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치여 다친 반려견 방치한 주인 여성 징역형

차에 치여 다친 반려견 방치한 주인 여성 징역형

0 개 4,615 서현

차에 치여 다친 강아지에 대한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방치했던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4월 29일 네이피어 지방법원에서는 동물 학대 혐의를 포함해 경찰과 관련된 여러 혐의를 받은 한 여성에게 17개월 징역형과 함께 5년간 반려견을 기르지 못하도록 하는 선고가 내려졌다. 

지난 2021년 10월, 당시 7개월이 된 ‘걸(Girl)’이라는 이름의 암컷 반려견이 목줄에서 풀려나 도로로 달려 나갔다가 차에 치였다.

사건을 본 도로 인부들이 주인 여성과 강아지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갔는데, 수의사는 반려견이 골절, 횡격막 파열, 폐의 외상을 포함한 심각한 내부 손상을 입었고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주인은 치료비가 없다면서 수의사에게 막말을 해댔는데, 그러자 병원은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연락했고 SPCA는 주인에게 긴급 치료를 위해 개를 병원에 넘기라고 조언했다.

이후 수의사가 진통 효과가 2시간밖에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강아지를 데리고 병원을 나갔다.

당시 SPCA는 치료에 대한 재정적 옵션과 인도적 선택인 안락사를 제안했었다고 밝혔다.

몇 시간 후 SPCA 검사관이 여성의 주소지에 갔지만 그곳에 살지 않는다는 말만 들었는데, 이후 그해 12월까지 여성과 강아지를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한 사무실 건물 밖에 다리가 부러진 강아지 한 마리가 묶여 있다는 신고를 받았고 출동한 검사관이 강아지가 ‘걸’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데려가려고 했지만 여성이 나타나 강제로 강아지를 끌어내고 현장을 떠났다.


결국 SPCA는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집에서 오른쪽 앞다리가 늘어진 채 몸무게를 지탱할 수 없는 상태의 강아지를 발견했는데,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옮기는 동안 경찰이 주인 여성을 붙잡고 있어야만 했다.

여성은 SPCA에, 강아지가 다친 후 처음 집으로 데려왔을 때 유튜브를 보고 다리에 막대기와 붕대를 감았으며, 개가 사흘간 일어나지 않았고 수의사 치료를 받지 않았지만 1개월 반 후에 막대기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강아지 오른쪽 다리의 골절이 아물고 있었지만 관절이 탈구됐고 어깨는 근육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사는 골절은 진통제로 치료하고 관리해야 했으며 당시 엄청난 고통과 괴로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심한 부상에도 두 달 동안이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결국 한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SPCA 관계자는 주인의 행동이 엄청나게 무책임했으며 그 결과 강아지가 엄청난 고통을 겪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다친 동물의 치료 거부는 극도로 잔인한 짓이며 당시 수의사와 SPCA는 주인에게 여러 가지 도움과 조언을 제공했지만 이를 무시했다면서, 하지만 SPCA의 보살핌을 받은 후 ‘걸’이 영원히 살 사랑스러운 새집을 찾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위안이 된다고 덧붙였다.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82 | 26분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달러 경제 기여, 7만명 고용에도 1980년대 중반 이후 생산성 정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클랜드 공대 건설 컨설턴트 마크…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43 | 32분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찰관 89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가족과 친구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운데, 오늘 Te Rauparaha Arena(포리루아)…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120 | 52분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First-home buyers)가 뉴질랜드 주택시장을 주도하며 투자자(landlords)는 매각 의향을 …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123 | 56분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2025년 인플레이션의 최대 피해를 입었다. 통계청(Household Living-costs Price Indexes) 자료…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70 | 1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급기관에 더 강력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변화하는 경제환경에서도 견고한 금융안정성을 확보하라는 지침이다…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113 | 1시간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동안 북섬은 맑고 더운 여름 날씨, 남섬은 약한 차가운 전선에 의한 간헐적 비로 뚜렷한 대비를 보인다.북섬은 고기압 능선 영향…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416 | 4시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i Iwi Lakes)에서 가족과 지인을 만나던 하루루(Haruru) 거주 셰프 아론 스토트(Aaron Stott)가 예상치 …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352 | 6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챌린지 2026(Aotearoa Bike Challenge)'을 2월 1일(일)~28일(토), 한 달간 무료로 진행한다. 출…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484 | 7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2~2/4)까지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으나, 미국 달러 강세 재료(연준 인선·금리 전망 등)와 대외 변수로 단기 변동성…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476 | 8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위장한 메탐페타민 36kg을 밀수하려던 25세 호주인과 23세 뉴질랜드인이 3일 뉴질랜드 관세청에 체포됐다.두 명은 싱가포르행…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273 | 8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1월 0.1% 하락하며 2025년의 완만한 정체세를 이어갔다.코털리티 NZ(Cotality NZ)의 최신 주택가치지수(HVI)…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52 | 8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계 암의 날에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진행성 유방암(ABC, Advanced Breast Cancer) 생존율과 치료법은…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239 | 8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은 검색량이 급증하며 귀금속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는 보석은 투자용으로 비효율적이라고 경고했다.트레이드미 밀리 …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31 | 16시간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레드 올슨은 지난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성장 동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인…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774 | 21시간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코만체로스 모터사이클 클럽(Comancheros) 갱당원과 관련자 2명이 마약·총기 혐의로 체포됐다.전국 갱단수사단(Natio…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70 | 24시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어렵다는 뉴질랜드 기업들의 한목소리가 나왔다. 전문 리크루터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98%…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27 | 24시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더 크고 다변화된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과 함께 맞이하게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특히 오클랜드와 주요 성장 지역을 중심…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21 | 1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편의점에서 두 십대 소년이 파괴절도를 저지른 직후 경찰에 검거됐다.웨이트마타 이스트 지역 대응 매니저 CJ 마일…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17 | 1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비 하락했다. 재무부(Treasury)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진·홍수 등 자연재해 취약 지역에서도 보험료가 줄었으며…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41 | 1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고 수준인 5.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점진적 회복 조짐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대부분 주…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799 | 1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dia Ko가 차세대 키위 여성 골퍼 육성을 위한 리디아 고 장학 프로그램(Lydia Ko Scholarship) 활동을 이어…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31 | 1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Electricity Authority)이 다음 달 새 전기요금 비교 웹사이트 ‘파워 빌드(Power Build)’를 공개할 …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796 | 1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현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김홍기 총영사가 직접 상패를권건아 영사에게전…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90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통계국은,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총 수출액이 8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798 | 2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이 났던 가운데 발생 원인이 자연적 현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월 12일 북섬 혹스베이의 와이로아(Wairoa)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