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사이클론 탐 꼬리는 이제 사라졌다" 일부 지역 홍수 피해

오클랜드, "사이클론 탐 꼬리는 이제 사라졌다" 일부 지역 홍수 피해

0 개 6,458 노영례

열대성 사이클론 탐(Tam)은 지나갔지만, 이 기상 전선과 관련된 폭풍우가 부활절 토요일 아침까지 뉴질랜드 여러 지역을 강타했다. 오클랜드 민방위 관리국은 밤새 큰 피해를 입혔던 사이클론 탐(Tam)의 마지막 꼬리 부분이 대부분 지나갔다고 밝혔다.


별다른 사전 경고 없이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 및 기타 폭풍 피해 신고가 접수되어 오클랜드 비상 관리국이 가동되었다. 소방관들은 오클랜드에서 밤새 폭풍 관련 신고에 대응했다.


FENZ는 금요일 오후 11시 30분부터 토요일 오전 4시까지 223건의 기상 관련 소방관 지원 요청 전화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두 건은 물에 잠긴 사람들이 차 안에 갇힌 수상 구조 활동과 관련된 사고였다. 웨슬리(Wesley)와 오네훙아(Onehunga)에서 각각 한 건씩 발생했다.


새벽 4시 30분 이후, 피클링 컨벤션 센터에 민방위 대피소 설치

마운트 앨버트 로드 546번지에 위치한 피클링 컨벤션 센터(the Fickling Centre)에 민방위 센터가 운영 중이다. 새벽 4시 30분 이후 대피소가 설치된 이곳은 폭풍우로 피해를 입은 마운트 앨버트와 쓰리 킹스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조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다른 지역 사람들도 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클랜드 비상관리국장 아담 맥스는 토요일 아침 다른 기관들과 함께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상청이 자정 무렵 주의보를 발령하자마자, 오클랜드 민방위 비상 당국은 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사태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그리고 시의회 팀들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최선의 대응책을 관리하고 조율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 전했다.


오클랜드 시민들은 홍수 및 빗물 배수구 막힘 발생 시 09 301 0101로 신고해야 한다고 비상관리국(EMMA)이 밝혔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할 경우 111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오클랜드 상공에 느리게 움직이는 뇌우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고, 강풍과 뇌우가 감지되었다. 오클랜드의 뇌우 주의보는 토요일 오전 4시 30분에 해제되었고, 타이라휘티(Tairāwhiti)의 폭풍우 경보는 오전 6시에 해제되었다.


오클랜드 버크데일, 비치 헤븐, 버켄헤드, 글렌필드 등의 지역에서 밤새 심각한 정전이 발생했다. 일부 지역은 금방 전원이 복구되었다. 


기상 당국은 기상 전선이 느리게 오클랜드 상공을 지나면서 토요일 새벽 알바니에서 마운트 로스킬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전했다. 또한, 약 750회의 낙뢰가 떨어졌다.


19일 토요일 아침, 오클랜드에 해는 높게 떠올랐고 밤새 비가 언제 내렸냐는 듯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클랜드 비상관리국(Auckland Emergency Management)은 밤새 몰아친 폭풍과 홍수에 대해 "이러한 사건은 매우 빠르게, 그리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AEM 관리자 아담 맥스는 Saturday Morning과의 인터뷰에서 자정 무렵부터 새벽까지 약 3시간 동안 오클랜드 전역에 일렬로 배치되어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많은 천둥 번개가 쳤다고 말했다. 또한 폭우가 쏟아졌는데, 특히 마운트 로스킬과 샌드링엄 주변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0f5b796210905c160726010eeb49a7ac_1745011198_6454.jpg
 

벡터, 신속한 정전 복구 작업 진행

오클랜드 지역에 전기를 보급하는 벡터(Vector)는 정전 복구 작업을 위해 전선 작업팀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벡터 웹사이트에는 "작업팀이 심각한 피해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대부분의 가정에 전력을 복구하기 위해 고압 전선 수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게시되었다.


토요일 새벽 1시 전후의 정전 지도에는 오클랜드 지역 여러 곳에서 주황색으로 표시된 정전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음을 보여주었다.


벡터는 정전 복구 후에도 여전히 정전이 지속될 경우,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벡터로 직접 연락하거나 정전 센터를 통해 장애를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의료적 의존성이 있는 경우,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 계획을 실행하거나 111에 신고하라고 덧붙였다.


0f5b796210905c160726010eeb49a7ac_1745011006_2849.jpg
 

오클랜드 공항에도 폭우, 일부 항공편 취소나 지연

오클랜드 공항에 폭우가 쏟아졌다.


MetService 데이터에 따르면 오클랜드 공항에는 한 시간 동안 18.6mm의 비가 내렸다. 


밤사이 악천후로 인해 일부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되었으니,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은 최신 정보를 확인하여야 한다. 


0f5b796210905c160726010eeb49a7ac_1745012118_4454.jpg
 

SH20 남서쪽 고속도로 침수, 닐슨 스트릿 북쪽 출구 폐쇄

19일 토요일 새벽 6시 5분, 뉴질랜드교통청 NZTA에서는 지표면 침수로 인해 닐슨 스트리트 북쪽 방향 출구가 폐쇄되었다고 알렸다. 


