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육 의사, 뉴질랜드 시험 장소 확대

해외 교육 의사, 뉴질랜드 시험 장소 확대

0 개 4,198 노영례

9071eecb48fbe7bd9099597846ec00d8_1734901389_5382.jpg
 

뉴질랜드 의료계에 합류하고자 하는 해외에서 교육받은 의사들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시험 장소가 많아지면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달 초, 뉴질랜드 의료위원회(Medical Council)는 내년에 NZREX 시험을 치러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험 장소를 기존 60곳에서 180곳으로 세 배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의료위원회 의장인 라셸 러브 박사는 이러한 변화로 지금까지 시험을 볼 기회를 얻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NZREX는 다른 의료위원회 등록 경로를 통해 등록할 자격이 없는 해외 교육을 받은 의사들의 임상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은 이후 2년간의 감독 하에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정식 등록을 하고 뉴질랜드에서 진료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


해외 교육을 받은 의사들에게 희망을 주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의사 재키 드 스미트는 가족을 돌보며 직장에서 잠시 휴식한 후 뉴질랜드에서 다시 일하려 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국제 의사들에게는 일자리가 없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말했고, 자신이 최하위 순위에 있다고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재키 드 스미트는 자신의 모든 기술을 발휘하고 환자 진료에 그것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NZREX 시험에 합격한다고 해서 반드시 일자리를 보장받는 것은 아이다. 많은 의사들이 시험 수수료로 수천 달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정식 등록에 필요한 대학원 과정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의료위원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험에 합격했지만 여전히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27명에 이른다. 이미 구직 중인 사람들의 숫자를 고려할 때, 2025년에 NZREX를 취득할 해외 의사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자리가 충분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간호 부문에서는 유사한 등록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많은 저축을 투자했지만 여전히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보건부 장관, "더 많은 의사가 필요하다"

셰인 레티 보건부 장관은 NZREX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사람들을 위한 역할을 찾기 위해 Te Whatu Ora(보건부)가 노력하고 있다며, 뉴질랜드에 더 많은 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차 진료 의사를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더 많은 의사가 필요하고, 모든 규제 기관과 함께 뉴질랜드에 들어오는 자격을 갖춘 의사의 수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부 장관은 첫 번째로 해외에서 교육을 받은 의사들이 NZREX를 통과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었고, 그다음 도전 과제는 임상 배치를 찾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대하는 바와 보건 커미셔너와 논의한 내용은, 이들을 임상 배치에 투입하여 가능한 한 빨리 최전선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Health NZ Te Whatu Ora(보건부)의 최고 임상 책임자인 리차드 설리번은 계획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새로 교육받은 NZREX 의사들에게 최대한 많은 배치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의 수를 늘리고, 시스템 내 공석을 줄이며, 뉴질랜드에서 배출된 팀과 NZREX 통과 의사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를 돕는 것이라고 1New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보건 당국은 해외 교육을 받은 의사들을 오클랜드와 와이카토의 일반의(GP) 진료소 및 건강센터와 같은 1차 진료 역할에 통합하는 초기 파일럿 프로그램을 확장할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리차드 설리번은 그 계획에 대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으며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예산이 맞춰지기 전까지는 완전한 확신을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변화를 위해 정치인들을 상대로 로비 활동을 벌였던 사람 중 한 명은 정신과 의사인 아니르 찬나 박사이다. 그는 약 30년 전 비슷한 어려움에 직면했던 경험이 있다. 그는 그 때에 정말 힘들었다며 의사 300~400명이 있었는데, 그중 일부는 택시를 운전하거나, 우유 가게에서 일하거나, 온갖 잡일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소 힘든 시간이었지만, 결국 2~3년 후 모두 잘 해냈다고 덧붙였다.


