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 파크, 월드컵 경기 중 화재 오경보 후 사과

이든 파크, 월드컵 경기 중 화재 오경보 후 사과

0 개 4,869 노영례

지난 8월 1일 화요일 밤, 이든 파크 경기장에서는 미국 대 포르투갈 피파 여자 월드컵(FIFA Women Worldcup) 경기가 열리던 중 화재 경보가 울렸다. 전반전 경기가 끝난 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울린 화재 경보로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많이 당황했으나 결국 오작동으로 밝혀져 후반전 경기가 계속되었다.  


그 다음날인 수요일에 이든 파크 경기장에서는 수요일밤 FIFA 여자 월드컵 경기에서 잘못된 화재 경보가 울린 것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지만 시스템이 의도한 대로 작동했다고 말했다.


화재 경보 울린 후, 일부 출구 잠겨 있어

한 관중은 그녀와 다른 사람들이 미국 대 포르투갈 경기 중에 경보가 울렸을 때 겁을 먹었고 근처의 출구가 잠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블록 420에서 남편과 네 딸과 함께 앉아 있던 에스텔은 하프 타임 휴식 시간에 알람이 울렸을 때 스탠드 바깥쪽 문 두 개 이상이 잠겼다고 말했다. 그녀는 알람을 듣고 출구로 나갔고 그때 문이 닫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스피커를 통해 화재 경보기이므로 대피하라는 자동 메시지가 계속 나오고 있었지만, 에스텔과 가족은 출구가 닫혀 있어 나갈 수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경비원이 어떤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중에 방송 메시지는 잘못된 경보라고 바뀌었고, 후반 약 10분 후에 사람들이 다시 자리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경보가 울리는 동안 아무것도 설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스템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지만 보안 직원이 아무 설명도 해주지 않아서 유감이었다고 에스텔은 말했다. 에스텔은 한 무대에서 미국인 서포터가 장벽을 넘었고 일부 미국 팬들은 경비원과 이야기하며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다른 관중들은 그것이 잘못된 경보라는 말이 알려질 때까지 혼란스러워했다.


불이 났고 사람들이 경기장을 떠날 수 없었다면 심각한 공황 상태가 되었을 것이고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게 되었을 것이라고 에스텔은 말했다. 그녀는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히 하고 싶고 그들은 왜 그 문들이 잠겼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재 알람 오경보로 스프링클러 작동 - 이든파크 

이든 파크 대변인은 성명에서 경기 중 3층 콩코스에 있는 소매점에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으며 이는 잘못된 경보로 격리됐다고 말했다.


이든 파크 대변인은 경기장 시스템은 경기장 내에서 영향을 받는 지역을 격리하고 설계된 대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관 방송 시스템을 통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발표가 나갔고 경기장 관리, 소방 및 비상사태, FIFA는 즉시 사건을 인지했다고 전했다.


상황은 신속히 수습되었고, 이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팬들은 다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이든 파크 측에서는 사건을 보고하기 위해 계약자 및 기관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알람은 울려도 음식 판매 부스에는 긴 줄

화재 경보 알람이 처음 울렸을 때는 전반전 경기가 막 끝난 직후였다. 사람들이 화장실을 가거나 음식 판매 부스에 줄을 서거나 여기저기로 이동하던 중 화재 경보 알람이 울렸다.


당시 섹션 317의 좌석에 있었던 한 한인 동포 A씨는 화재 경보가 울리자 무슨 일인지 주변을 둘러보았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출구 쪽을 향해 이동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문을 몰라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한 자원봉사자가 긴급하게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말했지만, 사람들은 그 어떤 위험도 느끼지 못하는 듯 했다.


만약 이 상황이 정말로 긴급한 상황으로 연결된다면 어떻게 할 지에 대해 고민했다는 A씨는 다행히 이든 파크 경기장은 막힌 공간이 아니라 뚫린 공간이었기에 화재가 발생해 대피구가 막히면 운동장 안으로 들어가면 될 것이라는 가족의 말에 다소 안심할 수 있었다.


