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구 4분의 1, 주택 보조금에 의존

뉴질랜드 가구 4분의 1, 주택 보조금에 의존

0 개 3,393 KoreaPost

296a5457f60a3fd18ed3e75b9391c1a0_1750646551_5901.jpg
 

뉴질랜드 전체 가구의 4분의 1이 정부의 주택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으며, 한 경제학자는 보다 통합적인 주택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회개발부와 주택도시개발부 자료에 따르면 37만7193가구가 임대료와 주택담보대출 비용을 지원하는 주거 보조금을 받고 있다.

또한 10만7568가구는 임시 추가 지원과 특별 수당을 받고 있으며, 일부 가구는 두 가지를 모두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6,300명 이상이 임시 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8만6454명은 소득 연계 임대료 보조금을, 598명은 긴급 주택 특별 지원금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에는 약 120만 가구가 자가 주택에, 약 56만6천 가구가 임대 주택에 거주한다.


심플리시티 수석 경제학자 샤무빌 이아쿠브는 이 수치가 임대 가구의 4분의 3, 전체 가구의 4분의 1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약 2만5천 가구는 주택담보대출 지원을 위해 주거 보조금을 받고 있다.


건슨: 주택 시스템, 아이들과 가족을 실패시키고 있다

아동 빈곤 행동 그룹 대변인 아이작 건슨은 “이 데이터는 비하이브(정부)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수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비 상승에 비해 소득이 따라가지 못하는 시스템에 의해 실패당하고 있는 가족들”이라며 “많은 이들이 임대료 상승, 불안정한 주거, 퇴거의 두려움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아이는 따뜻하고 건조하며 안전한 집을 가질 자격이 있지만, 수요는 공급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 전국 수천 가구가 저렴하고 질 좋은 주택을 필요로 하며, 그 필요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덧붙였다.


건슨은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책임을 공유해 단순히 주택을 더 짓는 것이 아니라, 잘 연결되고 질 좋은 저렴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대료가 소득보다 빠르게 오르면 더 많은 아이들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2020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평균 주거 비용은 31% 상승했고, 같은 기간 평균 가처분 소득은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인구조사 대변인 로즈메리 구디어는 높은 주거 비용이 가구의 재정적 부담을 초래해 필요에 맞는 주택을 구입하지 못하게 하고, 복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차인은 특히 큰 영향을 받고 있다. 2024년 6월까지 1년 동안 비소유 가구의 45.9%가 소득의 30%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했으며, 소유 가구는 26.6%였다. 마오리와 태평양 임차 가구는 각각 64.1%, 69.9%가 이 부담을 겪고 있다.


건슨은 더 많은 공공 및 커뮤니티 주택과 소득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임시 지원이 아닌 영구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택부 장관 크리스 비숍은 이 상황이 가구와 정부 모두에게 큰 비용 부담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바로 이것이 정부의 ‘주택 성장 추진 계획’이 필요한 이유다.”

주거 보조금만 해도 정부에 연간 약 20억 달러의 비용이 든다.


이아쿠브는 현재 가구 지원 방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되돌리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보조금을 없애면 실제로 더 많은 빈곤을 초래할 것이다… 이들은 부유한 사람들이 아니다. 보조금이 관대해서 이들이 매우 긍정적인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보조금들은 장기적인 해결책을 만들기 위해 조정되지 않아 좋은 보조금이 아니다.”


그는 보조금 이상의 저렴한 주택 공급을 장려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이 돈을 쓰고 있다. 저렴한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더 많은 주택이 저렴한 주택 풀에 남도록 장려할 방법이 있을까?”



이아쿠브는 보조금 지급이 임대료를 더 높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클랜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주거 보조금이 임대료를 더 저렴하게 만들지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 가구의 과밀화 증가도 주택의 비싼 가격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가구 규모는 인구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줄지 않고 있다.”


