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는 TOP 10 미식가 추천 태평양 음식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는 TOP 10 미식가 추천 태평양 음식

0 개 5,507 KoreaPost

29f594509fdac3260f2ade7700a399dd_1747446046_9537.jpg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꼭 경험해야 할 ‘태평양의 맛’ 여행을 떠나봅니다!

뉴질랜드는 사모아, 통가, 피지, 쿡제도 등 태평양 섬나라 이민자들이 많아서, 현지 마켓이나 레스토랑만 가도 남태평양 특유의 이국적이면서도 친숙한 요리를 쉽게 만날 수 있어요.

특히 현지 미식가들이 추천하는 태평양 요리 중, 한국인 입맛에도 ‘찰떡’인 TOP 10 메뉴를 소개합니다.



1. 오카(Oka, Ika Mata, Kokoda)

태평양판 ‘생선회 샐러드’!

신선한 참치, 마히마히 등을 라임즙과 코코넛밀크, 양파, 토마토, 고추와 버무려 만듭니다.

입에 넣는 순간 퍼지는 상큼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은은한 매콤함!

한국의 회무침이나 물회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100% 반할 맛이에요.


2. 팔루사미(Palusami)

코코넛크림과 시금치 또는 타로잎의 만남!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나물 요리를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딱.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사모아, 통가 가정식 레스토랑에서 꼭 드셔보세요.


3. 루피피(Lu Pulu)

소고기와 코코넛크림, 타로잎을 푹~ 쪄낸 통가식 전통요리.

불고기, 장조림 좋아하신다면 이 조합에 푹 빠질 거예요.

부드러운 고기와 진한 소스가 밥과 환상 궁합!


4. 우무(Umu, Hāngi)

마오리, 사모아, 통가의 전통 화산석 오븐 요리.

땅속에서 천천히 익힌 닭, 돼지고기, 감자, 고구마, 옥수수…

고소하고 촉촉한 맛에 ‘한국식 가마솥 밥상’이 떠오르는 요리입니다.


5. 사파사이(Sapasui)

사모아식 잡채!

당면, 소고기, 각종 채소, 간장으로 볶아내서 잡채와 거의 똑같은 맛.

한식이 그리울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6. 타로칩(Taro Chips)

타로를 얇게 썰어 바삭하게 튀긴 스낵.

감자칩보다 더 고소하고 건강한 느낌!

맥주 안주로도, 간식으로도 완전 강추.


7. 피지 치킨 커리(Fijian Chicken Curry)

코코넛밀크와 향신료, 토마토, 닭고기가 어우러진 피지식 커리.

부드럽고 살짝 매콤한 맛이 한국 카레와도 비슷해서 누구나 좋아해요.


8. 로로(Rourou)

피지의 타로잎을 코코넛밀크와 끓여낸 부드러운 반찬.

나물류 좋아하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한식 느낌 물씬.


9. 포케(Poke)

하와이식 참치회 샐러드지만, 뉴질랜드에서도 정말 인기 많아요.

간장, 참기름, 고추 등으로 양념해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

밥 위에 올려 덮밥처럼 먹으면 ‘태평양식 회덮밥’ 완성!


10. 마오리 브레드(Māori Bread, Rewena Bread)

마오리 전통 발효빵.

쫄깃하고 담백해서 식사빵이나 곁들이기로 딱 좋아요.

따뜻할 때 버터 발라 먹으면 천국!


태평양 음식, 어디서 먹을 수 있나요?

오클랜드, 웰링턴 등 대도시에는 태평양 레스토랑, 마켓, 푸드트럭이 많아요.

특히 오클랜드의 Otahuhu, Glen Innes, Mangere, West Auckland 등은 태평양 커뮤니티가 밀집해 있어 현지인들이 즐기는 진짜 맛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너스 TIP

태평양 음식은 코코넛크림, 타로, 생선, 고기, 채소 등 한식과 비슷한 재료와 조리법이 많아서 한국인 입맛에 거부감이 거의 없습니다.


