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 울려퍼진 합창, '뉴질랜드 아리랑'

기차역에 울려퍼진 합창, '뉴질랜드 아리랑'

nakyoungi58
0 개 5,414 노영례

노래를 하며 더욱 건강해지고 행복하며 생활이 즐거워졌다는 오클랜드한인합창단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브리토마트 기차역(Britomart Train Station)에서 공연한 현장을 찾아 기록했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017_314.jpg
 

지난 12월 10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에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은 Britomart Station에서 초청 공연을 했다.


이날 한인합창단은 한복을 입고 Hine e Hine, Pokarekareana, A Little bitty, Kumbaya, Dreaming Choir, 진도 아리랑, 뉴질랜드 아리랑, 고요한 밤, I understand,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의 노래를 선보이며 콘서트를 했다. 기차역 안을 오가는 사람들은 울려퍼지는 합창에 발길을 멈추고 음악을 감상하고 박수를 보냈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5973_6737.jpg 

이건환 지휘자(오클랜드 한인합창단)는 콘서트가 끝난 후,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올해 들어서 큰 공연을 3회 마쳤는데, 세계합창대회, 오클랜드 박물관 공연 그리고 브리토마트 기차역에서의 공연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 공연의 공통점은 한인 합창단이 키위 사회 안에서 공연을 가졌다는 것과 합창단이 한복을 입고 우리 노래 아리랑을 불렀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휘자가 작사 작곡한 뉴질랜드 아리랑 등을 선보인 것이 기쁘다고 강조했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662_9213.jpg

▲오클랜드한인합창단, 이건환 지휘자


이건환 지휘자는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루아페후 산에 가서 찍은 사진을 소개하며, 뉴질랜드에는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 이외에도 아주 훌륭한 합창단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에는 모든 한인 합창단과 같이 뉴질랜드의 한인 동포 모두가 뉴질랜드 아리랑을 부르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이현정 반주자는 브리토마트 공연을 잘 마친 것은 응원해준 덕분이라고 생각된다며, 합창단 단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성공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123_0673.jpg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이현정 반주자

정경헌(제임스) 한인동포는 한인 사회에서만이 아닌, 브리토마트 기차역 같은 이런 무대에서 공연한다는 것이 한국 소사이어티를 알리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참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노래한다는 자체가 너무 즐거우니까 한인 동포들이 많이 참여해서 함께 노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187_9928.jpg

▲오클랜드한인합창단원, 정경헌(제임스) 한인동포


김필녀(비비안) 한인동포는 즐거운 마음으로 합창단에 참여하고 있고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자체가 건강에 너무 좋고 몸이 안 좋았는데 합창을 함으로써 생활이 즐거워졌고, 그래서 할 수 있을 때까지 합창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지켜보면서 뉴질랜드 아리랑을 함께 불러주니까 괜히 고국 대한민국이 생각나면서 1년의 마지막달인 12월이 너무 실감나며 너무 행복한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7922_73.jpg

▲오클랜드한인합창단원, 김필녀(비비안) 한인동포 


한인합창단에서 활동한 지 1년 되었다는 정의영(글라라) 한인동포는 노래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오클랜드의 가장 번화한 브리토마트 기차역에서 퍼포먼스를 해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7947_7703.jpg

▲오클랜드한인합창단원, 정의영(글라라) 한인동포


2년째 오클랜드한인합창단에서 함께 하고 있는 강지수(제임스) 한인동포는 올해 세계합창대회라든지 박물관 공연 등 의미있는 활동을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인생에 있어서 즐거움이 여러가지가 있을 텐데 그 중의 하나가 음악이 아닌가 싶다며, 음악을 듣는 것도 즐겁지만 노래를 부르는 것도 너무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한 합창을 통해서 여러분과 함께 그 기쁨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더욱더 행복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할 것이니 더욱 많은 관심 가져달라며, 한인 합창단 화이팅을 외쳤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298_8615.jpg

▲오클랜드한인합창단원, 강지수(제임스) 한인동포 


공연을 마친 후 이혜경 한인동포는 합창단에 들어와서 너무 좋다며, 자신이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수술 후에 정말 너무 힘든 시기에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에 들어와서 건강도 많이 회복되고, 너무 즐겁고 좋았다고 말했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996_6958.jpg

▲오클랜드한인합창단원, 이혜경 한인동포


정철(윌리엄) 한인동포는 이 좋은 날 이 좋은 곳에서 노래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뉴질랜드 아리랑이 울려퍼질 때 가슴이 뭉클했다고 공연 소감을 표현했다. 그는 모두가 하나되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더 많은 한인 동포들이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438_0701.jpg

▲오클랜드한인합창단원, 정철(윌리엄) 한인동포


공연을 지켜본 남가실 한인동포는 오클랜드 한인합창단의 공연이 너무 소리가 웅장하고 아름다왔다고 극찬했다. 그녀는 이렇게 공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를 생각했다며 너무 멋진 공연 잘 봤다고 말했다. 또한 뉴질랜드 아리랑을 들으면서 엄마 생각이 나서 울컥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7190_9869.jpg

▲공연을 지켜본 남가실 한인동포


브리토마트 기차역 내부에서 20년 이상 브리토마트 플로리스트 꽃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숙란 한인동포는 뉴질랜드 아리랑과 한국 노래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기차역에서 울려 퍼진 것이 참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키위 사회와 어울러져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브리토마트 기차역에서 노래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의미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사회에 좋은 화음과 지휘자 선생님의 좋은 노랫말 등이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한인동포들이 건강하고 새해에는 더욱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495_0212.jpg

오클랜드한인합창단원, 이숙란 한인동포


정경헌 한인동포는 오클랜드한인합창단에 합류하고 싶어하는 한인 동포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그 시간에 한인회관을 방문해서 문의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합창단 합류 조건은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 상관없다며, 노래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연습을 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연습 시간에 가서 문의하면 된다.


