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노린 사기 급증,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 업계 주의 당부

식당 노린 사기 급증,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 업계 주의 당부

0 개 5,430 노영례

965fee456935747eda7e2cd72ea68756_1747739325_2335.jpg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의 식당, 카페, 바 등을 대상으로 한 사기 사건이 잇따르며 외식업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Hospitality NZ 대변인 샘 맥키넌은 웰링턴 지역에서 유행 중인 사기 중 하나는, 남성이 식당에서 식사한 후 파트너가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몇몇 사례에서는 여성이 양파 알레르기 반응으로 아나필락시 쇼크를 겪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카페에서는 동행인이 식중독에 걸렸다며 환불을 요청한 사례도 있었는데, 여러 식당들이 페이스북의 외식업계 페이지에서 같은 남성의 사기 수법이라는 사실을 공유하며 진상을 파악하게 됐다.


맥키넌은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이런 일은 실망스럽고 좌절감을 준다고 말했다.


 


웰링턴의 Fortune Favors 바 매니저인 레이첼 리도 같은 남성에게 사기를 당할 뻔했다고 전했다. 그 남성이 음식을 주문했고, 그의 아내가 양파 알레르기가 있었는데 양파가 포함된 음식을 받았다며, 비시민권자라 병원비가 많이 나왔고 식당이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남성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돈만 요구했다. 이후 다른 업장들도 비슷한 수법으로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사기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녀는 양파 사기에 걸린 술집이 약 10곳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그 중 몇몇은 실제로 돈을 건넸다고 말했다.


Beach Babylon과 Little Beer Quarter의 공동 운영자인 모라 릭비도 지난 6개월간 최소 두 차례에 걸쳐 ‘이중 결제’ 사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조작된 카드 명세서를 제시하며 $200~$300 환불을 요구한 사례였는데, 추가 증거를 요청하자 상대방은 연락을 끊고 사라졌다고 전했다.


릭비는 고객 서비스 업종이라 실수에 대해 바로잡으려는 자세를 갖고 있지만 이제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추가 정보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업계에 힘든 시기이고, 사기 증가의 배경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작용하는 듯하지만 이런 추가 비용을 감당할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 협회 CEO 마리사 비두이스는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 회원들로부터 관련 신고를 접수했으며, 다른 업장들도 주의할 수 있도록 경고 공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런 사기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식당에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준다며, 환불이나 민원을 처리할 때는 반드시 영수증 확인, 정확한 사실 확인, 명확한 환불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로는 해당 음식이 제공되지 않은 날임에도 해당 메뉴를 먹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고, 메뉴에 존재하지 않는 음식을 먹었다는 주장도 있다며, 정보를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사기를 피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405 | 2시간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065년에는 최고 소득세율이 87%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다만 이는 실제 정책 제…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418 | 3시간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ghes)가 작성한 논문에 따르면, 해외 출신 이민자가 뉴질랜드 세수 기반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기 재정성…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128 | 3시간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빈번 사용이 특히 25세 미만 젊은 층의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국제행복의 날을 맞아 공개…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219 | 3시간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른바 ‘편애’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가족 내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사회학자 J.…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37 | 12시간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트시티 추진오클랜드가 ‘물리적 AI(Physical AI)’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도시 전반에…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594 | 13시간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지 등 설비들이 자선단체에 기부됐다.캔터베리 외곽 도시인 랑기오라와 롤레스턴 등지의 주택공사 현장에서 오븐과 가스레인지, 조명…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287 | 13시간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받았던 ‘뉴질랜드 십자훈장(NZ Cross)’이 경매에 나와 18만 달러에 낙찰됐다.이 훈장은 1866년 전투…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367 | 13시간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는 대형 공항보다는 일반 공항으로 발전시키자는 방안이 퀸스타운 레이크스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시의원들은 최근, 공항을…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359 | 13시간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야간 운항 중 승객 한 명이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사건은 3월 31일 새벽에 ‘카이아라히(Kaiārahi)호’에서 벌어졌는데…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260 | 13시간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획을 취소시켰던 ‘블루브리지(Bluebridge)’의 ‘코네마라(Connemara)호’를 웰링턴 부두에 계속 억류하도록 조치했…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202 | 13시간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로 선수 한 명이 숨졌다.사고는 3월 28일 저녁에 더니든의 월드론빌(Waldronville)의 ‘비치랜즈 스피드웨이(Beac… 더보기