현지인들은 수확철에 타로, 코코넛, 페이조아 등 제철 재료를 듬뿍 넣어 요리합니다.


마켓에서는 신선한 생선, 타로, 코코넛, 각종 열대과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뉴질랜드에서 꼭 경험해야 할 태평양의 맛!

여행 중 한식이 그리울 때, 혹은 새로운 맛에 도전하고 싶을 때,

태평양 음식에 한 번 빠져보세요.

이국적이면서도 친근한 맛, 그리고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여러분의 뉴질랜드 미식 여행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맛있는 태평양의 세계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희귀 뇌종양 커진 아기, 더 강한 항암 치료 준비

댓글 0 | 조회 59 | 1시간전
생후 5개월 반 된 아기 디클런이 희귀 뇌종양 치료를 위해 더 강한 항암 치료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의료진은 앞서 Wellington Hospital에서 M… 더보기

12월 21일 일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39 | 3시간전
토털 모빌리티 제도 축소 우려 정부가 토털 모빌리티(장애인 교통 보조) 제도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줄이고, 이용 가능 횟수에 상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장애인 … 더보기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757 | 9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가장해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을 시도했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빨간·파란…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800 | 9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20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08여 명의 클럽 회원들과 외부 게스트가 참…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485 | 18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더 저렴한 주택을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최근 주택가격 및 임대료 동향을 보면, 뉴질랜드가 오히려 호주보다 주…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900 | 18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가정용 가스의 미래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재생에너지 단체들은 새로운 가스관 연결이 계속되고 있지만…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407 | 19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도 예외가 아니다. 2028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노인을…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800 | 19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금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이벤트 가이드크리스마스를 지나 연말로 향하는 한 주.오클랜드의 12월 마지막 주는 그 어느 때보다도 …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47 | 19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sthma and Respiratory Foundation)이 정부에 독감 감시 프로그램인 ‘플루트래킹(FluTracking)…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509 | 19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가장 인기 있는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6-7’이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로 꼽혔다. 이 단어는 특별한 의미 없이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05 | 1일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는 여름 특수 기대연말 뉴질랜드의 소비 지출은 전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결제업체 Worldline 집계에 따르…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37 | 1일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의 포럼 결과, 2026년 최종 결정 반영 예정오클랜드 시의회가 A F Thomas Park의 향후 레크리에이션 활용 방안을 …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37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한인 기업인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재뉴 한인 기업인 재단(회장 주옥종)이 주관하고, 재뉴대한골프협회(회장 강영수)가 주최한 ‘…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98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도입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이에 따라 투자 비자(현재 및 과거 투자자 범주)를 소지한 외국인은 500만…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82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기본적인 보조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mployment Her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채용 과정의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74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ANZ 은행의 ‘비즈니스 아웃룩’ 설문조사에 따르면, 12월 기업 신뢰도는 73.6포인트로, 11월…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38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되면서, 소방 및 응급관리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은 여러 지역에 야외 화재 제한 조치를 시…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59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한 번 맛보고 효능을 알면 “왜 이제 알았지?”라는 말이 나오는 과일이 있습니다.바로 그린게이지 플럼(Gre…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73 | 2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소비자 보호와 식품 공급의 신뢰를 유지해 왔지만, 올해도 식품안전 문제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뉴질랜드식품안전청(NZFS)…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83 | 2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직원이 고용주와 지인들을 상대로 6만 2천 달러 이상을 사기로 챙긴 혐의로 13개월의 집행유예(홈 디테이션)를 선고받았다.​오…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94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막회인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오클랜드 그래머스쿨(Auckland Grammar School…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97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역에서 가시바닷가재 어획을 5년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급격히 줄어든 자원 회복과 해양 생태계 보호가 목적이다.해양 수산…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13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이전 수준 돌파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이 휴가철을 맞아 COVID-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이용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항 측…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72 | 3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최근 국내총생산(GDP) 성장세를 두고 신중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올해 9월 분기…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81 | 3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자료에 따르면, 보너스형 저축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11월 기준 1.8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