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에서 해외여행과 연관된 새로운 홍역(measles) 확진 사례가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번 홍역 감염 사례와 관련해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는 오클랜드 서부 및 시내 주요 장소들을 공개했다.
내가 방문한 장소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해당 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보건 당국의 안내에 따라 증상 모니터링, 자가격리, 또는 추가 예방접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홍역, 왜 위험한가?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고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자, 미접종자는 중증 합병증 위험이 높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볼거리·풍진(MMR) 백신은 홍역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18세 미만 또는 무료 의료 대상 성인은 뉴질랜드에서 MMR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오클랜드 내 많은 약국에서 3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평소 다니는 GP, 간호사, 지역 Hauora(마오리 건강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내 접종 이력 확인 방법
·My Health Record에서 로그인해 확인
·주치의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
·홍역 면역력 확인 안내 참고
시민에게 당부
·본인과 가족의 예방접종 이력을 점검하고, 미접종자나 기록이 불확실하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즉시 MMR 백신을 맞아야 한다.
·홍역 증상이 의심되면 외출을 삼가고, 의료기관에 미리 연락 후 방문하길 바란다.
·홍역은 예방이 최선이다. 내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Source: 뉴질랜드 보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