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공하는 학교 급식에서 죽은 유충이 발견되어 교육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사건은 오클랜드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으며, 학생이 점심 식사 중 음식에서 죽은 유충을 발견했다. 해당 급식은 정부의 무료 학교 급식 프로그램인 'Ka Ora, Ka Ako'의 일환으로 제공된 것이었다.
교육부는 즉시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급식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유사한 사례가 다른 학교에서도 발생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 대변인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은 최우선이며,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해당 유충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을 호소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