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겨울 거리에 퍼진 따스한 온정, K Union의 실천

오클랜드 겨울 거리에 퍼진 따스한 온정, K Union의 실천

nakyoungi58외 3명
0 개 7,544 노영례
11d2efba10fb7840f612c94d8078693c_1692319024_5108.png
 

오클랜드의 겨울, 때로는 매서운 찬바람이 뼛속을 파고 든다. 이제 곧 봄이 다가올 것 같지만 높은 빌딩들 사이로 부는 겨울 바람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매섭게 느껴진다. 오클랜드의 추운 겨울 거리를 따스하게 채운 작은 온정을 실천한 주인공들, 그들은 바로 K Union 멤버들이다. 


비영리 기관인 K Union Incorporated에서는 별도의 후원 없이 회원들 회비를 모아, 8월11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오클랜드 시티 거리의 노숙자들에게 초코파이와 음료를 나눠주었다. 


11d2efba10fb7840f612c94d8078693c_1692319054_3339.png
 

K Union 멤버들은 모두 거복식품 소매점 직원들이며 이번 행사에는 18명의 전 현직 직원들이 참여했다. 


11d2efba10fb7840f612c94d8078693c_1692319038_5768.png
 

이번 행사를 하게 된 계기로 노조 회원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일을 찾아보고 싶다 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K Union 대표인 Y 회장은 말했다. 


오클랜드 거리의 노숙자들을 찾아 직접 초코파이와 음료를 나누어준 멤버 중 A씨는 행사 참가 후, Union이 만들어질 때, 많은 분들이 걱정 해주고 응원도 해준 덕분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혼자서는 이런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데, 멤버들의 회비로 같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사실 Union 이라는게 누군가에게는 부정적인 인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도 많은 생각과 여러 의견들을 모아서 지금 이렇게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고, 그로 인해 우리 멤버들 또한 어려운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로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날이 되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멤버 B씨는 "작게는 K- union의 일원으로 노동조합의 구성원간 유대감을 고취시키고 크게는 뉴질랜드 사회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주체 세력으로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번 활동이 작지만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멤버 C씨는 "개인적으로는 하고 싶더라도 방법을 몰라 할 수 없었을 빵나눔 봉사를 K-union에 함께 묻어(?)가며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체계와 경험이 더해져 더 값진 일들을 함께 공유해나갈거라는 기대도 가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행사 참가 후기를 말했다.


멤버 D씨는 "전부터 마음에만 담고 있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잠깐의 시간을 내어 드린 것이 누군가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졌길 기도합니다.^^" 라고 말했다. 




거복식품 소매점 직원이자 K Union 대표인 Y 회장은 거복 식품 노동자의 권리 및 복지 향상을 위하여 여러 힘든 과정을 거쳐 직원들이 힘을 합쳐 K Union을 만들었고, 회사와 협상 과정을 통해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들의 회비를 모아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자 의기투합하였다며 드디어 첫 실행을 옮긴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하며 거리에서 여러 일반 시민들이 고맙다고 인사도 해주어서 뿌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K Union 대표인 Y 회장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에서 근무하는 만큼 한인 저소득층이나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리려고 계획 중이라며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11d2efba10fb7840f612c94d8078693c_1692319095_8619.jpg
 

Y 회장은 거복 식품에 국한하지 않고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Union으로 여러 노동 취약 계층을 대리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조직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미래의 포부를 말했다. 그는 K Union은 강승민 변호사와 함께 하고 있다며, 문의사항이 있는 사람들은 kunion2022@gmail.com 로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11d2efba10fb7840f612c94d8078693c_1692319112_4102.jpg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343 | 7시간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통계국은,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총 수출액이 8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326 | 7시간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이 났던 가운데 발생 원인이 자연적 현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월 12일 북섬 혹스베이의 와이로아(Wairoa) …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347 | 7시간전
‘타이항공(Thai Airways)’이 올해 하반기부터 오클랜드와 방콕 노선 직항편의 매일 운항을 재개한다.지난 팬데믹 당시 운항을 중단했던 이 노선은, 팬데믹 …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00 | 7시간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기간: 2021~2025년)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에서는 모두 3만 6,619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난 것으…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67 | 7시간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9 이후 둔화됐던 뉴질랜드 경제가 점차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주택 건설이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124 | 7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던 3마리 늙은 사자가 안락사로 한꺼번에 생을 마감했다.2월 3일 동물원 관계자는, 자매인 ‘레아(Leah)’와 ‘미카(Mee…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384 | 10시간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십이 러슬리 골프클럽(Russley Golf Club)과 템플턴 골프클럽(Templeton Golf Club)에서 개막한다. …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184 | 14시간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5년 한 해 동안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첫 하락으로,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임대…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473 | 15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가격이 매도자의 요청가보다 평균 3.8%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 더보기