암치료제 정부 지원 운동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218 | 13시간전
암 치료제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 운동을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가 45세의 나이로 최근 사망했다.지난 2013년 ‘흑색종(melanoma)’ 진단받았던 비키… 더보기

가게 침입한 강도 일당, 직원 팔 부러뜨려

댓글 0 | 조회 317 | 13시간전
주말의 이른 저녁에 한 상점에 침입한 떼강도에게 폭행을 당해 직원 한 명이 팔이 부러졌다.4명으로 이뤄진 강도 일당이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혼비(Hornby)를 … 더보기

시기상 불행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1,453 | 20시간전
뉴질랜드 경쟁위원회(Commerce Commission)는 앞으로 전기요금이 약 5% 인상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전력 소매업체들은 이미 고객들에게 통보를 시작했… 더보기

주택시장 보합 속 ‘첫 집 구매자’ 주도…수요는 둔화 조짐

댓글 0 | 조회 495 | 20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첫 주택 구매자(First-home buyers)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수요… 더보기

자영업자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이하’…소득 격차 구조적 문제

댓글 0 | 조회 901 | 20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이 반드시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세무당국 자료에 따르면 상당수 자영업자가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소득을 기… 더보기

락다운 6년 후 주택시장 안정화… 전국 평균가 21.6% 상승 후 둔화

댓글 0 | 조회 503 | 20시간전
2020년 3월 뉴질랜드 최초 락다운 6년 만에 주택시장이 붐과 조정기를 지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신 QV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전국 주택 가치는 6년 … 더보기

휘발유 주유비 일주일 만에 40달러 급등

댓글 0 | 조회 837 | 21시간전
일반적인 뉴질랜드 가정의 주차 한 번 주유 비용이 지난주보다 40달러 증가했다. 91옥탄가 휘발유 평균 리터당 3.42달러로, 주당 43리터를 소비하는 가구는 약… 더보기

중동 갈등 여파…뉴질랜드 경기 회복, 2027년으로 지연 전망

댓글 0 | 조회 1,268 | 1일전
중동 지역 갈등과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뉴질랜드 경제 회복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뉴질랜드 주요 은행인 ASB Bank는 최근 … 더보기

치과비 폭등에 해외치료 붐…83% "공공보건 포함해야"

댓글 0 | 조회 1,393 | 1일전
뉴질랜드인들 고가 치과 치료를 위해 베트남 등 해외로 대거 몰리며 공공 의료 확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와이카토 치과 투어 사업주 데미안 니코라는 다낭 단체 고… 더보기

서머타임 4월 5일 종료…“시계 한 시간 뒤로”

댓글 0 | 조회 852 | 1일전
뉴질랜드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이 오는 4월 5일 종료되면서 시계가 한 시간 뒤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한 시간 더 잠을 잘 수 있지만, 저녁 해지는 … 더보기

오클랜드 신축 완공 월 463채↓…2024년 최고치 반토막

댓글 0 | 조회 500 | 1일전
오클랜드 신규 주택 완공 속도가 올해 초부터 지속 하락했다. 오클랜드 시의회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준공인증서(CCC) 853건이 발급됐으나, 작년 … 더보기

오클랜드 학교 방학 즐기기 ‘TOP 10’

댓글 0 | 조회 478 | 1일전
오클랜드(Tāmaki Makaurau)에서 학교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서관부터 박물관, 자연 체험까지 폭넓은… 더보기

“내 정보가 곧 돈이다”…신분 도용·사기 수법과 예방법

댓글 0 | 조회 412 | 1일전
개인정보를 노린 사기와 신분 도용 범죄가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 한 번의 정보 유출만으로도 금융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일상 … 더보기

3월 30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31 | 2일전
뉴질랜드 연료 공급 안정 유지, 재고 증가로 ‘레벨 1’ 유지뉴질랜드의 연료 재고가 증가하면서 정부의 4단계 연료 대응 계획은 여전히 1단계를 유지했다. 최신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