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한인회 “첫 이민 2세대 한인회장 선임”

CHCH 한인회 “첫 이민 2세대 한인회장 선임”

0 개 3,723 서현

3월 9일 총회 열고 어중수 한인회장, 최환기 감사 선임 



 

제17대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과 감사 선거에서 어중수(영어 이름: Simon Oe, 사진 좌) 후보와 최환기 후보가 회장과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3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에 걸쳐 열린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임시총회에서는 단일 안건으로 신임 한인회장과 감사를 뽑는 선거가 진행됐다. 


‘리카턴 침례교회(Riccarton Baptist Church, 80 Rattray St.)’에서 열린 이날 선거는 회장과 감사 모두 단독 입후보자여서 두 후보자에 대한 찬반 투표만 실시됐다. 


이날 투표에는 69명 교민 유권자가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어중수 후보에 대해서는 찬성 65표, 반대 4표가 나와 과반수 득표로 당선됐고, 또한 최환기 후보 역시 찬성 60표, 반대 6표와 함께 3표의 무효표가 나오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앞서 정해진 기간에 회장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고 감사 후보자만 등록해 2월 3일로 예정됐던 한인회 정기총회는 선거 없이 사업 보고 등 회의만 진행된 바 있다.  


이후 한인회 정관과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한인단체장 회의를 통해 추천받은 어 후보가 이번에 한인회장에, 그리고 최환기 후보가 감사로 각각 당선되면서 ‘제17대 한인회장 및 감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정석)’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두 당선자의 임기는 곧바로 시작됐는데, 당선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제16대 한인회와 인수인계 절차를 밟게 되며 신임 회장은 부회장 등 임원진을 구성한 뒤 발표한다. 


이날 투표장에는 역대 한인회장 선거와는 달리 단독 입후보자에 대한 찬반 투표만 하는 관계로 투표장을 찾은 교민 유권자가 많지 않았는데, 하지만 젊은 회장 후보자가 나선 영향 때문인지 다른 선거 때보다 젊은 유권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였다. 


모두 4명으로 구성된 선관위와 함께 제16대 한인회는 공정하고 질서 있는 선거 관리를 위해 메리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마지막까지 노력했다.  


또한 투표장을 찾은 교민들도 많은 교민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전하면서도 쉽지 않은 결심을 하고 봉사에 나서준 신임 회장과 감사에게 격려와 함께 감사 인사를 따뜻하게 전하기도 했다. 


 



<이민 2세대 출신 젊은 회장 등장에 관심 쏠려>       


한편 이번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 선거는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이민 2세대 출신이 후보로 등장하면서, 크라이스트처치는 물론 소식을 들은 전국의 교민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어 신임 회장은 1992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태어나 올해 32세이며 크라이스트처치 보이스 하이스쿨과 링컨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통신회사인 ‘2degrees’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 16대 한인회에서 대외홍보부장을 맡았으며, 특히 크라이스트처치-송파 자매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홀스웰 공원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정자 건립 실무 작업을 모교인 링컨대학 조경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회장 후보가 나서지 않자 메리 윤 회장을 비롯한 기존 16대 한인회 임원진도 어 후보를 추천하고 많은 임원이 함께 일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한인회 운영 연속성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한인회 사정을 잘 아는 대다수 교민은 비록 단체장 회의를 통해 추천받기는 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던 회장 후보로 나서준 어 당선자가 고맙다고 말했는데, 하지만 일부 교민은 이곳에서 태어난 젊은 세대인 데다가 사회 경험도 적어 회장으로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어 신임 회장은 걱정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한인회에 더 많은 관심과 함께 조언도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회장 선출 방식과 관련해 이번에도 후보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데다가 투표 참가자도 전체 교민 중 극소수에 불과해, 시대가 변한 만큼 한인회 운영은 물론 선거 방식도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새 한인회는, 한인회장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입후보자 출마 문제와 더불어 교민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대표성을 확대할 수 있는 선거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숙제거리를 안게 됐다.

실수 하나에 수만 달러 증발…국제 송금 실수로 손실 잇따라

댓글 0 | 조회 788 | 4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 금융 분쟁 중재기관(FSCL)이 최근 두 건의 국제 송금 사례에서 송금자가 잘못 입력한 계좌 정보로 인해 수만 달러를 돌려받지 못한 사건을 공개했… 더보기

이스터 연휴 영업…언제 문 닫고, 언제 추가요금 붙나

댓글 0 | 조회 768 | 5시간전
이스터 연휴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서 상점 영업 제한과 추가 요금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일부 날짜에는 법적으로 매장 운영이 제한되… 더보기

주택가격 소폭 반등에도 불안 여전…전쟁 변수에 시장 ‘관망’

댓글 0 | 조회 232 | 5시간전
뉴질랜드 주택가격이 3월 들어 소폭 상승했지만, 중동 갈등 등 대외 변수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Cotality NZ의 최신 주택가격… 더보기

