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빅토리아 파크에 위치한 뉴월드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현재 두 개의 소방대가 현장에 남아 잔불 감시와 안전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어제 발생한 이 화재는 밤사이 완전히 진화됐으나, 빅토리아 스트리트의 칼리지 힐(College Hill)과 프랭클린 로드(Franklin Rd) 구간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필 라컴(Phil Larcombe) 현장 지휘관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은 일출 이후 고소 장비를 이용해 추가 점검과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물은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을 밝히기 위해 오늘도 화재 조사관들이 현장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필 라컴 지휘관은 “오늘 대부분의 시간 동안 소방대가 현장에 상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추가 위험 요소가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와 현장 안전 조치가 해제되기 전까지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Source: 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