A씨는 출구로 나가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서 있었지만, 알람이 울리는 가운데서도 음식 판매 부스에는 긴 줄을 선 사람들이 보였고 자동 안내 방송 이외에 다른 직원들이 대피를 하도록 지시하는 것을 볼 수는 없었다.


지나가는 자원봉사자에게 문의했으나 그들도 영문을 몰라했고, 화재 알람 소리는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는 중 안으로 다시 들어와 경기장을 내려다봤을 때 후반전 경기가 시작되고 있었기 때문에 화재 알람이 오작동한 것으로 생각했다. 후반전 경기 시작 후 다시 한 번 주변을 둘러봤을 때, 한 음식판매점 앞에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어 복도에 물이 고인 것을 직원들이 대걸레와 밀대로 처리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그 앞 음식 판매점 한 곳은 불이 꺼졌고 셔터 문이 내려져 있었다.


미국과 포르투갈 경기는 0:0으로 끝났고, A씨는 경기장을 떠날 때까지 이든 파크에서는 화재 알람 오작동에 대한 설명을 전체 방송을 통해서는 듣지 못했다. 8월 2일에서야 TVNZ뉴스를 통해 그 소동이 오작동으로 인한 것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마도 A씨가 알람 소리를 듣고 출구 쪽으로 나가 있었을 때 운동장 쪽에서 화재 알람 오작동에 대한 방송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그 알림이 전해지도록 할 필요가 있었다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 


8월 1일 수요일의 미국: 포르투갈 경기에는 42,000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매우 혼란스러웠다

Pene과 그녀의 가족은 섹션 634의 맨 위에 있었고 경보가 울리자 음식을 구하던 그녀의 아들이 전화를 걸어 떠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10대는 어디로 가야할지 확신이 없었고 가족의 자리로 돌아 가지 않았다. 이어 3층으로 돌아갔지만 원래 있었던 곳으로 올라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가족 친구들을 찾아 3층에 머물렀다.


그녀는 당시 매우 혼란스러웠다며, 자동 메시지가 나왔고화재 경보기이니 즉시 대피해 달라는 내용이었는데, 후반전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고 있었고 다들 어떻게 해야 할 지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앤드류과 그의 가족도 섹션 634에 있었고 경기가 계속되는 동안 처음에는 몇 분 동안 앉아 있었고 경보가 울렸다.


하지만 과거의 경기장에서 발생한 재난을 생각하고 즉시 자리를 떠나 그들은 메인 출구로 나갔고, 알람이 멈추자 아래쪽 중앙 홀에서 남은 경기를 관전했다.


그는 소방차 한 대와 소방관 몇 명이 건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지만 안내방송을 듣지 못했고 보안 직원이 사람들을 지시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12 | 2분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현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김홍기 총영사가 직접 상패를권건아 영사에게전…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425 | 9시간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통계국은,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총 수출액이 8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413 | 9시간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이 났던 가운데 발생 원인이 자연적 현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월 12일 북섬 혹스베이의 와이로아(Wairoa) …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406 | 9시간전
‘타이항공(Thai Airways)’이 올해 하반기부터 오클랜드와 방콕 노선 직항편의 매일 운항을 재개한다.지난 팬데믹 당시 운항을 중단했던 이 노선은, 팬데믹 …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21 | 9시간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기간: 2021~2025년)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에서는 모두 3만 6,619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난 것으…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27 | 9시간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9 이후 둔화됐던 뉴질랜드 경제가 점차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주택 건설이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148 | 9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던 3마리 늙은 사자가 안락사로 한꺼번에 생을 마감했다.2월 3일 동물원 관계자는, 자매인 ‘레아(Leah)’와 ‘미카(Mee…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00 | 12시간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십이 러슬리 골프클럽(Russley Golf Club)과 템플턴 골프클럽(Templeton Golf Club)에서 개막한다. …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202 | 16시간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5년 한 해 동안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첫 하락으로,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임대…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480 | 17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가격이 매도자의 요청가보다 평균 3.8%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 더보기

정부, 운전면허 실기시험 간소화·비용 80달러 인하 확정

댓글 0 | 조회 635 | 17시간전
정부가 운전면허 취득 과정의 대대적인 개편안을 확정했다. 두 번째 실기시험이 폐지되고, 전체 면허 취득비용이 약 80달러 인하된다.교통부장관 크리스 비숍(Chri… 더보기