 


아래의 영상을 통해 12월 10일에 있었던 오클랜드한인합창단의 브리토마트 기차역에서의 콘서트 현장을 감상할 수 있다.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547_1743.jpg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562_0905.jpg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7674_8139.jpg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7696_8365.jpg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593_4278.jpg
 

2ec81c9ae0186543ac0243ae3cfdb8f5_1735606626_441.jpg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87 | 2시간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레드 올슨은 지난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성장 동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인…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626 | 7시간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코만체로스 모터사이클 클럽(Comancheros) 갱당원과 관련자 2명이 마약·총기 혐의로 체포됐다.전국 갱단수사단(Natio…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853 | 10시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어렵다는 뉴질랜드 기업들의 한목소리가 나왔다. 전문 리크루터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98%…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708 | 10시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더 크고 다변화된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과 함께 맞이하게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특히 오클랜드와 주요 성장 지역을 중심…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699 | 10시간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편의점에서 두 십대 소년이 파괴절도를 저지른 직후 경찰에 검거됐다.웨이트마타 이스트 지역 대응 매니저 CJ 마일…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976 | 17시간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비 하락했다. 재무부(Treasury)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진·홍수 등 자연재해 취약 지역에서도 보험료가 줄었으며…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13 | 18시간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고 수준인 5.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점진적 회복 조짐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대부분 주…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762 | 18시간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dia Ko가 차세대 키위 여성 골퍼 육성을 위한 리디아 고 장학 프로그램(Lydia Ko Scholarship) 활동을 이어…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687 | 18시간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Electricity Authority)이 다음 달 새 전기요금 비교 웹사이트 ‘파워 빌드(Power Build)’를 공개할 …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750 | 18시간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현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김홍기 총영사가 직접 상패를권건아 영사에게전…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63 | 1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통계국은,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총 수출액이 8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761 | 1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이 났던 가운데 발생 원인이 자연적 현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월 12일 북섬 혹스베이의 와이로아(Wairoa) …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697 | 1일전
‘타이항공(Thai Airways)’이 올해 하반기부터 오클랜드와 방콕 노선 직항편의 매일 운항을 재개한다.지난 팬데믹 당시 운항을 중단했던 이 노선은, 팬데믹 …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건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74 | 1일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기간: 2021~2025년)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에서는 모두 3만 6,619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난 것으…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50 | 1일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9 이후 둔화됐던 뉴질랜드 경제가 점차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주택 건설이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54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던 3마리 늙은 사자가 안락사로 한꺼번에 생을 마감했다.2월 3일 동물원 관계자는, 자매인 ‘레아(Leah)’와 ‘미카(Mee…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87 | 1일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십이 러슬리 골프클럽(Russley Golf Club)과 템플턴 골프클럽(Templeton Golf Club)에서 개막한다. …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368 | 1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5년 한 해 동안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첫 하락으로,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임대…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534 | 1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가격이 매도자의 요청가보다 평균 3.8%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 더보기

정부, 운전면허 실기시험 간소화·비용 80달러 인하 확정

댓글 0 | 조회 759 | 1일전
정부가 운전면허 취득 과정의 대대적인 개편안을 확정했다. 두 번째 실기시험이 폐지되고, 전체 면허 취득비용이 약 80달러 인하된다.교통부장관 크리스 비숍(Chri… 더보기

회복 기대 속 물가·금리 부담은 여전

댓글 0 | 조회 170 | 1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가 2021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되며, 경기 회복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다만 물가 압력과 금리·정치 불확실성 등 역풍이 여전해 … 더보기

연합농민 "물세 도입 위험"… 자원관리법 개정안 강력 반대

댓글 0 | 조회 197 | 1일전
연합농민(Federated Farmers)이 정부의 자원관리법(RMA) 대대적 개편에 찬성하나, 자연환경법(Natural Environment Bill)에 담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회복세… 중간 매매가 100만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371 | 1일전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올해 초 강한 출발을 보였다. 1월 중간 매매가격이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1월 기준으로는 5년 만에 가장 많은 … 더보기

생활비 상승세 완화, 연금 수급자‧세입자들은 여전히 고통

댓글 0 | 조회 334 | 1일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가계의 평균 생활비는 2025년 12월까지 1년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의… 더보기

버스 기사 폭행한 20세 여성 기소 –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364 | 1일전
오클랜드 중심가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여성 한 명이 경찰에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됐다.오클랜드 센트럴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월요일 밤 퀸스트리트에서 발생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