아니르 찬나 박사는 그 이후로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을 위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더 나은 장기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사 문제를 해결한 후에는, 해외에서 교육받은 의사들을 어떻게 활용해 공백을 메우고 시스템을 원활하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장기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아니르 찬나 박사는 의사가 필요하다는 점과, 그 일을 기꺼이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분명하다며, 자원과 필요, 이 두 가지를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81 | 2시간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레드 올슨은 지난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성장 동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인…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617 | 7시간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코만체로스 모터사이클 클럽(Comancheros) 갱당원과 관련자 2명이 마약·총기 혐의로 체포됐다.전국 갱단수사단(Natio…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849 | 9시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어렵다는 뉴질랜드 기업들의 한목소리가 나왔다. 전문 리크루터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98%…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708 | 9시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더 크고 다변화된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과 함께 맞이하게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특히 오클랜드와 주요 성장 지역을 중심…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697 | 10시간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편의점에서 두 십대 소년이 파괴절도를 저지른 직후 경찰에 검거됐다.웨이트마타 이스트 지역 대응 매니저 CJ 마일…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976 | 17시간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비 하락했다. 재무부(Treasury)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진·홍수 등 자연재해 취약 지역에서도 보험료가 줄었으며…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13 | 17시간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고 수준인 5.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점진적 회복 조짐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대부분 주…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762 | 17시간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dia Ko가 차세대 키위 여성 골퍼 육성을 위한 리디아 고 장학 프로그램(Lydia Ko Scholarship) 활동을 이어…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686 | 18시간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Electricity Authority)이 다음 달 새 전기요금 비교 웹사이트 ‘파워 빌드(Power Build)’를 공개할 …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750 | 18시간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현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김홍기 총영사가 직접 상패를권건아 영사에게전…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63 | 1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통계국은,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총 수출액이 8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760 | 1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이 났던 가운데 발생 원인이 자연적 현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월 12일 북섬 혹스베이의 와이로아(Wairoa) …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697 | 1일전
‘타이항공(Thai Airways)’이 올해 하반기부터 오클랜드와 방콕 노선 직항편의 매일 운항을 재개한다.지난 팬데믹 당시 운항을 중단했던 이 노선은, 팬데믹 …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건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74 | 1일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기간: 2021~2025년)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에서는 모두 3만 6,619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난 것으…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49 | 1일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9 이후 둔화됐던 뉴질랜드 경제가 점차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주택 건설이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54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던 3마리 늙은 사자가 안락사로 한꺼번에 생을 마감했다.2월 3일 동물원 관계자는, 자매인 ‘레아(Leah)’와 ‘미카(Mee…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87 | 1일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십이 러슬리 골프클럽(Russley Golf Club)과 템플턴 골프클럽(Templeton Golf Club)에서 개막한다. …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368 | 1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5년 한 해 동안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첫 하락으로,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임대…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534 | 1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가격이 매도자의 요청가보다 평균 3.8%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 더보기

정부, 운전면허 실기시험 간소화·비용 80달러 인하 확정

댓글 0 | 조회 759 | 1일전
정부가 운전면허 취득 과정의 대대적인 개편안을 확정했다. 두 번째 실기시험이 폐지되고, 전체 면허 취득비용이 약 80달러 인하된다.교통부장관 크리스 비숍(Chri… 더보기

회복 기대 속 물가·금리 부담은 여전

댓글 0 | 조회 170 | 1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가 2021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되며, 경기 회복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다만 물가 압력과 금리·정치 불확실성 등 역풍이 여전해 … 더보기

연합농민 "물세 도입 위험"… 자원관리법 개정안 강력 반대

댓글 0 | 조회 197 | 1일전
연합농민(Federated Farmers)이 정부의 자원관리법(RMA) 대대적 개편에 찬성하나, 자연환경법(Natural Environment Bill)에 담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회복세… 중간 매매가 100만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371 | 1일전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올해 초 강한 출발을 보였다. 1월 중간 매매가격이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1월 기준으로는 5년 만에 가장 많은 … 더보기

생활비 상승세 완화, 연금 수급자‧세입자들은 여전히 고통

댓글 0 | 조회 334 | 1일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가계의 평균 생활비는 2025년 12월까지 1년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의… 더보기

버스 기사 폭행한 20세 여성 기소 –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364 | 1일전
오클랜드 중심가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여성 한 명이 경찰에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됐다.오클랜드 센트럴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월요일 밤 퀸스트리트에서 발생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