(Haruru) 거주 셰프 아론 스토트(Aaron Stott)가 예상치 …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17 | 20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챌린지 2026(Aotearoa Bike Challenge)'을 2월 1일(일)~28일(토), 한 달간 무료로 진행한다. 출…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578 | 21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2~2/4)까지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으나, 미국 달러 강세 재료(연준 인선·금리 전망 등)와 대외 변수로 단기 변동성…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40 | 22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위장한 메탐페타민 36kg을 밀수하려던 25세 호주인과 23세 뉴질랜드인이 3일 뉴질랜드 관세청에 체포됐다.두 명은 싱가포르행…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08 | 22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1월 0.1% 하락하며 2025년의 완만한 정체세를 이어갔다.코털리티 NZ(Cotality NZ)의 최신 주택가치지수(HVI)…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85 | 22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계 암의 날에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진행성 유방암(ABC, Advanced Breast Cancer) 생존율과 치료법은…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294 | 22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은 검색량이 급증하며 귀금속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는 보석은 투자용으로 비효율적이라고 경고했다.트레이드미 밀리 …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9 | 1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레드 올슨은 지난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성장 동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인…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09 | 1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코만체로스 모터사이클 클럽(Comancheros) 갱당원과 관련자 2명이 마약·총기 혐의로 체포됐다.전국 갱단수사단(Natio…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98 | 2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어렵다는 뉴질랜드 기업들의 한목소리가 나왔다. 전문 리크루터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98%…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62 | 2일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더 크고 다변화된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과 함께 맞이하게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특히 오클랜드와 주요 성장 지역을 중심…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49 | 2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편의점에서 두 십대 소년이 파괴절도를 저지른 직후 경찰에 검거됐다.웨이트마타 이스트 지역 대응 매니저 CJ 마일…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43 | 2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비 하락했다. 재무부(Treasury)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진·홍수 등 자연재해 취약 지역에서도 보험료가 줄었으며…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54 | 2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고 수준인 5.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점진적 회복 조짐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대부분 주…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827 | 2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dia Ko가 차세대 키위 여성 골퍼 육성을 위한 리디아 고 장학 프로그램(Lydia Ko Scholarship) 활동을 이어…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63 | 2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Electricity Authority)이 다음 달 새 전기요금 비교 웹사이트 ‘파워 빌드(Power Build)’를 공개할 …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824 | 2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현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김홍기 총영사가 직접 상패를권건아 영사에게전…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903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통계국은,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총 수출액이 8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