“보조금은 사람들이 주거를 유지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저렴한 임대 주택 공급을 늘리는 조정된 접근법이 있는가? 답은 없다.

공공 정책은 단일 사안이 아니라 여러 사안의 조정이다. 빈곤층을 돕는 것은 중요하지만, 조정되지 않으면 보조금만 점점 커질 뿐 공급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Source: NZA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829 | 8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달러 경제 기여, 7만명 고용에도 1980년대 중반 이후 생산성 정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클랜드 공대 건설 컨설턴트 마크…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296 | 9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찰관 89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가족과 친구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운데, 오늘 Te Rauparaha Arena(포리루아)…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575 | 9시간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First-home buyers)가 뉴질랜드 주택시장을 주도하며 투자자(landlords)는 매각 의향을 …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604 | 9시간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2025년 인플레이션의 최대 피해를 입었다. 통계청(Household Living-costs Price Indexes) 자료…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225 | 9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급기관에 더 강력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변화하는 경제환경에서도 견고한 금융안정성을 확보하라는 지침이다…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418 | 9시간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동안 북섬은 맑고 더운 여름 날씨, 남섬은 약한 차가운 전선에 의한 간헐적 비로 뚜렷한 대비를 보인다.북섬은 고기압 능선 영향…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568 | 12시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i Iwi Lakes)에서 가족과 지인을 만나던 하루루(Haruru) 거주 셰프 아론 스토트(Aaron Stott)가 예상치 …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06 | 14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챌린지 2026(Aotearoa Bike Challenge)'을 2월 1일(일)~28일(토), 한 달간 무료로 진행한다. 출…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565 | 16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2~2/4)까지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으나, 미국 달러 강세 재료(연준 인선·금리 전망 등)와 대외 변수로 단기 변동성…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23 | 16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위장한 메탐페타민 36kg을 밀수하려던 25세 호주인과 23세 뉴질랜드인이 3일 뉴질랜드 관세청에 체포됐다.두 명은 싱가포르행…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01 | 16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1월 0.1% 하락하며 2025년의 완만한 정체세를 이어갔다.코털리티 NZ(Cotality NZ)의 최신 주택가치지수(HVI)…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75 | 16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계 암의 날에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진행성 유방암(ABC, Advanced Breast Cancer) 생존율과 치료법은…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278 | 16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은 검색량이 급증하며 귀금속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는 보석은 투자용으로 비효율적이라고 경고했다.트레이드미 밀리 …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0 | 1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레드 올슨은 지난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성장 동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인…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01 | 1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코만체로스 모터사이클 클럽(Comancheros) 갱당원과 관련자 2명이 마약·총기 혐의로 체포됐다.전국 갱단수사단(Natio…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92 | 1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어렵다는 뉴질랜드 기업들의 한목소리가 나왔다. 전문 리크루터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98%…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53 | 1일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더 크고 다변화된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과 함께 맞이하게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특히 오클랜드와 주요 성장 지역을 중심…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41 | 1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편의점에서 두 십대 소년이 파괴절도를 저지른 직후 경찰에 검거됐다.웨이트마타 이스트 지역 대응 매니저 CJ 마일…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35 | 2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비 하락했다. 재무부(Treasury)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진·홍수 등 자연재해 취약 지역에서도 보험료가 줄었으며…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52 | 2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고 수준인 5.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점진적 회복 조짐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대부분 주…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821 | 2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dia Ko가 차세대 키위 여성 골퍼 육성을 위한 리디아 고 장학 프로그램(Lydia Ko Scholarship) 활동을 이어…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58 | 2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Electricity Authority)이 다음 달 새 전기요금 비교 웹사이트 ‘파워 빌드(Power Build)’를 공개할 …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816 | 2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현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김홍기 총영사가 직접 상패를권건아 영사에게전…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99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통계국은,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총 수출액이 8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819 | 2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이 났던 가운데 발생 원인이 자연적 현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월 12일 북섬 혹스베이의 와이로아(Wairoa)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