이후 오전 8시 5분에 이 곳에서 다시 통행이 재개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0f5b796210905c160726010eeb49a7ac_1745010998_5735.jpg
 

기상청(MetService)에 따르면 타라나키와 태즈먼에는 토요일 아침까지 오렌지색 기상 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동부 해안의 35번 국도(SH35) 일부 구간은 폐쇄되었지만, 코로만델  반도 주변의 25번 국도는 현재 통행 가능하다.


전력 회사들은 노스랜드 일부 지역에 전력 공급을 복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복구 작업에 최대 3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스랜드, 정전 복구 중

노스랜드의 전력 회사 탑 에너지(Top Energy)는 사이클론 탐(Ex-Tam)이 강타한 후 계속되는 정전을 복구하기 위한 대규모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금요일 밤까지 약 2,000채의 주택에 정전이 이어졌고, 혹스베이(Hawke's Bay)에서 추가 복구 인력이 투입되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일 밤 코로만델 반도, 하우라키(Hauraki), 사우스 와이카토(South Waikato), 마타마타-피아코(Matamata-Piako) 지역에서도 1,000채 이상의 주택에 정전이 발생했다.


사이클론 탐(Ex-Tropical Cyclone Tam)이 최고조에 달했을 당시에는 17,000명의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0f5b796210905c160726010eeb49a7ac_1745012543_7943.jpg

▲4월 19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전국 날씨(출처 : Metservice)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223 | 2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챌린지 2026(Aotearoa Bike Challenge)'을 2월 1일(일)~28일(토), 한 달간 무료로 진행한다. 출…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341 | 4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2~2/4)까지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으나, 미국 달러 강세 재료(연준 인선·금리 전망 등)와 대외 변수로 단기 변동성…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347 | 4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위장한 메탐페타민 36kg을 밀수하려던 25세 호주인과 23세 뉴질랜드인이 3일 뉴질랜드 관세청에 체포됐다.두 명은 싱가포르행…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211 | 4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1월 0.1% 하락하며 2025년의 완만한 정체세를 이어갔다.코털리티 NZ(Cotality NZ)의 최신 주택가치지수(HVI)…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28 | 4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계 암의 날에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진행성 유방암(ABC, Advanced Breast Cancer) 생존율과 치료법은…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185 | 4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은 검색량이 급증하며 귀금속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는 보석은 투자용으로 비효율적이라고 경고했다.트레이드미 밀리 …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97 | 12시간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레드 올슨은 지난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성장 동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인…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754 | 17시간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코만체로스 모터사이클 클럽(Comancheros) 갱당원과 관련자 2명이 마약·총기 혐의로 체포됐다.전국 갱단수사단(Natio…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56 | 20시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어렵다는 뉴질랜드 기업들의 한목소리가 나왔다. 전문 리크루터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98%…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12 | 20시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더 크고 다변화된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과 함께 맞이하게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특히 오클랜드와 주요 성장 지역을 중심…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799 | 20시간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편의점에서 두 십대 소년이 파괴절도를 저지른 직후 경찰에 검거됐다.웨이트마타 이스트 지역 대응 매니저 CJ 마일…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10 | 1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비 하락했다. 재무부(Treasury)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진·홍수 등 자연재해 취약 지역에서도 보험료가 줄었으며…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35 | 1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고 수준인 5.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점진적 회복 조짐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대부분 주…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786 | 1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dia Ko가 차세대 키위 여성 골퍼 육성을 위한 리디아 고 장학 프로그램(Lydia Ko Scholarship) 활동을 이어…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17 | 1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Electricity Authority)이 다음 달 새 전기요금 비교 웹사이트 ‘파워 빌드(Power Build)’를 공개할 …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787 | 1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현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김홍기 총영사가 직접 상패를권건아 영사에게전…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84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통계국은,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총 수출액이 8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786 | 2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이 났던 가운데 발생 원인이 자연적 현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월 12일 북섬 혹스베이의 와이로아(Wairoa) …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723 | 2일전
‘타이항공(Thai Airways)’이 올해 하반기부터 오클랜드와 방콕 노선 직항편의 매일 운항을 재개한다.지난 팬데믹 당시 운항을 중단했던 이 노선은, 팬데믹 …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건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79 | 2일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기간: 2021~2025년)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에서는 모두 3만 6,619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난 것으…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61 | 2일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9 이후 둔화됐던 뉴질랜드 경제가 점차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주택 건설이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62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던 3마리 늙은 사자가 안락사로 한꺼번에 생을 마감했다.2월 3일 동물원 관계자는, 자매인 ‘레아(Leah)’와 ‘미카(Mee…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98 | 2일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십이 러슬리 골프클럽(Russley Golf Club)과 템플턴 골프클럽(Templeton Golf Club)에서 개막한다. …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397 | 2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5년 한 해 동안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첫 하락으로,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임대…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548 | 2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가격이 매도자의 요청가보다 평균 3.8%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