정부, 운전면허 실기시험 간소화·비용 80달러 인하 확정

댓글 0 | 조회 624 | 15시간전
정부가 운전면허 취득 과정의 대대적인 개편안을 확정했다. 두 번째 실기시험이 폐지되고, 전체 면허 취득비용이 약 80달러 인하된다.교통부장관 크리스 비숍(Chri… 더보기

회복 기대 속 물가·금리 부담은 여전

댓글 0 | 조회 142 | 15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가 2021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되며, 경기 회복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다만 물가 압력과 금리·정치 불확실성 등 역풍이 여전해 … 더보기

연합농민 "물세 도입 위험"… 자원관리법 개정안 강력 반대

댓글 0 | 조회 157 | 15시간전
연합농민(Federated Farmers)이 정부의 자원관리법(RMA) 대대적 개편에 찬성하나, 자연환경법(Natural Environment Bill)에 담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회복세… 중간 매매가 100만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321 | 15시간전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올해 초 강한 출발을 보였다. 1월 중간 매매가격이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1월 기준으로는 5년 만에 가장 많은 … 더보기

생활비 상승세 완화, 연금 수급자‧세입자들은 여전히 고통

댓글 0 | 조회 269 | 15시간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가계의 평균 생활비는 2025년 12월까지 1년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의… 더보기

버스 기사 폭행한 20세 여성 기소 –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289 | 15시간전
오클랜드 중심가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여성 한 명이 경찰에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됐다.오클랜드 센트럴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월요일 밤 퀸스트리트에서 발생했… 더보기

공사현장 절도 후 체포…호브슨빌서 남성 2명 기소

댓글 0 | 조회 689 | 20시간전
오클랜드 호브슨빌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해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돼 기소됐다.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2시 30분경, 호브슨빌 로드 인근 작… 더보기

BNZ, 6개월 고정 모기지 금리 인하…장기 고정금리는 인상

댓글 0 | 조회 676 | 20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인 BNZ가 6개월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를 인하하는 한편, 4년·5년 장기 고정금리는 인상했다.1News에 따르면 BNZ는 6개월 고… 더보기

금리 하락 덕에 가계 생활비 인상률 CPI보다 낮아… 평균 2.2%

댓글 0 | 조회 390 | 21시간전
Stats NZ가 발표한 2025년 12월까지 가계생활비물가지수(HLPIs)에 따르면, 평균 가계의 금리 부담이 17.3% 줄며 생활비 상승률이 2.2%에 그쳐 … 더보기

소비자 신용 수요 9.4% 급증… 모기지·개인대출 동반 상승

댓글 0 | 조회 287 | 22시간전
지난달 소비자 신용 수요가 9.4% 증가하며 모기지 신청과 개인대출이 급증했다. Centrix 1월 신용지표에 따르면 연체는 혼조세, 기업 청산은 2010년 이후… 더보기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오클랜드 최고 수영장 5곳

댓글 0 | 조회 709 | 22시간전
여름이 되면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오늘은 아이들이 너무 더워해…”“해변은 좋은데 파도도 세고, 주차도 전쟁이네.”“강아지도, 아이도, 어른도 다… 더보기

뉴질랜드 최다 도난 차량 ‘토요타 아쿠아’…

댓글 0 | 조회 610 | 2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하는 차량은 토요타 아쿠아(Toyota Aqua)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쿠아 소유주의 보험료 부담도 급증하고 있다.AMI 보험에 … 더보기

2026 골프 대축제… NZ, 세계 무대로 도약

댓글 0 | 조회 334 | 22시간전
Golf New Zealand가 발표한 2026년 일정이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아마 국내외 대회를 한 달에 몰아넣으며 뉴질랜드 골프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 더보기

2월 2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78 | 1일전
노스랜드 해역, 7시간 걸려 279kg 황새치 포획 노스랜드 호키앙가 해역에서 한 여성 낚시꾼이 무게 279kg의 황새치를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어획은 1… 더보기

2026년 오클랜드 기대작 6선… 대형 건설 마무리 임박

댓글 0 | 조회 1,159 | 2일전
오클랜드의 10년 공들인 대형 건설 프로젝트들이 2026년 완공을 앞두고 도시 변혁을 예고한다. 지연과 논란 속에서도 교통·환경·인프라 혁신을 가져올 6대 사업이… 더보기

NZ 경제 "확신 없는 회복"… 모기지 차주 불안 가중

댓글 0 | 조회 1,011 | 2일전
뉴질랜드가 2026년을 맞아 회복 재료를 갖췄지만 "확신 없는 회복(recovery without conviction)" 상태로, 모기지 고문들이 신중한 대응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