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프라이드치킨 패스트푸드 업체인 ‘파파이스(Popeyes)’가 크라이스트처치에 매장 개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Tahua Properties Ltd’가 지난 4월에 무어하우스 애비뉴와 배스(Bath) 스트리트 사이에 있는, 더럼(Durham) 스트리트의 뉴월드 슈퍼마켓 맞은편에 매장을 짓기 위한 자원허가 동의서를 제출했다.
또한 2,948m² 규모의 부지에는 별도의 드라이브스루 스타벅스 카페도 짓는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은 이 2곳의 레스토랑이 주 7일, 하루 24시간 영업하도록 허용해 달라는 신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각각의 매장은 64명의 고객을 받을 수 있는 좌석과 함께 2개의 이동식 주차 공간을 포함해 27개 주차장을 공유하며, 6대의 자전거 주차도 가능하다.
파파이스는 이미 오클랜드를 포함해 북섬의 해스팅스와 로어헛, 타우포, 해밀턴 등지에 매장을 갖고 있는데, 크라이스트처치 매장은 남섬에서는 첫 번째 매장이 될 예정이다.
파파이스는 미국의 다국적 레스토랑 체인점으로 1972년 뉴올리언스에서 처음 생겼으며 본사는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에 있는데, 현재는 토론토에 본사를 둔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의 자회사이다.
현재 약 30개국에서 3,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은 ‘Popeyes Louisiana Kitchen Inc’에서 운영하지만, 대부분은 프랜차이즈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