정부, 내년 6월부터 중소기업 오픈뱅킹 의무화 추진

댓글 0 | 조회 294 | 5시간전
ANZ, ASB, BNZ, 키위뱅크, 웨스트팩 등 주요 은행이 내년 6월부터 모든 중소기업(SME) 고객에게 오픈뱅킹 서비스를 의무 제공한다. 상무내각 스콧 심슨… 더보기

가을 산책 어디로 갈까? 오클랜드 도심 속 숲길 추천

댓글 0 | 조회 313 | 5시간전
가을이 깊어지며 공기가 선선해지고 나뭇잎이 색을 바꾸는 요즘, 오클랜드 도심 곳곳에 숨겨진 숲길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자연을 온전히 … 더보기

ASB 은행, 고도화된 사기 전화 급증 경고…

댓글 0 | 조회 373 | 5시간전
ASB 은행이 매우 정교한 사기 전화 급증에 경종을 울렸다. 사기꾼들은 은행 직원 사칭 후 고객들에게 온라인 뱅킹 접근을 이유로 음성 인증코드를 공유하거나 가짜 … 더보기

“고산에서 실종된 반려견을…” 1만불 넘게 모금하고 한 주 만에 발견

댓글 0 | 조회 396 | 12시간전
남섬 서해안의 외딴 산악 지역에서 실종됐던 암컷 반려견이 일주일 만에 무사히 구조돼 애타게 기다리던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 했다.보더 콜리 종류인 ‘몰리(Molly… 더보기

실종된 청년 애타게 찾는 프랑스의 가족들

댓글 0 | 조회 360 | 12시간전
남섬에서 일하던 프랑스 국적의 20대 남성이 실종돼 가족이 도움을 호소했다.앙투안 리샤르(Antoine Richard, 21)는 지난 3월 21일 밤 11시 45… 더보기

제한속도 낮춘 뒤 1년 만에 17배 넘게 늘어난 과속 티켓

댓글 0 | 조회 470 | 12시간전
남섬 북부의 한 국도에서 과속 티켓 발부 건수가 1년 만에 1,700% 넘게 증가하면서 제한속도의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태즈먼의 ‘모우… 더보기

CHCH 초대형 다목적 경기장 One NZ Stadium 개장

댓글 0 | 조회 179 | 12시간전
‘원 뉴질랜드 스타디움(One NZ Stadium at Te Kaha)’이 약 4년간 공사 끝에 공식 개장했다.3월 27일(금) 열린 개장식에는 크리스토퍼 럭슨 … 더보기

“재집권하면 CHCH 대성당 재건 1,500만 달러 지원” 공약한 NZ 제일당

댓글 0 | 조회 235 | 12시간전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차기 정부에 참여하면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재건에 1,5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피터스… 더보기

차 도둑 “개울 한가운데로 달아나 버텼지만…”

댓글 0 | 조회 167 | 12시간전
경찰관에게 쫓기던 차량 절도범이 개울 한가운데로 숨어 버텼지만 결국 체포됐다.43세로 알려진 남성은 지난 3월 30일 아침에 크라이스트처치 북쪽의 카이아포이에서 … 더보기

4월 1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48 | 13시간전
4월 1일부터 임금과 연금 및 보험료 일제히 조정4월 1일 새 회계연도 시작과 함께 주요 경제 및 노동 정책이 조정되었다. 정부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장기적인 연… 더보기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560 | 18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위험 물질인 석면(asbestos)의 안전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이번 주 …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700 | 19시간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enhead) 시설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폐쇄된 장소에 남성이 침입해 계산대 현금과 칼을 훔치고 직원을 칼로 위협하…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716 | 20시간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임금 상승이 멈추면서 실질 구매력 감소와 함께 대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SB와 Employ…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297 | 20시간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며, 기업 경영 환경이 한층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회계사 단체인 Ch…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442 | 20시간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재개되며 호흡기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유행 중이다.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확장증, 심혈관 질환 등 만… 더보기

부활절 연휴 날씨 ‘대체로 무난’…지역별 비·구름 혼재

댓글 0 | 조회 332 | 20시간전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4월 2일~6일)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은 전반적으로 ‘맑음과 비가 섞인’ 혼합형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 MetService의 기상학… 더보기

고속도로 역주행·과속 운전…50대 남성 법정 출석 예정

댓글 0 | 조회 306 | 20시간전
오클랜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과속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법정에 서게 됐다.경찰에 따르면 3월 31일 새벽 3시 15분경, 노스코트 인근 북부 고속… 더보기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1,080 | 1일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065년에는 최고 소득세율이 87%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다만 이는 실제 정책 제…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1,176 | 1일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ghes)가 작성한 논문에 따르면, 해외 출신 이민자가 뉴질랜드 세수 기반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기 재정성…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328 | 1일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빈번 사용이 특히 25세 미만 젊은 층의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국제행복의 날을 맞아 공개…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597 | 1일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른바 ‘편애’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가족 내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사회학자 J.…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358 | 2일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트시티 추진오클랜드가 ‘물리적 AI(Physical AI)’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도시 전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