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명의 뉴질랜드 장애인, 더 많은 지원 필요

50만 명의 뉴질랜드 장애인, 더 많은 지원 필요

0 개 4,987 노영례

061cc8dbc87c292713d22cde9d658222_1740695914_362.jpg
 

장애인 권익 단체들은 장애를 가진 약 50만 명의 키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인 6명 중 1명은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16%에 해당한다. 장애 아동은 약 98,000명으로 전체 아동의 10%에 가까우며, 성인은 75만 명이 넘는다.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약 50만 명은 일상생활의 최소 한 가지 측면에서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지원이 부족한 부분에는 개인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합리적 편의 제공, 의료 서비스, 주택 개조 및 보조 장비 등이 포함된다.


가장 많은 지원이 부족한 그룹은 장애 학생들이었으며, 그 비율은 약 51%에 달했다.


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에는 학습 보조 교사, 의료 전문가, 또는 학습을 돕기 위한 기술 장비 등이 포함된다.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 아동

1News는 희귀한 신경근육 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을 앓고 있는 5살 소녀 조이를 만났다. 이 질환으로 인해 조이는 달리거나, 점프하거나, 기어오를 수 없으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이는 올해 학교에 입학했지만, 지원이 부족해 어머니인 샨텔 웨드레이크가 함께 등교해야 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조이가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에 오르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아직도 학습 보조 교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을 위한 직장 환경과 주거 문제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장애를 가진 근로자의 34%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 권익 운동가인 게리 윌리엄스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으며, 오랫동안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싸워왔다. 그는 장애를 가진 성인들의 삶이 너무 힘들다고 우려했다.


그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주택 부족, 일자리 기회의 부족, 사람들이 자신이 어디에서 누구와 살지를 선택할 수 없는 문제 등이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특히, 많은 주택이 장애인의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3분의 1이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여전히 큰 도전이다.


장애인 연계(Disability Connect) 최고경영자인 마이크 포터는 고용주들이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고, 그것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이 운전할 수 없을 경우, 출퇴근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문제이고, 또한, 고용주들이 장애인을 위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장애 지원 예산과 향후 계획

최근 발표된 정부 예산에서는 장애 지원 서비스에 11억 뉴질랜드 달러(약 9,000억 원)를 배정했다. 현재 이 예산이 어떻게 활용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마이크 포터는 장애인을 위한 지원 예산이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고 따라서 이 예산은 정부의 모든 부문에서 균형 있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장애인부(Ministry of Disabled People)는 10년 이상 된 장애인 전략을 개정하고 있다.


이 부서의 최고 경영자인 폴라 테소리에로는 올해 정부 내·외부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부 장관은 다른 부처 장관들과 협력하여 이러한 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특별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의 기대

장애인 커뮤니티도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 한다.


희귀성 질병으로 이동이 불편한 조이의 어머니인 샨텔 웨드레이크는 더 많은 학교들이 장애 아동을 위한 포괄적인 놀이 공간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권익 운동가인 게리 윌리엄스는, 장애인 커뮤니티가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산에서 실종된 반려견을…” 1만불 넘게 모금하고 한 주 만에 발견

댓글 0 | 조회 160 | 2시간전
남섬 서해안의 외딴 산악 지역에서 실종됐던 암컷 반려견이 일주일 만에 무사히 구조돼 애타게 기다리던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 했다.보더 콜리 종류인 ‘몰리(Molly… 더보기

실종된 청년 애타게 찾는 프랑스의 가족들

댓글 0 | 조회 141 | 2시간전
남섬에서 일하던 프랑스 국적의 20대 남성이 실종돼 가족이 도움을 호소했다.앙투안 리샤르(Antoine Richard, 21)는 지난 3월 21일 밤 11시 45… 더보기

제한속도 낮춘 뒤 1년 만에 17배 넘게 늘어난 과속 티켓

댓글 0 | 조회 163 | 2시간전
남섬 북부의 한 국도에서 과속 티켓 발부 건수가 1년 만에 1,700% 넘게 증가하면서 제한속도의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태즈먼의 ‘모우… 더보기