회복 기대 속 물가·금리 부담은 여전

댓글 0 | 조회 146 | 17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가 2021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되며, 경기 회복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다만 물가 압력과 금리·정치 불확실성 등 역풍이 여전해 … 더보기

연합농민 "물세 도입 위험"… 자원관리법 개정안 강력 반대

댓글 0 | 조회 164 | 17시간전
연합농민(Federated Farmers)이 정부의 자원관리법(RMA) 대대적 개편에 찬성하나, 자연환경법(Natural Environment Bill)에 담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회복세… 중간 매매가 100만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325 | 17시간전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올해 초 강한 출발을 보였다. 1월 중간 매매가격이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1월 기준으로는 5년 만에 가장 많은 … 더보기

생활비 상승세 완화, 연금 수급자‧세입자들은 여전히 고통

댓글 0 | 조회 276 | 17시간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가계의 평균 생활비는 2025년 12월까지 1년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의… 더보기

버스 기사 폭행한 20세 여성 기소 –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296 | 17시간전
오클랜드 중심가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여성 한 명이 경찰에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됐다.오클랜드 센트럴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월요일 밤 퀸스트리트에서 발생했… 더보기

공사현장 절도 후 체포…호브슨빌서 남성 2명 기소

댓글 0 | 조회 697 | 22시간전
오클랜드 호브슨빌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해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돼 기소됐다.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2시 30분경, 호브슨빌 로드 인근 작… 더보기

BNZ, 6개월 고정 모기지 금리 인하…장기 고정금리는 인상

댓글 0 | 조회 681 | 22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인 BNZ가 6개월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를 인하하는 한편, 4년·5년 장기 고정금리는 인상했다.1News에 따르면 BNZ는 6개월 고… 더보기

금리 하락 덕에 가계 생활비 인상률 CPI보다 낮아… 평균 2.2%

댓글 0 | 조회 394 | 23시간전
Stats NZ가 발표한 2025년 12월까지 가계생활비물가지수(HLPIs)에 따르면, 평균 가계의 금리 부담이 17.3% 줄며 생활비 상승률이 2.2%에 그쳐 … 더보기

소비자 신용 수요 9.4% 급증… 모기지·개인대출 동반 상승

댓글 0 | 조회 291 | 23시간전
지난달 소비자 신용 수요가 9.4% 증가하며 모기지 신청과 개인대출이 급증했다. Centrix 1월 신용지표에 따르면 연체는 혼조세, 기업 청산은 2010년 이후… 더보기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오클랜드 최고 수영장 5곳

댓글 0 | 조회 717 | 24시간전
여름이 되면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오늘은 아이들이 너무 더워해…”“해변은 좋은데 파도도 세고, 주차도 전쟁이네.”“강아지도, 아이도, 어른도 다… 더보기

뉴질랜드 최다 도난 차량 ‘토요타 아쿠아’…

댓글 0 | 조회 621 | 24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하는 차량은 토요타 아쿠아(Toyota Aqua)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쿠아 소유주의 보험료 부담도 급증하고 있다.AMI 보험에 … 더보기

2026 골프 대축제… NZ, 세계 무대로 도약

댓글 0 | 조회 339 | 24시간전
Golf New Zealand가 발표한 2026년 일정이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아마 국내외 대회를 한 달에 몰아넣으며 뉴질랜드 골프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 더보기

2월 2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83 | 1일전
노스랜드 해역, 7시간 걸려 279kg 황새치 포획 노스랜드 호키앙가 해역에서 한 여성 낚시꾼이 무게 279kg의 황새치를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어획은 1… 더보기

2026년 오클랜드 기대작 6선… 대형 건설 마무리 임박

댓글 0 | 조회 1,166 | 2일전
오클랜드의 10년 공들인 대형 건설 프로젝트들이 2026년 완공을 앞두고 도시 변혁을 예고한다. 지연과 논란 속에서도 교통·환경·인프라 혁신을 가져올 6대 사업이… 더보기