CHCH 초대형 다목적 경기장 One NZ Stadium 개장

댓글 0 | 조회 79 | 2시간전
‘원 뉴질랜드 스타디움(One NZ Stadium at Te Kaha)’이 약 4년간 공사 끝에 공식 개장했다.3월 27일(금) 열린 개장식에는 크리스토퍼 럭슨 … 더보기

“재집권하면 CHCH 대성당 재건 1,500만 달러 지원” 공약한 NZ 제일당

댓글 0 | 조회 94 | 2시간전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차기 정부에 참여하면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재건에 1,5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피터스… 더보기

차 도둑 “개울 한가운데로 달아나 버텼지만…”

댓글 0 | 조회 75 | 2시간전
경찰관에게 쫓기던 차량 절도범이 개울 한가운데로 숨어 버텼지만 결국 체포됐다.43세로 알려진 남성은 지난 3월 30일 아침에 크라이스트처치 북쪽의 카이아포이에서 … 더보기

4월 1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90 | 3시간전
4월 1일부터 임금과 연금 및 보험료 일제히 조정4월 1일 새 회계연도 시작과 함께 주요 경제 및 노동 정책이 조정되었다. 정부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장기적인 연… 더보기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530 | 9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위험 물질인 석면(asbestos)의 안전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이번 주 …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661 | 10시간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enhead) 시설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폐쇄된 장소에 남성이 침입해 계산대 현금과 칼을 훔치고 직원을 칼로 위협하…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670 | 10시간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임금 상승이 멈추면서 실질 구매력 감소와 함께 대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SB와 Employ…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266 | 10시간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며, 기업 경영 환경이 한층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회계사 단체인 Ch…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390 | 10시간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재개되며 호흡기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유행 중이다.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확장증, 심혈관 질환 등 만… 더보기

부활절 연휴 날씨 ‘대체로 무난’…지역별 비·구름 혼재

댓글 0 | 조회 301 | 10시간전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4월 2일~6일)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은 전반적으로 ‘맑음과 비가 섞인’ 혼합형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 MetService의 기상학… 더보기

고속도로 역주행·과속 운전…50대 남성 법정 출석 예정

댓글 0 | 조회 274 | 11시간전
오클랜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과속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법정에 서게 됐다.경찰에 따르면 3월 31일 새벽 3시 15분경, 노스코트 인근 북부 고속… 더보기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1,045 | 18시간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065년에는 최고 소득세율이 87%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다만 이는 실제 정책 제…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1,130 | 18시간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ghes)가 작성한 논문에 따르면, 해외 출신 이민자가 뉴질랜드 세수 기반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기 재정성…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313 | 18시간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빈번 사용이 특히 25세 미만 젊은 층의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국제행복의 날을 맞아 공개…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571 | 18시간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른바 ‘편애’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가족 내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사회학자 J.…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333 | 1일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트시티 추진오클랜드가 ‘물리적 AI(Physical AI)’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도시 전반에…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850 | 1일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지 등 설비들이 자선단체에 기부됐다.캔터베리 외곽 도시인 랑기오라와 롤레스턴 등지의 주택공사 현장에서 오븐과 가스레인지, 조명…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386 | 1일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받았던 ‘뉴질랜드 십자훈장(NZ Cross)’이 경매에 나와 18만 달러에 낙찰됐다.이 훈장은 1866년 전투…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497 | 1일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는 대형 공항보다는 일반 공항으로 발전시키자는 방안이 퀸스타운 레이크스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시의원들은 최근, 공항을…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468 | 1일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야간 운항 중 승객 한 명이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사건은 3월 31일 새벽에 ‘카이아라히(Kaiārahi)호’에서 벌어졌는데…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335 | 1일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획을 취소시켰던 ‘블루브리지(Bluebridge)’의 ‘코네마라(Connemara)호’를 웰링턴 부두에 계속 억류하도록 조치했…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272 | 1일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로 선수 한 명이 숨졌다.사고는 3월 28일 저녁에 더니든의 월드론빌(Waldronville)의 ‘비치랜즈 스피드웨이(Bea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